lean
adjective
UK /liːn/ US /liːn/
lean adjective (NO FAT)
Lean meat has little fat.
thin and healthy:
lean and fit
lean adjective (NOT ENOUGH)
If a period of time is lean, there is not enough of something, especially money or food, at that time:
It has been a particularly lean year for the education department.
lean adjective (EFFICIENT)
approving
A lean company or organization does not use too many people or spend too much money, so that there is no waste:
Nowadays even efficient, lean, well-run industries are failing.
혁신, 파괴, 창조의 실행론 : 린 씽킹(Lean Thinking)
린(Lean)? 기운 스타트업? 한쪽으로 기운 생각?
말이 생소해서 사전을 먼저 찾아보게 되는데 ‘기울다’란 뜻으로 먼저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아니다.
‘군살없는’ ‘기름기없는’ ‘낭비가 없는’ 이란 뜻이다. 린 스타트업은 한마디로 ‘기름기 쏙 뺀’ 상태에서 갓 시작한 기업을 뜻하며 기름기없이 사업을 시작하도록 하는 방법이 린 씽킹이라고 보면 된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은 거의 예외없이 린 방식으로 혁신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도대체 ‘린 방식’이 무엇이기에 사업 실행 원리가 됐을까?
애초 이 말은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TOYOTA)가 창안한 경영원리인 ‘낭비제거 생산방식’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미국식으로, 특히 작고 빠른 스타트업에 맞게 적용했다.
제조업에서 도요타의 생산 방식은 ‘전설’에 가깝다. 제조업을 하는 다수 기업들이 도요타 생산방식을 따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에서는 도요타 생산 방식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다. 이유는 재고를 없애는 ‘적시 생산(JIT : Just in Time)’ 체제였다.
제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재고’다. 수요를 예측해서 많이 만들었는데 갑자기 천재지변이나 경제 상황이 급변해 안팔리면 고스란히 재고는 생산자에게 쌓이게 되고 이는 곧 ‘위기’와 ‘파산’을 의미한다.
예측을 잘못하거나 날벼락같이 경제 상황이 급변해서 한두달치 쌓이는 재고에 견딜 기업은 (현금 보유액이 많은 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