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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사회심리 현상
3213 정우인
1. 서론
다가오는 4차산업과 여러 가지 사회이슈들 그리고 전국에 수험생들은 초조하게 또는 마음을 다잡으며 2019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다. 직장, 학교, 아르바이트, 가족 등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는 빼놓을 수 없는 키포인트로 작용한다. 평소 조금만 주의를 집중해서 보면 많은 일상생활 속에는 여러 가지 관계들이 얽혀있다. 그런 모든 것들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드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 수 있게 하는 것들 중 몇 가지를 찾아 정리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2.본론
사회심리란 사회의식 가운데 자연적으로 생기는 일상적인 감정, 기분, 환상, 생각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러한 사회심리학은 사회 속의 사람을 연구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일어나는 사회 현상으로는 단순노출효과, 플라시보효과, 칵테일 파티 효과, 방관자 효과 등이 있다. 그중 단순 노출효과란 자주 노출된 자극이나 대상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갖게 되는 효과다. 그에 관한 사례로는 '에펠탑 효과'라고도 한다.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과 1889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Alexandre Gustave Eiffel이 건립한 것이다. 지금이야 프랑스와 파리의 대표적 상징물로 여겨지지만, 초기에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원래 파리는 5, 6층짜리 고풍스러운 고딕 양식 건물로 이루어진 도시인데, 300m의 흉측한 철탑은 도시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파리의 작가, 화가, 조각가, 건축가들은 '예술가의 항의'라는 글을 발표해 공식적으로 배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1889년 4월 15일 탑이 완공된 후 여론은 180도로 달라졌다. 건립 기간 매일 눈에 띄게 보이는 거대한 철탑에 정이 들었던 것이다. 이처럼 처음에는 관심도 없거나 혹은 싫어하던 대상도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면 나중에는 친근해져서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을 단순노출효과라 한다. 가장 대중적인 단순 노출은 일상생활 속에 광고와 자주 마주치는 사람에게 더 높은 호감을 느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칵테일 파티 효과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칵테일 파티처럼 시끄럽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본인이 흥미를 갖고 있는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현상이다, 한가지의 사례를 들자면 여러 사람이 있는 마트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는 더욱 잘 들리고, 많은 곳에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이나 이야기만 잘 들리고 보이는 일을 한 번씩은 겪어 봤을 일이다. 신기하게도 인간은 귀를 통해 하루 종일 다양한 소리를 듣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지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심리 현상들은 우리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profes effect와 동조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군중심리 등이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 구례고등학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심리 효과 두 가지를 소개하겠다, profes effect는 일명 떠벌림 효과라고들 말한다. 주변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결심을 밝히면 실행력이 증가해 목표를 더욱 수월하게 성취할 수 있게 되는 심리 현상을 말한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되는 것을 이른다. 이는 1955년 도이치 박사와 게라트 박사의 실험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리는 대중의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 좋아졌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자면 우리 반만 해도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계획을 말하고 안 지킬시 어떻게 해줘 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조 효과는 일반적으로 모든 개인은 하나 이상의 집단에 속해서, 집단의 구성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렇게 개인이 속한 여러 가지 집단은 개인이 자신의 태도를 형성할 때, 준거의 역할을 하거나 혹은 더 나아가 규범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강제하기도 한다. 이와같이 집단의 압력에 의해 개인이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크게는 '동조 현상'이라고 한다. 이 또한 학교라는 집단 속에서 하루종일 모여 지내는 학생들에게는 각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결론
짧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사회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고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더 크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많은 사회심리 현상들이 사회 속에 얽혀있는 것 같다. 하나씩 알아가면서 실제로 적용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