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영화인 미드웨이!!
130여분 동안 미군의 생존과 일본의 패망을
조마조마하면서 주먹을 굳게 쥐게 하는 영화였다.
한일양국이 대립되는 현 상황과 맞물려
일본의 패망을 통쾌하게 그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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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 군사보안 강의시 많이 사용했던
암호전문가 로슈포르 중령!!
영화 미드웨이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이 프랑스를 함락시킨 틈을 이용해
1941년 7월 말 일본군은 인도차이나 반도로 진주한다.
이에 미국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석유 금수조치를 비롯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하자,
일본은 1941년 12월 7일(일본 시간 12월 8일) 진주만에 정박한 태평양 함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선전포고 없이 진주만을 선제공격하였다.
총 450대의 항공기를 실은 6척의 일본 항공모함이 하와이 근해에 접근해
진주만을 공습하였고, 그 결과 정박해 있던 7척의 미국 전함 가운데 5척이 격침되고,
200여 대의 항공기가 파괴되었으며 2,00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이처럼 미군의 해군력을 격파한 일본은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손쉽게 점령하였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중립을 깨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으며 태평양전쟁은 확전되었다.
미드웨이 해전은 1942년 6월 5일(미국 시간 6월 4일) 태평양의 전략 요충지인
미드웨이 섬을 공격하려던 일본 제국 항모기동부대가 벌떼처럼 기습적으로 달려든
미국 항공기의 공격을 받아 궤멸되어 참패를 당하고 만 전투이다.
흔히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전쟁의 주도권을 가져와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바꾼 해전으로 회자되는 전투이다.
미드웨이 해전은 산호해 해전에 이어서 처음부터 전투함의 포격전 없이
항공모함 함재기로 치뤄진 두 번째 전투였다.
서로 직접 보는 일 없이 오직 항공기만으로 승부를 냈다.
이 전투에서 미국은 일본의 항공모함 4척을 격침시켜
태평양의 제해권을 장악하고 반격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웨이 해전의 주인공은 암호전문가 로슈포르 중령과
부하를 신뢰하고 워싱턴의 마음을 움직인 니미츠 제독,
그리고 브루스터 F2A 버팔로 전투기 26대, SB2U 빈디게이터와
더글러스 SBD 돈틀레스 급강하폭격기 50대,
그러먼 F4F 와일드캣,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 B-26 머로더 등으로
구성된 조종사들의 살신성인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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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진주만이 일본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전쟁은 시작된다.
그러나 이 진주만 공격이 일본의 패배를 가져올 줄을 몰랐을 것이다.
누군가는 예언하였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려 결기를 세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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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속에서도 탈출하지 않고 적진을 향하여 달려드는 참군인!!
과연 대한민국의 군인들도 이러한 애국심을 가졌을까?
대한민국의 정치인들도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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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항모가 격침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바다속에서 바라보며 환호하는 미군 조종사!!
미군이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것도
이들의 진정한 애국심이 아니런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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