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설교] 009 창 6장, 하나님의 한탄과 근심(부제: 노아의 믿음과 순종)

[정요한목사]

### 설교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많은 기회를 주시지만 인간이 끝까지 타락을 멈추지 않으면 하나님의 한탄과 근심이 하나님의 큰 진노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창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후회함)이니라 하시니라

    우리는 진노하시고 멸절하시고 쓸어버리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는지를 우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정확히 표현하면, 노아도 의인이 아니죠(죄와 허물이 있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의인으로 쳐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의인으로 쳐 주시는 것일까요?

① 당대에 완전한 자: 먼저 ‘당대에’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아의 삶이 당시 사람들의 삶과 확연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대에’라는 말은 오랜 세월을 의미합니다. 즉 노아는 오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②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과거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과 같이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즉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체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얻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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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진멸하리라)

   오래 참으시지만 자기 백성이 계속적으로 죄를 짓고 타락했을 때, 결국 진멸하시고 멸절하시는 무시무시한 하나님이 스바냐 하박국 예레미야 에스겔에서만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에도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 설교 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충만한 은혜와 진리를 허락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가인의 후손들을 이어 셋의 후손들마저 성적으로 타락하고 포악해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며 결국 심판을 작정하시는, 진멸하시고 멸절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당대의 사람들과는 확연히 달랐고, 오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았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다 준행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말씀하신 주님,

    예표와 같은 이 물심판을 통하여 실상인 불심판을 바르게 이해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노아의 믿음과 순종을 본받아 구원의 방주에 승선할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헌금기도와 축도).

성경책을 펴고 설교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엄세영]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믿음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정요한목사]

엄집사님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재숙]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숨어 계시지만 ‘보시고, 보신즉’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고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한 것을 다 지켜보셨습니다.

진멸하시고 멸절하시고 쓸어버리시는 무서운 하나님

그러나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말씀을 다 준행한
노아의 식구는 구원의 방주에 승선의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 말씀을 90%만 준행하는 것이 아니라 100%
다 준행하는 참 믿음으로 살고자 노력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