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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기업과 사람과의 연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등장.
기존 언택트는 카페, 편의점 등의 소비자 구매 시스템에 적용되는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 전반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목되며 새로운 트렌드인 온택트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온택트(ontact) 문화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공연이 늘어나고 있고,
집콕 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유명인들의 다양한 챌린지가 공유되며
온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화상회의,
개학 연기로 인한 온라인 강의가 온택트 문화의 대표적인 예다.
먼저 언택트는 '접촉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Contact에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단어로 의미는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뜻.
일반적으로 우리는 비대면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비대면을 뜻하는 영어로는 Non-contact, Contactless, No touch 등 있다.
영어에서 untact는 '손대지 않는'이라는 의미로 사용.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언택트가 비대면을 뜻하며 사용되고 있으며,
초록창에 언택트를 검색하여 보면
기술의 발전으로 점원과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경향을 의미한다고 나와 있다.
이는 언택트가 소비패턴을 설명할 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를 가면 대부분이 키오스크가 비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배달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늘었다.
이러한 변화는 언젠가는 올 변화였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더욱 빠르게 우리 삶으로 들어온 것 같다.
언택트와 같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 중에 온택트도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이란 의미로 사용되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이 추가된 개념.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사람간의 만남이 강제로 줄어들면서
온라인을 통해서 지인과 소통하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TV프로그램에서는 한 연예인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인들과 술을 같이 먹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온라인 지인 모임이나 온라인 수업,
온라인 공연, 메타버스등 온라인으로 만나고 즐기고 배우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 온택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우리 삶은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이 된다하더라고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 만큼 삶의 패턴이나 생활 방식, 업무방식 등이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라 생각.
다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길....
언택트 시대에 어떤 직접적인 접촉없이 그 생활 패턴에 익해진 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