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봅시다
3211 김민준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돈, 인간관계 그리고 나 자신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느꼈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있는 세가지의 이유는 앞으로 살면서 절대 바뀌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돈
돈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물론 내가 돈이 많은것도 적은것도 아니다. 그저 적당히 가지고 있다. 모두에게 기준은 다르기에 적당히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으면 그것이 적당히가 아니겠는가? 라고 생각한다. 내 중학교때부터의 삶은 모두 돈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느꼈다. 중학교때는 게임을 좋아했기에 좋은 장비,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하고싶어 부모님의 일을 돕거나 용돈을 모아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졌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용돈벌이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종일 돈 생각만 하고 하루종일 돈 계산만 하는 때도 적지않게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두단계로 나뉘어진다. 매일매일 용돈만 받아서 흥청망청 쓰고 지내는 시간이 약 2년정도 된다(고등학교1학년~2학년때까지). 물론 중간중간 연휴나 주말에는 알바를 했다. 무조건적으로 용돈만 받아서 지내던 것이 아니다. 나는 알바를 하면서 너무나도 크게 와닿은 생각이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아무리 이렇게 힘들게 일을해도 돈은 절대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두 번째는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어먹었길래 이렇게도 비열한가 이다. 나는 알바를 하면서 처세라는것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게된것같다. 나는 알바생입장으로서 항상 을의 입장이였고 내가 대하는 사람은 모두가 나에게 있어 갑이였다. 이런 갑들에게 느낀 모멸감,창피함,화가나는 모든 것들을 느끼고 `아 나는 절대 그런사람이 되면 안되겠다`라며 느끼고 갑들에게 처세에 치중을 두며 사람을 대하였다. 그렇지만 나는 갑이 되는 순간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그동안 그래왔던 모든 갑들처럼 행동을 했다. 이것이 나 자신이 비열하다라고 느꼈고 이 세상이 모순적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인간관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매 순간 살아오면서 한번도 빠지지않고 생각하고 고민했던 문제점이자 자랑거리이다. 먼저 나에게 있어 인간관계는 친구라는 존재가 첫 번째다. 당연히 가족이 우선시되어야하겠지만 내 일상을 돌아보면 가족보다는 친구와 더 많은 이야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릴때부터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감정을 느끼며 때로는 너무 힘들기도 때로는 너무 행복했다.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생에서 친구라는 존재가 없으면 너무나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굳게 자리잡았다. 또한 알바, 모임, 동호회, 일적인 만남등 인간관계를 발전 및 지속시켜오며 여러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었고 나의 인생에도 한편의 이야기처럼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인간관계는 인생에 있어서 뺄래야 뺄 수 없는 존재들이자 나라는 사람의 지주들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속에서 인생 모든 후회들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후회들을 배울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나
인생에 살아가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외모지상주의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것은 너무 각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보는사람과의 만남에서 처음 보는건 당연히 상대방의 외모라고 생각하고 그 상대방의 외모에 따라 선입견이 정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외적인 부분을 가꾸고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현재 그렇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꼭 알아야하고 알아가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학교에서 면접을 보는동안 지금까지 한번도 자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질문으로 안받아본적이 없을정도로 많이 물어본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것 또한 인생의 고정되고 큰 질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적어도 후회를 만회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또는 다시는 그런 후회를 하지않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마무리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그저 인생은 흘러가는대로 따라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왜 나는 이러짐 못할까 왜 나는 이럴까 등의 부정적인 생각은 나 자신을 도태시키는 행동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이 인생을 마지막에 웃으며 눈감을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 순간 열심히 살아오다보면 사고없이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지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