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장 트랙에서 뛰었다. 온도는 똑같을건데 가면갈수록 점점 더워지는거 같다.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오늘도 계주를 해서 너무 재미었다. 오늘의 점심은 햇반김치볶음밥.. 꽤 맜있었다.
창희형이랑 샤워를 한후 바로 1202호에서 리딩시간을 가졌다. 음.. 샤워했는데 바로 땀이 비흐르듯 쏟아졌다. 나 때문에 계속 리딩이 끊겼다. 진짜진짜 경빈이가 알려준 깜지방식으로 빡세게 해서 완벽숙지 주말동안 해야겠다.
피드백 받은거도 바로 정리해야된다.
이후 악당의색을 보러갔다. 전에 달의시간을 한 일터소극장으로 갔다. 저번주에 간 시민회관소극장 바로 옆에 있었다. 생각보다 쾌적했고 무대도 넓었다. 조명과 춤, 무용, 사운드까지 모자란거 하나없이 깔끔했다. 배우들의 호흡, 조명의 위치를 이용한 얼굴의 윤곽과 그림자 표현 등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배울점이 많은 연극이었다. 다음에 뮤지컬도 한다는데 꼭 보러가야겠다.
또 한주가 뺘르게 지나갔다. 연극일까지 30일 남짓 남았다. 화이팅하자!! 다들 알찬 주말보내시고 월욜날 스튜디오에서 봐요
첫댓글 현태와 창희의 샤워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