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날짜 : 2009년 7월 11일~12일
2. 출발시간 :
서울 : 06:10 의호집 출발 - 06:30 영희집 출발 - 07:00 재수집(재수차로) 출발 - 11:00 한화콘도 도착
부산 : 07:00 종근집 출발 - 11:00 한화콘도 도착
대구 : 07:40 남부정류에서 출발 (재덕 차에 여자분 6명, 춘곤 차에 남자 6명) - 11:00 한화콘도 도착
11:00 한화콘도 도착 숙실배정 및 간담회
11:20 한화콘도 출발
12:00 존질목
13:10 정상(1000m) 도착 후 점심(도시락)
14:00 하산
16:00 콘도 도착 간단히 휴식
18:00 식당에서 저녁 식사 (흰바위가든 054-787-3400)
19:00 계곡에서 담소
20:00 숙소도착 담소
00:00 취침
3. 12일 일정
07:00 기상
08:00 콘도출발
08:30 아침식사 (흰바위 가든)
09:00 구산해수욕장 도착 해수욕
12:30 점심 매운탕(태평양횟집 054-788-5565)
14:00 해산
4. 경비 ---- 1,340,000원
김밥 20인분 ------------- 40,000원
떡 1되 ------------- 40,000원
소주 5병, 맥주 10병 --------- 30,000원
수박 2개 ----------------- 30,000원
과자, 마른안주(땅콩, 오징어) --- 20,000원
생수 및 음료수 ------------- 30,000원
저녁 버섯전골 및 산채비빕밥 --- 300,000원
아침 해장국 ---------------- 100,000원
점심 회 및 매운탕 ------------ 300,000원
기름값 50,000원씩 4대 -------- 200,000원
콘도 임대 ------------ 50,000원
기타 예비비 ---------- 200,000원
백암산 등산 안내
백암산 하면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장성 백암산(741.2m)과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자리한 백암산이 대표적이다. 장성 백암산은 백양사와 더불어 가을 단풍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대체로 많은 이들이 울진 백암산을 먼저 떠올린다.
산 정상부에 흰바위가 있어 백암산이라 이름 붙여진 1004미터 고봉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백암온천의 유명세 덕분에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사슴을 쫓다가 발견했다는 백암산은 고려 공민왕이 난리를 피해 숨었던 산이라 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백암산은 북쪽 검마산에서 이어져 남쪽 아랫삼승령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한 산줄기로 험하지 않지만 위용있는 산세를 자랑한다.
백암산의 대표적인 등산로는 크게 세 코스다. 숙박시설단지를 지나 능선을 타고 백암산을 오르거나 백암폭포를 지나 가파른 길을 따라 정상에 닿을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용소를 비롯한 12개의 소가 이어져 있다는 선시골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백암산 꼭대기에 서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바다에 차츰 붉은 기운이 감돌다가 불쑥 떠오르는 해돋이는 말 그대로 장관이다. 더욱이 맑은 날이면 멀리 울릉도까지도 눈에 들어온다.백암산 중턱에는 예부터 뛰어난 효험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추천코스
①백암태백온천 뒤 등산로 입구 - (30분) - 백암폭포 갈림길 - (20분) - 계곡길 초입 - (20분) - 백암폭포 - (35분) - 백암산성 - (35분) - 흰바위 - (10분) - 정상 - (15분) - 헬기장 - (45분) - 계곡길 초입 - (3시간) - 가매소 - (45분) - 비포장길 - (15분) - 버스정류장
산행포인트
백암폭포에서 곧장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니 능선을 따라 오르는 것이 무난하다. 선시골계곡 등산로는 길이가 6킬로미터 정도 되어 정상까지 계곡산행만 5시간 정도 걸린다.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비교적 뜸한 이 계곡은 맑은 계류 위로 깎아지른 듯이 선 기암절벽과 큰 바위들이 원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백암산을 오르지 않고 손쉽게 계곡으로 들어가려면 백암한화콘도와 LG연수원 앞을 지나 외선미리로 가는 산길 924번 지방도로를 따라간다. 내선미리에 이르면 폐광 아연광산으로 접어드는 왼쪽 논길을 따르면 거대한 소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