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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추/가지류 스크랩 고추 탄저병 치료 및 예방하기 2011
하얀콩 추천 0 조회 891 11.08.08 13:3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비가 참 많이 옵니다.

내일 또 전국에 비가 온다고 하니 노지고추농가의 시름이 걱정이 됩니다.

농약방에 파는 탄저약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탄저병에 걸려

탄저약을 뿌려도 효과가 없다고 도움을 청하는 관행, 친환경 농가의 전화를

하루에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와 함께 오는 탄저균菌이 창궐할 시기 입니다.

약을 사용해도 탄저병이 잡히지 않는 농가나

고추에 탄저가 온 농가나 탄저를 예방하고자 하는 농가도 저의 방법을 따라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 뒷걸음에 쥐잡는 우연의 일치 방법이 아니라 과학적인 친환경 농법입니다.

고추 5,000 모 농가에서도 효과를 본 친환경 탄저병 치료법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아침일찍 

약국에 가서 과산화수소수 250ml (700원) 한 병을 40리터 물에 희석을 해서

고추잎 아래 위와 (달린 고추도 흠뻑 젖도록 뿌려 줍니다.)

오후 4시 이후 사과식초 300ml를 40리터 물에 희석해서 다시 한 번 뿌려줍니다.

(과산화수소수는 필요한 만큼 구입해서 적량의 물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탄저가 심하게 오지 않은 농가는 식초만 희석해서 뿌려줘도 탄저가 잡힙니다.)

 

하루를 쉬고

다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1회 분무를 더 하고 하루 쉬고

사용하고 있는 칼슘제나 영양제를 뿌려 줘도 무방합니다.

과산화 수소수를 2회 이상을 사용하면 고추가 빨리 익지 않습니다.

 

탄저가 창궐할 우기를 택해 맑은 날 2회만 사용하길 바랍니다.

탄저가 잡히면 일 주일에 한 번 (3회 정도)정량 식초 반 만 (예: 40리터물 식초150ml)

희석해서 고추에 뿌려주면 고추도 건강하고 탄저고민은 해결될 것입니다.

탄저가 잡힌 후에도

비가 오기 전이나 비 온 후 식초를 한 번 더 뿌려 주면 안전합니다.

식초는 사람이나 식물에게 적량을 사용하면 살균 및 영양제 역활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황매실효소도  탄저 살균 및 예방에 좋지만 처음부터 꾸준히 사용하지 않았다면

빠른 시간에 탄저살균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건강한 고추입니다. 오늘 아침에 밭에 가보니 붉게 익어가고 있는 고추가  많이 보였습니다.

건강하게 붉은 고추 사진은  며칠 후 에 올리겠습니다. ^^

 

고구마 밭에 풀을 뽑다가 발견한 고구마 꽃 2011

호박고구마 밭인데 비가 자주오고 시간이 없어 풀을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저병 없는 고추농사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볏집의 고초균枯草菌이

바이러스와 곰팡이균을 죽일 수 있는 홀로톡신(holotoxin)이

생성된다는 것을 알고 탄저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기에

고추 240모 농사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홀로톡신은 사포닌체로 각종 곰팡이류,호모에 강한 향균력을

갖고 있어서 농사가 끝난 후에도 좋은 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무농약 볏짚을 구할 수 있는 님들은 농사 과정을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농약 볏짚을 구해 밭골에 펴놓았습니다.

고추와 고추 간격은 70cm 이며 이랑아래는 식물성 자연퇴비를 만들어 넣었습니다.

 

검은 비닐보다 면역력 증강에 투명비닐이 좋을 것 같아  공기구멍을 많이 뚫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지대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거름더미에서 호박과 매실이 절로 자라고 있습니다.  풀, 흙, 음식, 한약달인 찌거기입니다.

 

인공비료와 농약없는 농사가  땅을 건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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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30 15:33

    첫댓글 나 고추 한30근 필요한데 안되겠네, 탄저병이 왔다니 ,자네꺼는 탄자병 없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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