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다!~
노리터공방 창가에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었어요.. 정말 보기만 해도 이쁜 아이들이에요..
테이블보다는 의자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요?
우선 저 테이블과 의자에 사용된 목재들을 알려드릴게요!~
테이블 상판 - 수입송(목재소에서 킨 아이) 테이블 다리 - 통나무 15센티 가량 의자 상판 - 이젤 나무 리폼 의자 다리 - 낙엽송과 미송
모두 일일히 제가 재단해서 절단해서 피스 박아가면서 만들은 아이들이에요. 제 손을 거쳐서 탄생을 해서 그런지 더 이쁘기만 하네요!~
그럼 만드는 과정샷 함 보러가요!~
낙엽송으로 된 각재를 저렇게 만들어줘요. 우선은 옆에 있는 의자 버팀목은 ㅂ자 형태로 2개를 만들어줍니다.
그런 뒤에 가운데를 긴 각목으로 연결해 주시고 윗 부분도 연결한 뒤에 중간에 각재 3개를 또 연결해줘요. 과정샷이 빠져서 죄송합니다. 작업하면서 일일히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상판이 되어줄 이젤이랍니다.
일일히 전기샌더기로 밀어줬어요!~ 손이 정말 많이 갔답니다.
아주 이쁘게 완성이 되었지요? 상판을 붙일 때는 아랫 부분에서 상판쪽으로 피스를 쏴줍니다.
약간씩 뜨기도 하네요. 어쩔 수가 없어요. 이젤이 약간 휜 부분도 있어서요..
이제 페인팅을 해줍니다. 본덱스 오크색 2~3회 해줍니다. 상판은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옐로우, 블루, 엔틱브라운, 소라색 등으로 중간중간 포인트를 줬답니다.
창가 길이가 무려 314랍니다. 157센터 되는 테이블을 2개로 만들어서 연결해줬고요. 의자는 145센티 정도 되는 길이로 되어 있답니다.
괜찮나요? 작업 다 끝나고 찍어서 한밤중에 촬영을 했답니다.
같은 오크색인데요.. 상판 오크색하고 다리 오크색하고 틀리지요? 나무가 달라서 그런 거에요. 수입송과 낙엽송과 이젤 나무가 다 다르니 느낌도 다 다르게 나오네요.
이곳에서 맛있는 차한잔 하고 싶으네요!~ 작업하느냐고 여유있게 차한잔을 못했네요.
테이블 다리는 통나무를 연결하기 위해서 홈을 파서 각목을 대줬어요. 테이블 다리 과정도 찍었다면 좋았을 것을.. 무지 아쉽네요.
그래도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요?
복층에서 찍은 창가 사진이랍니다... 창가에 시트지를 붙여주니.. 멋스럽네요!~
한동안은 이곳이 그리울거 같아요.
지방에 살아서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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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가방의 내츄럴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토가방
첫댓글 너무 예뻐요..
아무나 만들수 없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