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어야 할 제주 향토음식, 빙떡과 고기국수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많은 관광지들이 있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제주도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제주도의 향토 음식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제주도의 향토음식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제주의 향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빙떡, 오메기떡, 보말 수제비, 몸국, 고기국수, 갈치국, 옥돔구이 등 많은 제주 향토 음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는 빙떡과 고기국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꼭 먹어야 할 제주 향토음식 첫번째, 빙떡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빙떡을 알고 계시나요? 빙떡이라는 음식이 생소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일단 빙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빙떡은 메밀가루 전병에 채 썰어 데쳐낸 무소를 넣고 말아서 만드는 제주도의 향토음식입니다. 빙떡은 한 끼 식사로 먹는다기보다는 간식이나 음식에 곁들여 먹는 반찬입니다. 빙떡의 이름이 왜 빙떡인가 하면, 빙빙 돌려 만들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한 멍석처럼 말아 감는다고 해서 ‘멍석떡’이라고도 하며, ‘전기떡’, ‘쟁기떡’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리고 빙떡의 모양은 강원도의 메밀 전병이나 터키의 케밥과 유사합니다. 빙떡의 맛은 가볍고 깔끔하며 다소 시원한 맛이 강하고, 메밀가루 전병이 쫄깃한 게 특징입니다. 빙떡은 사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빙떡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심심하고 밋밋하여 맛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다 보면 자꾸 손이 가는 묘한 맛이 빙떡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어서 현대인의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빙떡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빙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빙떡 만드는 방법-
1) 메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부어 너무 되지 않은 농도로 풀어 놓는다.
2) 무를 깨끗이 씻어서 굵게 채 썬 후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소금으로 간하여 무쳐 빙떡소를 만든다.
3) 번철을 충분히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메밀가루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얇게 전병을 부친다.
4) 메밀전병 위에 양념한 무채소를 길이로 길게 놓고 돌돌 만다.
이렇게 빙떡은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 단시간에 비용을 적게 들여 많은 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만의 전통 음식이고 제주도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꼭 한 번 드셔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제 제주도에서 빙떡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제주 민속오일시장에서 빙떡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셰프라인 월드’에서 빙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드셔보실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도에 오셔서 여행하실 때 ‘셰프라인 월드’에 가셔서 관광도 하시고 빙떡 만들기 체험도 해보시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꼭 먹어야 할 제주 향토음식 두 번째,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 향토 음식이며 맛도 일품이여서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로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입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쌀 농사가 불가능한 토질을 지니고 있어, 주식으로는 밀과 보리를 자주 먹어왔는데, 그 풍습으로 인하여 국수와 보리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국수는 쌀 대신 사용할 만큼 주식으로써 사용가치가 높았습니다. 아직도 일부 시골에서는 경조사의 답례품으로 국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경사가 있을때 잔치를 열어 국수를 대접하는 문화가 발달해 잔치국수를 축제나 잔치때 온 사람들에게 대접하였스니다. 제주도에서는 경사가 있어 축제를 여는날에는 항상 돼지고기를 잡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때 살은 수육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내장과 피는 순대를 만드는데 사용한뒤, 남은 돼지머리와 수육으로 내놓고 남은 부속들을 돼지뼈 등을 진하게 고아낸 국물에 국수를 말아 손님에게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제주도 고기구수는 여러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밀을 주식으로 사용했던 제주도는 다른 지역보다 면 굵기가 두꺼운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국수는 크게 인기가 없어 골막식당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가게가 최저 중면 이상의 면을 사용하여 국수를 만들어 냅니다. 두 번째는 돼지고기는 다른 향신료나 야채 같은 것을 일절 넣지 않고, 돼지 뼈와 돼지고기만을 물에 넣고 끓이는데, 이것은 제주도특산품인 돼지고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역한냄새가 적고, 지방의 고소함이 뛰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 맛있는 고기국수의 요리법!! -
재료에는 재료는 돼지고기 오겹살, 돼지고기 앞다리, 건중면, 무, 표고버섯, 대파, 마늘, 생강, 통후추, 참깨, 된장, 간장 등이 필요합니다.
1) 솥에 된장을 담고 물에 풀어 끓으면 돼지고기오겹살과 앞다리를 덩어리째 익히고 꺼내서 식혀 편육으로 썰어 준비한다.
2) 돼지뼈는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뺀 후 찬물에 무, 파, 후추, 양파, 마늘, 생강, 돼지 뼈를 넣어 약한 불에서 진한 육수가 나올 때까지 오래 끓여 사골 육수를 만든다.
3) 식힌 사골육수를 면보로 깨끗이 거르고 거른 육수를 솥에 다시 담고 파, 마늘 그리고 표고를 더 넣어 살짝 끓여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4) 건중면은 삶은 다음 건져서 찬물에 씻고 1인분씩 손으로 돌려말아 사리를 만든 후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5) 그릇에 삶은 국수를 담고 사골육수를 채운 후 수육을 7~8점 얹어놓고 참깨와 고춧가루 또는 고추가루 양념을 넣는다.
최근에는 고기 국수의 방송과 언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제주의 지자체 또한 고기국수를 향토 음식 문화체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매달 11일을 고기국수데이로 지정하여 국수 거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기국수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듯 제주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빙떡과 고기국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통하여 앞으로 제주도에 오시면 이런 향토음식들을 그냥 드시지 마시고 이렇듯 그 음식에 대한 유래와 특징들을 아시면서 드시면 더욱 맛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마다 돌아오는 11일날에 제주도 국수거리에서 고기국수를 먹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도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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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오!!! 수고했어
우리도 빙떡해신디 ㅋㅋㅋㅋㅋ수고했엉
옹 정글래스 열심히 수정을 반복하셨냐!! 예지는 많은 자료를 열심히 추렸어! 멋져부렁!! 우리도 고기국수 했어! 원석쌤이 말해주신 부분도 넣었다! 그게 참 신기하더라고 빙떡이랑 고기국수 좋다!! 와웅 잘했어 예지야 유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