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갔다왔다지요~
강화읍에서 점심먹으러 간 멍충이쭈꾸미
요 동네에선 유명하다네요~
유료주차장에 차대는데 알더라구요~ㅎㅎ
겉모습은 그냥 평범해서 그다지 기대안하고 들어갔다가
홀딱 반해서 나왔답니다.
멍충이 불쭈꾸미
강화읍
요골목~ 조기 하얀 트럭있는 곳이랍니다.
왼쪽으로 제비표페인트집이
우측으로 정육점 골목이예요~
골목끝의 신문리다목적회관을 찾아가면 쉬울것 같아요~
주차는 요 건물 왼쪽으로 유료주차장이있어요`
설명이 장황해졌어요~
숨겨진 맛집이라 쉽게 찾아가시라고~ 친절히~
생각보다 너무 평범해서 별 기대없이 들어가봅니다.
원형탁자들이 놓인 1층
너무 일찍 가서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기다려야햇답니다.
깔끔한 반찬들~
배고파서 집어먹고 있자니~ 맛난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네요~
불맛이 확나는 쭈꾸미가 나왔네요~
요거는 주방에서 센불에 볶아서 나와요~
일단 냄새가 ~ 냄새가 끝내줘요~
국물이 적당이 있는게 비벼먹기 좋더라구요~
요건 막나온 옆테이블 쭈꾸미~
요게 조금 놔두면 국물이 적당히 생긴답니다.
얼른 주꾸미 먼저 먹어봅니다.
음~ 코를 만족시키는 불맛~
입안에서 느끼는 부드러움~
적당히 매운 맛~
좋아 좋아~
볼에 상추가 송송 썰어서 담겨 나오네요~
비벼 먹는 거네요~
얼른 밥 한공기 투하하고~
쭈꾸미 국물과함께 집어넣고~
대충 비벼요~
냄새가 유혹을 해서 더 비빌수가 없네요~
더이상 말 없이 조용히 먹어요~
쭈구미가 야들야들해요~
슴슴한 된장찌개 떠 먹어가며 누가 뺏어먹는다고 달려오는지 마구 먹어요~
집된장처럼 깔끔하네요~
요건 쭈삼불고기
질좋은 삼겹살과 양념된 쭈구미가 나와서 탁자에서 끓이면서 먹어요~
요건 쭈꾸미보다 조금 더 매콤한거 같아요~
매운정도는 주문시 말하면 조절이 된답니다.
계란탕도 나오고
사실~ 매울때 뜨거운 계란탕 먹으면 더 매운데
차거운게 안나오고 뜨거운게 나오는지~~~
계란탕 국물도 맛나고~
양파씹는 맛도 있어서 굿~
쭈꾸미 비벼서 열심히 먹는 동안~
옆테이블에서 젓가락 쟁탈전?~
맛나니 서로 먹을려고ㅋㅋ
쭈삼불고기니 삼겹살 건지느라 한참이네요~
젓가락에 드신분과 못드신분~어쪄 어쪄~
결국~ 우리테이블도 쭈삼불고기 주세요!!!! 힘차게 외쳤답니다.
결국 우리테이블에도 쭈삼불고기가 나왔어요`
요리보고 조리보고
무엇이 들어가서 맛난가 분석합니다.
음~ 쭈꾸미,양파~
양념에 뭔가 비법이 있는 것 같아~~~~
고저~ 한국사람은 쌈을 싸야지요~
복을 싼다는 의미라서 쌈싸는 것을 좋아한다지요~
채소를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구요~
주꾸미야~ 삼겹살아~
어서 어서 익어라~~~
내가 좋아하는 홍합탕도 나오고~
요거 요거 홍합이 아주 싱싱해요~
간혹 써비스 메뉴로 나오는 곳에서 싱싱하지 않은 홍합을 만나면 속상한데
요긴 제값을 받고 아주 싱싱한게 나오니 좋네요`
알이 크지는 않지만 탱글탱글 싱싱해요~
맛나게 익는 쭈삼불고기 상추에 싸서 와그작 와그작~
심심한 콩나물을 함께 싸서 매운맛을 중화시켜서 한입~
해물파전이 노릇 노릇 구워져서 나오네요~
쭈구미,홍합,오징어... 해물이 듬뿍~
얼른 가위로 잘라요~
하나 배당받고~
양념간장에 콕~
따땃하니 아주 맛나네요~
쭈삼불고기 너무 맛나게 먹고 남은 양념이 아까워서 밥을 볶았네요~
밥한공기 쭈꾸미에 비벼서 한공기 먹은건 다 잊었는지~
아침을 안먹고 가서 배고프기도했지만~
정말로 맛나서 안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김가루까지 올리고`
살짝 눌을 때 까지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아~ 못기다리고 한수저 떳어요~
정말로 맛나네요~ㅎㅎ
저 개인적으로 밖에서 사먹는 쭈꾸미
맵기만하고 냉동쭈꾸미가 질긴곳도 있고~
그리 즐기는 메뉴가 아니었는데~
요기 멍충이 쭈꾸미 먹고 생각이 확 달라졌네요~
요긴~ 자꾸만 올것 같아요~
가게가 작은 줄 알았더니~
2층엔 방도있네요~
쭈꾸미 6000원
쭈삼불고기 10000원
가격도 착하고 맛은 아주 좋네요~
사실 강화를 가끔가는데
딱히 맛집이라고 갈 곳이 없었는데~
멍충이쭈꾸미 ~ 강화도맛집으로 강추합니다
첫댓글 다녀오신 분들이 극찬을 하는 집이 바로 여기군요?
녜~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해물전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긴 처음~~^^
ㅎㅎ 요런건 맛부쳐서 더 맛깔나는 거 같아요~^^
주꾸미 넘 맛나 보입니다~
친이 꼴깍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