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퍼스트뉴스] 김종익 기자=LG화학 대산공장은 10일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산고와 지역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LG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동go동樂'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멘토링,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화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화학분석 체험 활동 등과 같은 재능기부 프로그램들이 시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비용은 LG화학 대산공장이 전액 지원한다.
LG화학 김동온 상무는 "LG화학 대산공장이 지역사회의 건설적인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소현 교장은 "매년 LG가 적극적으로 '동go동樂'프로그램에 참여케 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 LG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