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16:00 서울 종로3가 소재 "한일옥"에서 국제문단문인협회(회장 김주근)는, (주)신한기업, (주)파인우드, 송전산업(주), 금강종합조경(주), (주)시타델 그리고 도서출판 다함 등의 협찬과 후원으로 원로 문인 도창회, 남현우 고문과 아동문학의 거장 신현득 선생을 모신 가운데, 개회 전 제1부 식전행사로 시낭송가의 대모 김순영 교수의 우렁차고 낭랑한 목소리로 국제문단은 영원하리라 라는 희망의 외침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행사를 열었다. 사회자인 송선희 총무가 개회선언을 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문인들을 위한 묵념 등, 여법하게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곧 이어서 조남선 발행인 및 편집인이 좌정 순서대로 한 사람 한 사람 내빈소개를 하며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소개를 마치고 자목 김주근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거제도 먼 거리에서 새벽부터 서둘러 상경하신 회장님 노고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 한결 같이 국제문단이 더욱 새롭게 명실공히 세계문단에 어깨를 함께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문인 모두가 오직 한 뜻으로 정진해 가자는 메시지로 모두에게 감흥을 주었다. 2022년도 회계감사보고 및 사업 경과보고 등을 현명조 감사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불참 통보를 받은 발행인이 진행코자 하였으나, 일송 조남승 자문위원께서 "시간관계상 모든 보고 사항은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의사진행 발언을 하므로 일제히 "동의한다"는 발언이 이어지므로 발행인이 모든 회원들의 의사를 재차 물으니 "예"라고 만장일치 박수로 대신하였다. 단 2023년도에 신설하는 "미래문학상" 및 문학기행 또는 문학세미나에 관련하여 언급을 하고 제1부 행사를 마치고
사회자는 제2부 행사 진행에 들어가기 전 "축시 낭송(한용운 선생의 논개)"을 필두로 계속 진행을 하도록 하였다. 황일경 시인의 후배 낭송가로 그렇게 긴 장시를 한 번도 흐트러짐 없이 고운 목소리로 낭송을 하여 행사의 꽃을 이루었다. 이어서 사회자는 자목 회장님을 단상으로 모신 가운데 차례로 제14회 국제문단문학상(공로부문) 시상식을 거행하면서 사진촬영을 하도록 하였으며, 신현득 선생의 축사, 수상자 대표로 김기철 시인의 수상 소감 발표, 본회 남현우 고문님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하고 최종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에 폐회를 선언하고 만찬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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