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왜! 돈 찾을 일 있어?
난 사실 농협이 은행일만 하는 줄 알았다. 무식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ㅎㅎ
농협!
아~~~ 농민과 농업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는구나...
이곳 NH종묘센터에서 알았다.
NH종묘센터!
이곳은 종자가격 안정과 종자의 수급균형 유지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1961년 채소조자 육종사업을 시작, 두차례
사업 중단 후 1992년 농협종묘센터로 재개장하였다.
따라서 NH종묘센터의 설립 목적은 우량종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증대, 종자가격안정(아무리 외국기업 종자가 들어온다 해도 끄떡없음), 농업경영비 절감에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나오는 F4도 여기에서 품종개발 되지 않았나? 아님말고.......ㅎㅎ
교배종에 위대함?
아~~ 그래서 울딸이 달리기에서 2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빠의 총알보다 빠른 스피드와 울 집사람의 끈기때문인가보다.
사실 품종개발은 어렵다고 한다.
기능성이 있으면 맛이 떨어지고
맛이 있으면 병충에 약하고.....
허나. 지금은 양보다는 질아닌가?
나부터도 맛집을 찾아가듯이.....
권세승 부장님께서 아주 자세히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아~~ 농협은 은행일만 하는곳이 아니구나....
다 같은 배추 같지만 아니다.
번호마다 각각이 모두다 틀린 품종이다.
이곳에서 실험하고 품종개발을 하고 종자를 얻는다.
정말 달고 맛있었다.
발아실에서 옮겨온 종자가 이제 본격적으로 길러진다.
우리는 이제 씨를 심는 농사가 아니라 모종을 바로 심는 농사를 한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부에서 민간기업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께서
이렇게 한몸 한뜻으로 농업발전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북받쳐 오른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중인 골든시드 프로젝트의 밝은 앞날을 본듯하다.... 오늘은 넘 기분좋다....
[지도:50]
첫댓글 ㅎㅎㅎㅎㅎㅎ 사진보다.... 씌여져 있는 문구읽다가.. 빵 터졌다는~~~ㅋㅋㅋ
이 포스트에서 자연스럽게 가족소개가 (자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