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체력인증을 2차로 받고서

[심상학]

2018. 4. 17. 화요일

오늘 오전에 아들의 도로주행 운전연습을 도와주었다.

내 차가 수동변속기라서 시동 후 출발하는 데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출발과 제동 연습을 수십 차례 반복하였다. 차차 적응하리라 믿고 격려하면서 2시간 반 동안 연습하게 했다. 포천과 양주를 지나 다시 의정부로 돌아오도록 유도를 했는데 초보치고는 제법 잘하는 편이었다.

오후에는 ‘국민체력100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2차로 체력측정을 하고 체력인증을 받았다.

지난 1월 9일에 1차로 측정을 했을 때, 유연성 요인(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에서 조금 낮은 점수를 얻어 아쉽게도 2등급에 머물렀다.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집안에서 스트레칭,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의자 잡고 다리 L자로 만들어 버티기, 턱걸이 등을 주 3~4회 30~40분씩 해왔다.

측정 결과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와 유연성은 많이 향상되었고, 민첩성과 순발력은 약간 나은 수치가 나왔고, 근력과 심폐지구력은 현상 유지였다.

1등급 판정이 나왔고, 인증서와 금메달을 받았다. 건강운동관리사가 인바디 측정표와 체력측정 결과표를 보면서 체력관리와 영양 섭취에 대한 조언을 친절하게 해주었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신의 신체와 운동능력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얻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일은 필요하다고 보며, 이런 시스템 활용은 지인들에게 권장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체력100」 사이트

http://nfa.kspo.or.kr/front/main/main.do?menu_se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