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랜드'... '아리랑랜드'의 줄인 말로 '정순보(1913~1992),나상애'부부의 노력으로 현재의 이곳에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져 현재의 '아리랜드'가 되었다합니다.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물림이 이어지는 곳. 선친이 동백나무를 심어 운영(6,000평) 하셨던 이곳을 물려 받아 17년간 관리 운영하면서 쉴수 있는 공간.... 도시와 농촌이 모두 건강하게 함께 상생하며 삶에 지친 분들께 새로운 삶의 충전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 하다' 하시며 소개 하셨습니다.
아리랜드는 70-80년생 동백나무 100여그루가 어루러진 숲을 이루고 나무 사이에는 홍화, 수선화, 비비추, 섬초롱, 목련, 왕 벚나무, 각종야생화 등이 철따라 피고지는 동백 동산이라 합니다. 여행자가 들른 시기가 좀 어정쩡하여 수선화와 비비추등 꽃을 볼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꽃피는 4월엔 정말이지 천상의 화원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찍이 정순보님께서 이 땅이 세계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었던 곳으로 지금의 '정의국, 최애순 부부'가 부친의 유지를 이어 생명 농업의 중심을 꿈꾸는 곳이었습니다........ http://www.ariland.net/
'아이랜드'로 들어 가는 길..... 좌측엔 동백나무가 우측엔 소나무가 ..... 여행자의 발걸음을 방겨줍니다.
지금 이곳 아이랜드를 운영하고 계시는 '정의국님, 최애순님'과 인사를 나눈 뒤 동백동산을 둘러 보았습니다.
'곳곳에 동백터널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나름 꽃이 핀 동백나무를 상상하며~~~상상의 길로!~~~
'정순보'님이 돌아 가신 후 후손들이 님의 뜻을 기리고자 이 시비를 세웠다 합니다. ' 나는 이 땅에 한 씨알을 심었네 우리의 생명과 농업을 보전할..... 난 기도 했네 이 땅이 세계의 중심이 되길.... 그리고 난 바라보네 언젠가 이루어질 아름다운 세계를..... ' .......... 시비의 글.
수선화싹이 움트고 있군요!~~~ 내걸음 걸음이 무지 조심스러웠습니다.... *^^*
4월이면 수선화꽃이 이곳을 장식 할거라~ 하시며 자랑하시더군요!~~~ *^^*
1996년 제1회 동백축제'를 개최하면서 매년 이 곳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늘 적자 라며...그래도 또 '동백축제'를 꿈꾸고 계신다며 웃으셨습니다....
4월에 다시금 찾아 오고 싶은 곳이였답니다.....
이번엔 '소라화분 '만들기를 체험하였습니다....
빈 소라껍데기에 흙을 꼭!~꼭!~~ 채우고.....소라 안쪽까지 꼭 채워야 합니다...
다육이를 살짝...... 심어주기만 하면......
이리 간단히 앙증맞은 소라화분을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꿈 보다 해몽'이란 말이 있지요..... 제묵 '우리 이제 그만 싸우자!~~' 화분도 이뻣지만 제목이 넘 좋았네요.....ㅋㅋ 말씀은 이리 하시지만 여행 내내 짝지님에게 애틋함을 표시하셨던 OOO님.....ㅎㅎ 늘 행복 하세요!~~~~
쌀쌀했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리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마도 '아리랜드'여서 일겁니다....*^^* |
출처: 프레임 속의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헤라써니
첫댓글 소라화분이 좋은 추억거리네요...
아리랑 랜드의 줄임만...대충 그렇게 눈치를 챘는데...^^
역쉬 앨리님은 쎈스쟁이.....*^^*
소라화분,,,정말 이쁘네,조거,,거실에 놔두면,,마구 파도소리가 들릴것 같다는,,ㅎ
울큰아들 창가에 놓아 두었네요....
맘 정화시키라구.....ㅋㅋ
헤라써니민의 사진이 너무 예술적이네요~~~ 저는 아직 한참 멀었네요~~
감사합니다!~~
'돼지삼형제 이야기....밥 잘 먹자!~"는 잘 크고 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