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6코스(20180818) 먹을것 준비해야 하는 도심이 아닌 산길코스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8?sns=twitter&svc=sns
[해파랑길 7코스 요약]
ㅇ 누구랑 : 혼자
ㅇ 해파랑길 코스 안내 친절도 : 100점
ㅇ 코스 난이도 : 쉬움
ㅇ 주차/버스정보 : 태화강전망대(무료)
원점회귀 : 버스 이용(1시간 소요)
ㅇ 주요 관광지 & 유명장소
- 태화강
- 십리대밭길
- 태화강공원
- 태화루
- 태화강 억새군락지
코스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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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스 걷기이후 거의 일년(10개월)만에 다시 걷고 싶어 졌다.
물론 이전에도 걸어야지 하면서 이일저일 핑개로 미루고 있었던 차에 이번만은 반드시 걸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된다.
6월6일 현충일
사전검색으로 한구간 반정도 걸을까 생각하면서 새벽같이 차를 몰았다.
7시경에 태화강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했다.
울산코스 전반적인 생각이다.
해파랑길은 동해바다길의 연결이라고 본다. 그런데, 부산만 하더라도 시내통과 구간과 도로구간이 많지 않은데
울산구간은 내륙구간, 시내구간, 도로구간이 너무 많다. 물론 울산 지역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날은 정말 이런길을 걸어야 되는지 한번 다시 생각해볼 구간이다.
특히, 아산로 구간, 9코스의 시내통과 구간은 ......
<코스7, 8코스 합본>
태화강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함
아침햇살에 평화로운 남산나루터
나루터 옆에서 인증샷을 하고서
자전거길과 병행해서 삼호교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대숲에 백로들이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느라 부산스럽다.
<강건너편에서 백로쪽으로 찍은 모습>
태화강에 한가로이 먹이를 기다리는
삼호교 조금 못미쳐 무거천이 흐른다.
삼호교가 세개?
구삼호교: 차량통행, 삼호교: 새로 만든 대교로 차량통행
그사이에 사람과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다리가 또 있다.
평소 차량으로 다니면서 이 다리를 생각 못했다.
다리밑으로 내려다 보니 잉어가 노닌다.
요즈음은 꽃이 계절을 잊은듯 하다.
코스모스가 벌써 꽤 많이 피어 있다.
태화강십리대밭길로 가는 둔치길
십리대밭길 시작점 앞에 새로 만들고 있는 오산대교
이름이 오산대교인지 이제 알았다.
십리대밭길 시작_ 십리대밭길 시작점까지 그늘은 없다.
그냥 강을 따라 쭈욱 걷는다.
강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대밭길은 그늘이다.
십리대밭교
금계국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저멀리 태화루가 보인다.
태화루 내부모습
태화교
강변으로 계속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트레킹 길
태화강에는 차가 안다니는 교량이 가끔 보인다.
번영교전 울산교
태화강에 낚시하는 강태공들
내황교
동촌강에서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곳 교각이다.
동천강 모습
태화강 억새군락지 모습
아무 생각없이 길을 가는데 푸르루 푸르루 병아리 같이 생긴 새끼새가 날아간다.
두번째 새가 또 후루룩~~~~
자세히 살펴보니 숲속에 새끼들이 많이 노닐다가 사람이 지나가니 숨을 죽이고 숨은 놈이 있는가 하면 성질 급한놈은
후루룩 날아갔나보다.
아래는 숲속에서 꼼짝않고 숨어있는 새끼새... 아마 뜸뿌기 일거 같다.
아산로로 들어섰다.
아산로 약4키로 조금 넘는 거리는 이코스를 더욱 지겹게 하는 코스이다.
멀리 울산대교가 보이고
자동차 선적정에는 선적을 대기한 차들이 줄을 잇고
7코스 마지막에 들어서야 중국집에서 자짱면과 편의점에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한다.
▶해파랑길 8코스(20190606) 산과 대왕암이 있는 이쁜길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11?sns=twitter&svc=sns
첫댓글 해파랑길 7코스(20190606)_울산의 젓줄 태화강을 도는길, 지루함이 있는길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9?sns=twitter&svc=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