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 지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 낭송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각자 창작한 시와 노래를 선보이며,
여름밤을 문학의 향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태인 / 신길3동
"고개 돌릴 수 있다면 그때 그대로 ..."
깊어가는 저녁
문래 창작예술촌에 위치한 작은 주점에는
문학인을 꿈꿔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릅니다.
이들은
전문적으로 시를 배운적이 없지만
깊은 감성으로 바라본 일상생활을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해
관객들의 심금을 자극합니다.
강신주 / 문래동
"속절 없는 인연들 훌훌 떠나간뒤 차마 버리지 못한 애증의 끈이되어 남아도
따스한 기억 가슴에 품고 수묵새그이 겨울을 견디리라..."
20대 청년부터 70대노인까지...
회원들의 연령층이 다양해
어울리기 힘들 것이라는 편견은
시와 음악이 있는 이 곳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노희정 / 시인
"어느 누구든지 저녁에 힘든 노동의 시간을 내려놓고
음악과 시와 함게 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그 시간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낭송회.
문래 창작예술촌은 시 낭송회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첫댓글 시 낭송회가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