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 요셉 단위재속회에서는
2015년 5월 17일, 예수님 승천 기념일에 수유리 가르멜 수녀원 방문과 새남터 성지, 당고개 성지 순례를 하였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버스를 대절해서 인천에서 출발한 회원님들은 이미 도착하셨고
기타 구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들어서고 계셔요. 9시 30분경
서로 기쁜 인사를 나누시구요. ^^
수유리 가르멜 여자 수도원입니다.
9시 40분에 바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승천 대축일 미사입니다.
제 1독서 중
김광서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셨고
복음봉독을 하고 계십니다.
미사 참례 후 바로 수녀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어요.
두 팀으로 나뉘어 가졌습니다.
해맑은 영혼들을 가까이서 뵈올 수 있어서
찡~~ 했습니다.
목련화를 노래하실 때는 눈물이 날 것 같아 어찌 참았는지...
수녀님과의 만남 후에 낮기도를 성당에서 함께 바칠 수 있었습니다.
천상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저희는 넋을 놓다시피...
여유~~^ ^
어디나 스마트폰..재속회에도 상륙했습니다.ㅋ~
이 인상깊은 밤나무 두 그루..
어찌나 잘 자랐던지... 수녀님들께 가을이면 맛난 밤을 선물로 남겨 주실 듯.. 하느님의 선물로요.ㅎ
낮기도 후에 우리 사모 성녀 데레사의 유해에 친구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제가 카메라 후드를 빼고 찍었어야 하는데..
앞 중앙이 꺼멓게 나왔어요. 실수.. 죄송합니다.
후레쉬를 터트리면 이렇게 되는걸 간과했어요. 에고...
그리고 점심식사 전에 각 구역별로 단체사진 찍는 시간...
이 구역은 제가 속한 토마스 구역입니다.
저는 늘 사진에서 제외 될 수 밖에 없구요.
토마스 신부님~~
장 시간 모델로 서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계속 배에서 꾸루룩~ 꾸루룩~~
아~~ 신나는 점심식사 시간..ㅎ
늘 빠지는 구역이 생겨요.
더 있어요..ㅎㅎ
단체사진 찍기 정말 어려웠어요.
봐요.. 하나 둘.. 자꾸 모이고 계시는데..부르고 불러도 나타나지 않던 ㅎㅎㅎ
기다리는 동안에~~
점점 많아졌어요.
수도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새남터 성지로 출발합니다.
쪽문을 나서는데 갑자기 대문이 스르르~~ 자동문..ㅎㅎ
한 보따리는요~
수녀님들께서 제병을 만드시고 남은 자투리로 과자를 구우셨어요.
기쁘게 구입했는데 그 맛이 ... 천상의 과자맛...
수녀원에 가시면 꼭 구입해 드시길 바래요.
제가 영양사이기도 한데.. 영양가도 듬뿍..
사진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성지 순례 사진은 좀 있다 올릴게요.
자야 할 시간....
첫댓글 풋풋했던 우리의 시간 안에서~~^^
다시 와서 보니 그간 보이지 않는 자매 형제님들의 얼굴도 보이구요. 하느님 곁으로 가신 분들도 계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