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논쟁이 되었던 다섯 개의 주요 신조에 대한 돌트총회의 결정은 돌트신경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Dordtrecht에서 1618-19년에 걸쳐서 개최된 돌트총회에서 채택한 신앙고백들로 이루어져 있다. 돌트총회가 네덜란드의 개혁교회의 모임이라는 한 나라의 총회였으나, 네덜란드의 대표뿐 아니라 여덟 개 나라에서 이십육 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였기 때문에 사실은 국제적인 총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돌트총회는 알미니안주의에 의해서 시작된 네덜란드 교회의 주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집되었다. Leiden 대학의 신학교수였던 Jacob Arminius은 칼빈과 그 후예들의 가르침의 몇가지 중요한 점에 의문을 표하였다. 알미니우스 사후에 그를 따르는 제자들은 1610년도에 다섯 가지의 신조에 대하여 그들의 견해를 담은 항의문서를 발표하였다. 이 항의문서와 그 후에 더 상세하게 발표된 문서들에서 알미니안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선택이 그의 예지에 근거하며, 그리스도의 구속이 자유로운 선택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는 구속의 일반적용, 인간의 타락이 제한되었다는 제한타락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있다는 저항성, 그리고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가르쳤다. 돌트신경은 이러한 견해들을 거부하고 그 다섯 가지 신조들에 대한 개혁주의 내용을 제시하였는데, 그러한 가르침은 성경에 근거하여서 믿는 성도들에게 구원에 대한 깊은 확신을 제공하였다.
이 신조에서 강조하는 것은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에 우리는 단 1퍼센트도 한 것이 없다. 하나님은 전적인 주권으로 우리를 택하셨고, 거부할 수 없는 은혜로서 모든 부분에서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리고 그 구원을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셔서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하신다.
출처:https://www.crcna.org/welcome/beliefs/confessions/canons-dort?languag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