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만약 등장인물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주대위 / 김일등병 / 현중위
가장 현실적인 인물 = 주대위
내가 주대위라해도 주대위처럼 협박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버리고 갈 것 같아서..
내가 김일등병이라면.. 솔직히 버리고 갔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라도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현중위라도 혼자 도망갔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라도 살고 싶기 때문이다.
2. 두 번 등장하는 현중위의 꿈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덧없이 죽을 수 있다. 죽음이 참 허무하다.
개미들처럼 죽음으로 가는 길. 작은 개미 = 현중위
현중위를 혼자 떠나도록 만들지만 결국 혼자 죽게 만드는, 역설적인 의미를 가진 꿈
3. 주대위와 창녀와의 일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작가 의식은 무엇일까요?
과거에 상관없이 똑같이 존중.
현중위를 죽게 만듦으로써, 혼자는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
어려운 때일수록 도와야 한다.
4. 제목, ‘너와 나만의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자유롭게 생각해봅시다.
주대위와 김일등병 둘만의 시간 – 죽음 앞에 직면한 둘
살아있음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는 한계상황
‘만’이라는 접사가 ‘나‘에게만 붙어서, 함께 있기는 하지만 각자의 생존만을 신경쓰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라는 수식어가 붙음으로써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
5. 작품의 결말에서 주대위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상상해봅시다.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에, 상대방을 죽음의 극한까지 몰아붙여 움직이게 만들었다.
김일등병이라도 살리기 위한 것 아닐까? 김일등병이 포기하지 않게 하려고!
6. 전쟁을 다룬 영화나 소설을 본 적이 있나요?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있었는지 생각해봅시다.
- 스윗 프랑세즈
: 여자주인공인 루실이 자기 혼자 잘 살 수 있는데, 독일군이 잡으려고 하는 시민을 자기 목숨을 걸고 도와준다. 또 그런 루실을 독일군 장교 한 명이 또 도와준다. 국적을 떠나 사람을 살리려고 도와주는 모습에서 생명 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다.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참전자들이 겪는 PTSD
- 반딧불의 묘
: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일본이 가지고 있는 가해자성을 탈색시키는 것이 아니냐 라는 비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 귀향
: 카메라의 윤리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영화
- 붉은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