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범근입니다.
오늘은 국내 휴가지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제주도에 대해 다뤄볼건데요
제주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섬이죠.
작년 겨울, 제주도에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면허를
따고나서 꼭 한번 드라이브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정도로 제주도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실제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
드라이브하러 많이 오는 장소이기도 하죠.
출처: 류석 인스타그램
먼저, 제주도로 가는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방법은 흔히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있고,
배를 타고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지만,
자차를 제주도에서 타고 싶은 자동차 매니아들은
카페리에 자동차를 싣고 제주도로 오기도 합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thymeyun/221269006804
저 또한 면허를 딴뒤,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배에 자차를 싣고 갈 생각입니다.
자차로 제주도를 누비고 다닌다는 것은 렌터카로 다니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겠죠?
그래서 저는,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자차와 함께 배를 타고 가는 경로는 목포항-제주로 가는 방법과,
완도항-제주로 가는 2가지가 있는데,
완도에서 출발하는것이 조금 더 싸다고 합니다.
완도발 제주배는
-8시 출발 한일 레드펄
-10시 출발 블루나래호
-16시 출발 한일카페리호가 있습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sppecu365/140212324453
출처:https://blog.naver.com/ugs9590/80207835762
목포발 제주배는
-00시30분 출발 씨스타크루즈호
-09시 출발 산타루치노호가 있습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pain3/60206692460
출처:https://blog.naver.com/mjymodel/220997338103
다음은 제주 드라이브 코스를 설명하겠습니다.
1. 하귀-애월 해안도로 (제주공항 출발) →
신창풍차 해안도로 싱계물 공원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41200&memberNo=29553732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36283&memberNo=35890708&searchKeyword=%EC%A0%9C%EC%A3%BC%20%EB%93%9C%EB%9D%BC%EC%9D%B4%EB%B8%8C%20%EC%BD%94%EC%8A%A4&searchRank=14
이 코스는 제주도에서 가장 쉽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이유인 즉슨,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리자마자
바로 출발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인데요.
애월 해안도로는 탁트인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해안도로라
시원한 바닷 풍경을 옆에 두고 상쾌한 기분으로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중간중간에 예쁜 카페들도 많아 쉬어가기도 좋아
인기가 많은 코스인 애월해안도로.
출발: 제주 국제공항
도착: 신창풍차해안도로 싱계물 공원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2. 함덕서우봉해변 → 성산일출봉
많아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 있을겁니다.
시계방향으로 제주도를 한바퀴 도실 분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출발: 함덕 서우봉 해변
도착: 성산일출봉
소요시간: 약 40분
3. 금백조로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41200&memberNo=29553732
출처:https://blog.naver.com/mercihado/221027858700
금백조로는 억새가 아름다운 도로로 유명한
제주도의 핫한 드라이브코스인데요,
금백조로는 수산2리 입구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백약이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8km구간의 짧은 도로이지만
금빛 억새풀이 무성하게 펼쳐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입소문이 제대로 난 코스입니다.
사실 제주도 해안도로를 계속 따라가다보면 풍경이
거기서 거기라 좀 색다른 길을 가보고 싶은 분들께
이 코스를 추천한다네요.
특히 가을에 가면 (10월쯤) 억새가 최고로
예쁘게 필 때라 가을철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중 손에 꼽힌답니다.
도착지인 백약이오름에서는 드넓은 초원에 방목된 소들과
함께 초원을 올라 전경을 바라다
볼 수 있어 쉬어가기에도 적당합니다.
출발: 수산2리입구교차로
도착: 백약이오름
소요시간: 약 12분
4. 형제해안도로 → 용머리해안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41200&memberNo=29553732
이 드라이브코스는 서귀포 지방의 형제해안도로에서
시작하여 용머리해안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형제해안도로에서 형제섬도 보이고, 도로를 따라가며
보이는 산방산이 해변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고 하네요.
근처에 리조트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제주도 남쪽지방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겐
합리적인 드라이브 코스 같네요.
형제해안도로~용머리해안 구간입니다.
출발: 형제해안도로
도착: 용머리해안
소요시간: 약 8분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41200&memberNo=29553732
봄철 제주도에 만개하는 유채꽃 도로는 길 양옆에 만발한
유채꽃과 벚꽃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3월 중순~4월중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반드시 가봐야 하는 드라이브코스입니다.
물론 유채꽃 냄새가 익숙지 않은 분들에겐
고역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압도적인 풍경이 그걸 상쇄시키고도 남는다고 하네요.
유채꽃 속에서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는
한층 더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답니다.
지금은 여름이지만 돌아오는 봄에는
제주도 유채꽃 도로를 달려보는건 어떨까요?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주유채꽃도로
소요시간: 약 15분
6. 1100 고지
(1100도로)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36283&memberNo=35890708&searchKeyword=%EC%A0%9C%EC%A3%BC%20%EB%93%9C%EB%9D%BC%EC%9D%B4%EB%B8%8C%20%EC%BD%94%EC%8A%A4&searchRank=14
출처:https://blog.naver.com/kjinsu25/221185893444
원래 1100도로의 공식 명칭은 지방도 1139호선이나,
제주의 도로 중 가장 높은 해발 1,100m를 지난다해서
1100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100도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제주시 오라 로터리 사이의 도로로,
총 연장이 35.09km이며 이중 서귀포 구간이 15.99km입니다.
1100도로는 본래 한라산 등반객들이 주로 이용하던 도로인데,
근방의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주변에 다양한 명소가
연결되어 있어 점점 유명해지게 되었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1100도로입니다.
사진은 겨울이지만 가을이 되면 단풍잎으로 붉게
물들어 겨울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 가장 가고싶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겨울이면 설산을 배경으로 눈길에 미끄러져
종잡을수 없는 운전을 할 수있는 1100도로,
생각만해도 재밌을것 같지않나요? ㅎㅎ 장난이구요.
겨울이면 폭설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는 일이 많으니,
겨울에 1100도로를 가실분들은
꼭 도로 상황을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위치: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산1-2
마지막으로 드라이브 코스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드라이브에 지친 몸도 쉴겸 한 번 쯤 가볼만한
세계제주자동차박물관 어떠신가요?
출처:https://blog.naver.com/pt42/221352302229
클래식카 90여대와 어린이들이 직접 시운전을 해볼 수 있는
미니 자동차 체험관까지 마련되어 있는
세계제주자동차박물관 드라이브후에
한 번 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이상 자차로 떠나고픈, 제주 드라이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