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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답사기 | ||
[강화나들길 개요] 이 길은 강화도 내 및 주변 섬들을 요소요소 둘러보는 길이다. 총 20개 코스로 310.5km에 달한다. 코스 당 평균 15km이지만 짧게는 10km대 초반에서 길게는 20km를 훌쩍 넘는 코스도 있다(아래 표 참조). 주지하는 대로 강화도는 유적 그 자체라고 할 만큼 둘러볼 유적이 많다(고인돌, 고려 왕릉/건축물 등). 외세의 침입 등 아픈 역사가 있고 또 이에 대응한 돈대, 진보 등의 방어시설도 많다. 한편 갯벌, 염생식물, 철새, 낙조의 어우러짐도 빼놓을 수 없겠다. 예전부터 강화도를 한 번쯤은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나름 나들길지기로 봉사하는 대학 동창(강화 주민)을 만나면서 그 생각을 굳혔다. 당초는 강화 중심에서 먼 섬(볼음도, 주문도 등)부터 걷고나서 강화읍 쪽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걸으려 했다가 우선 1코스부터 걷기 시작했다. 이어서 석모도 내의 19코스 상주해안길과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의 2개 코스를 답사하였다. 그리고 1코스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제 2코스 '호국돈대길', 그리고 이번에 3코스 답사를 끝냄으로써 총 20개 코스의 1/4인 5개 코스를 완주하였다. [강화나들길 각 코스별 제원] *황색 표시 부분은 기 완주 코스 <5차>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답사기 [코스] <시점>'온수리' 버스정류장(온수제2공영주차장)~성공회성당옆~강화체육관~종점13.2km지점~신촌마을~포도농원~길직1리다목적회관~ 이규보 묘~연등국제선원~흙집카페~다담원~효자교~느티나무~하얀집~종점6.2km~숲길 구간~강화 석릉~인천가톨릭대학교 뒷길~ 능내리 석실분~강화 가릉(4코스 시점)~가릉주차장 북단(도장함)<종점> *14.43km (4시간 10분 소요)(간식/휴식 별도) [코스 경로도] *우하단-시점, 좌측-종점 *저작권 유의 이 3코스는 한 마디로 말하면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는 코스다. 잔잔한 농촌/전원 풍경으로 시작하여[기], 잠시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걷다가[승], 호젓한 숲길을 만끽하고[전], 고려 왕릉/묘로 마무리하는[결] 코스라는 뜻이다. 이에 대한 나름의 풀이(?)는 아래 답사기에서 사진과 더불어 해나갈 참이다. [[①기 起]] 온수리 버스정류장에 내린다. 정류장 바로 뒤가 온수리제2공영주차장인 모양이니 이곳이 3코스 시점이다. 3코스는 2코스의 종점인 초지진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초지진~온수리: 4.6km, 도보 1시간 남짓 소요). 온수리 버스정류장 일단 버스정류장 부스 좌측[北西] 옆에 있는 코스 출발 인증 도장함을 확인하고 도보 여권에 도장을 찍는다. 돼지 열병 방역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은 터라 코스 출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조금은 서둘러 걸어야 한다. 길은 도로 맞은편 편의점 옆의 버스정류장 좌측으로 나 있다. 이전 한때 시점 도장함이 이곳에 있었던 모양인데, 현재는 맞은편 공영주차장 쪽 버스정류장 부스 옆에 있다. 좌)택시 주차장 옆을 지나고 우)흰 집 앞의 계단을 올라 주택가 사잇길을 따라 간다. 요소요소에 붙은 안내 표지(이정목, 리본 등)을 따라 가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이 동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좌)농협 앞을 지나 동네길은 계속된다. 이 길을 나들길로 허락해준 주민들에게 대한 감사 사인. 길을 건너 좌)동신한의원 옆 골목으로 들어선다. 민가의 담장을 활용한 온수리 성공회 ‘성 안드레아 성당’ 가는 길의 벽화가 색상도 좋고 아름답다. 성당 입구를 지나친다. 한옥 스타일의 소실문이 볼만하다고 하지만 코스 내도 아니고 앞으로 걷는 일정이 있으니 멀리서만 바라본다. 이제 길은 슬슬 경작지 사잇길이다. 좌우가 주로 밭이다. 잠시 도로[보도]로 나섰다가 도로[마니산로]를 건너 정자 좌측의 담장 옆 포장길로 접어든다. 주렁주렁 열린 감 이제 본격적인 농촌과 전원이 전개될 것이다. 이곳 농촌은 소규모의 밭과 논, 비닐하우스가 전부인 것 같다. 얼핏 보니 고추, 고구마, 콩, 참깨/들깨, 도라지, 파 밭이다. 좌)교회를 지나니 야트막한 산 아래 농가와 더불어 들판이 펼쳐진다.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농로 옆으로 논도 나타난다. 벼 이삭이 누렇게 패였다. 길섶의 “농부들은 흙을 향해 허리를 굽히는 게 모든 일의 시작이다” 라는 함민복 시인의 시판(詩板)에 고개가 끄떡여진다. 이어 수령 200년의 좌)노거수 느티나무를 지나 돌담도 예쁜 아담한 동네를 통과한다. 민가 울타리 옆의 사과나무. 이쯤 되면 과실수가 아니라 관상수(觀賞樹)라 해야 할듯. 좌)학생체육관인데 학생들도 전혀 안 보이고 어째 분위기가 썰렁하다. 건물 바깥으로 출입금지 띠까지 둘러놓았다. 포장로가 계속 이어진다. 군데군데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하다. 좌우는 밭이다. 길은 비포장으로 바뀌고 멀리 지평선의 외딴집이 예쁘다. 시점에서 30분 정도 걸어온 지점에 ‘종점 13.2km' 이정목이 있다.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인데, 왜 하필이면 13.2일까 하는 점이다. 13 또는 13.5 등 쉬운 숫자로 한다면 어떨까? 사실 이 지점에 무슨 특별한 지형지물도 없다.
3분쯤 가니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시원하게 자리한 길정저수지가 나타난다. 길은 수확이 끝난 고구마(?) 밭 옆으로 북쪽으로 계속 달린다. 목하 고구마 열(熱)수확 중... 포장길을 조금 더 가다보면 우측으로 평온한 농혼 풍경이 전개된다, 이곳 농촌은 소규모 농촌/전원으로 평온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집 외장에 흰 색이 많다. 아주 풍요하고 부유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쪼들려 보이지도 않는다. [[②승 承]] 우)길정저수지 버스정류장, 종점12.2km 지점, 우)M펜션, 우하)소나무농원, 농가 등을 지나 신촌삼거리에서는 우측 길로 들어선다. 포장된 농로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태풍의 심술로 벼가 전부 드러누웠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어 도로[길직로]를 건너 좌)포도밭, 종점11.2km를 지나 3분가량 가면 길직1리 다목적회관에 이른다. 弓形의 건물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목적회관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다목적회관 가는 길의 주택(펜션?) 무심코 마을회관 우측의 고개로 가는 바람에 잠시 알바(80m)를 했다. 다목적회관 앞 삼거리에서는 간이 운동기구와 사각정자가 있는 좌측으로 직진한다. 길가의 외로운 뚱딴지(이명: 돼지감자)의 꽃 나지막한 고개를 오르는데 이 부근에는 논들이 많다. 층층논인 다랑이는 아니지만, 넓은 평야에서 보는 그런 밋밋한 논들은 아니다. 고욤나무 열매. 씨를 뿌려서 난 고욤나무는 감나무 접목 때 대목(臺木) 용도로도 널리 쓰인다고 한다.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걷다가 우하)인삼밭을 지나면 고개에 오르는데 여기서는 좌측으로 꺾었다가 '이규보 묘 70m' 사인을 보고 바로 우측 비포장길로 내려간다. 이규보 묘로 가는 길. 우측 한옥은 재실이다. 이규보 묘역. 백운거사 이규보는 고려 때 문신이자 문장가이다. 시문에 능하였으며 동국이상국집 등의 저서가 있다. 상세는 사진 내의 현지 안내판 참조. 묘역에는 묘 2기가 상하로 조영돼 있는데, 상단이 이규보 묘이고 아래 묘는 망자 미상이다. 나들길은 이규보 봉분을 바라보면서 곧장 오르게 돼 있다, 이규보 묘역의 석물들은 고려 강도시기(13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석물이라는데 마모가 많이 되었다. 묘에는 장명등, 망주석, 상석, 문인석, 동물석, 갈(碣)이 있고, 봉분에는 띠석과 병풍석을 둘렀다. 봉분 우측이 일부 패여 있다. 봉분에서 장명등 옆으로 내려다 본 재실 길은 봉분 바로 뒤편의 숲길로 이어진다. 태풍 여파로 소나무들이 꺾여 널브러져 있다. 낙엽 솔잎이 깔린 길을 밟는 맛이 있다. 숲이 제접 울창하다. 이 숲길은 3분 정도 계속되다가 고개로 내려선 후 우측 아래로 이어진다. 이어 우)연등국제선원 앞 Y길에서 좌측으로 200m 쯤 가다가 얕은 고개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서야 한다. 이 연등국제선원은 1997년 개원한, 한국 선(禪)을 수행하려는 외국인을 위한 시설이다. 선원을 지나 조금 가다가 고개에 이르러 좌측의 뒤로 기울어진 원두막(?)(리본 달림) 옆의 양 갈래길에서 좌측의 더 좁은 길로 들어선다(화살표). 이후 잡목, 전나무(?), 소나무 사이의 낙엽 두껍게 깔린 산자락 숲길을 지난다. 길 중간 종점9.2km 지점을 지나면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아 잠시 우회해야 한다. 숲길이 끝나면 흙담집 옆으로 내려선다. 이 집은 나들길흙집펜션인데... 납작한 버섯모양의 외양이 특이하다. 영업 중인 것 같지는 않다. 흙집 펜션을 돌아 나와 우)민가를 지나 포장길을 만난 후 우측 야트막한 고개에 이르면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 자칫 길을 잘못 들기 쉽다. GPS앱에 어느 선답자의 gpx파일을 깔고 갔었는데, 이 분의 경로가 좀 애매했다. 잠시 머뭇거렸더니 동네 주민이 “이쪽으로 가세요” 하고 일러준다. 즉 선교중앙교회 표지석이 있는 길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더 왼쪽의 '다담원'(농산물가공업체?) 공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네이버지도에는 ‘엘림의동산’으로 표기됨.) 다담원 공장 내부 / 이 공장 외벽에는 ‘해뜰원’이라는 간판도 있다. 공장 건물 마당을 통과하면 바로 돌계단이 나온다. 이어서 통계단으로 지릉에 오른다. 조금 더 가면 전방에 새로 단장한 묘역이 있는 T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는 우측의 넓은 길로 내려간다. 이 산판길은 곧 시멘트길로 바뀐다. 멀리 마니산 능선이 보인다. 이어 종점8.2km를 지나 우)진강산을 바라보면서 도로로 내려서 앞에 보이는 牛축사 옆을 지나 찻길로 올라선다. 바로 효자교 옆이다. 수로 옆 축사 이제 도리 없이 노출된 길[길직로]을 걷게 된다. 그나마 더운 계절이 아니라 다행이다. 이어 삼거리(좌-화도,외포리/우-서울,강화)에서는 좌회전하여 도로변 수로 옆의 자전거길을 걷는다. 이 도로가 ‘고려왕릉로’여서 3코스도 고려왕릉 가는 길인가. 도로 건너편 ‘해나무’ 버스정류장 뒤로 나무가 우람하다. 3그루 정도의 느티나무가 붙어 있어 마치 웅장한 노거수를 보는 듯하다. 길을 잘못 들기 쉬운 곳에 이런 안내 사인을 해놓았다(종점7.2km). 분명 이 길을 선택한 선답자들이 상당수 있을 터였다. 아마도 이 길은 강화 곤릉에 이르는 들머리 같다. 아까 노거수에서 290m 걸어온 지점(도로 건너 철난간이 끝나는 곳)에서 S펜션 안내판을 보면서 우측 농로로 접어든다. 시골길과 나무, 논들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이다.
[답사 후기] - 冒頭에 썼듯이 3코스는 ‘기승전결’(起承轉結)의 코스다. 농촌/전원 풍경으로 시작하여[기] 잠시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걷다가[승] 호젓하지만 긴 숲길을 만끽하고[전] 고려 왕릉/묘로 마무리하는[결] 코스다. 이 3코스라면 계절별로 한 번씩 다시 걸어보고 싶다. - 이 코스의 숲길 구간(4.6km)은 압권이다. 특히 6.7회 정도 만난 개울/계곡은 그 상단을 거슬러 가보진 못했지만, 갈증을 달래기엔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다. - 코스 간간이 가까이는 진강산, 덕정산 그리고 멀리는 마니산을 조망할 수 있어 좋았다. - 코스 주변 밭과 논 등의 경작지, 그리고 숲길 이외에도 저수지, 노거수 느티나무 3~4그루, 인삼밭, 포도밭, 소나무(정원용) 농원, 우축사, 수로 등등 한결같이 기억에 남았다면 과찬일까? - 안내 표지는 잘 돼 있다. 솔직히 너무 많다 생각될 정도이다. 또한 나들길이 아닌, 헷갈리기 쉬운 갈림길에는 별도의 안내 표지를 해두었다. - 제초 등 평소 코스 관리도 잘 되는 것 같다. 코스 지기님들도 전지 가위 등 도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관리한다는 애기가 ‘괜한 말’ 이 아니었다. - 나들길을 허락해 준 주민들에 대한 감사문 사인, 종점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사인 등은 흐믓한 신(scene)으로 기억될 것이다. - 강화군홈피, 나들길수첩의 약도는 현장과 다른 부분이 꽤 있다. 특히 석릉에서 가릉에 이르는 구간은 略해도 너무 略을 한 느낌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화나들길 카페의 gpx 게시판에 상세한 댓글을 남겼다. -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강회도 돼지열병 방역관계로 오가는 길 차량 정체가 극심했다. - 3코스 코스 거리가 이상하다. (온수리제2공영주차장~가릉주차장) 강화나들길 홈피, 나들길수첩에는 16.2km, 최근 도보여권에는 15.2km로 표기돼 있다. 코스 중간의 이정목(종점2.1km/시점13.1km) 으로 보면 15.2km여서 이 15.2km가 최근 표기된 거리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내 GPS앱(산길샘)에서는, <시점>온수리제2공영주차장~ <종점>가릉주차장/도장함까지 14.43km가 나왔다. 이는 석릉 및 석실분 왕복 거리가 포함된 거리다, GPS앱의 오차를 감안한다고 해도, 이 800m(12분) 이상의 오차는 재점검할 여지가 있다. 게다가 강화나들길 카페에 게시된 3코스 gpx 파일의 거리도 12.7km다(석릉, 석실분 제외). 경로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3코스 선답자들의 gpx 파일도 13km 미만이다. *참고로, 석릉/석실분 양 묘의 왕복거리는 약 520m. 3코스의 실제 종점은 가릉주차장 북단 도장함이다. (‘종점까지의 거리 표시’에 대하여...) 3코스를 걷다가 처음 만난 ‘종점까지 잔여거리 표시’는 ‘종점 13.2km'이다. 주변에 특기할 만한 지형지물이 없는데, 13.0도, 13.5도 아니고 하필이면 13.2인지? 궁금하다. 게다가 이 종점거리 표시 이정목 끼리의 실제 간격/거리도 들쑥날쑥 한다. 종점13.2km에서 종점7.2km까지는 각 구간 거리가 1.0km 안팎으로 큰 차가 없다. 하지만 이후 '종점7.2km~종점6.2km’의 경우 실제 간격은 580m에 불과하여 400m 이상 모자란다. 또한 종점6.2km 다음에는 뜬금없이 종점4.9km가 나오고, 이후 마지막 표시인 종점2.1km까지 각 구간의 실제 거리는 표시된 거리에서 200~270m씩 각각 차이가 난다. 이런 잔여거리 표시는 되도록 정확해야 한다. 탐방객이 이 잔여거리를 토대로 향후 일정을 체크할 수 있기에다. 체력 안배라든가, 걷기 리듬, 귀로 차편 체크 등등... 지방에서는 힌번 차편을 놓치면 1,2시간 대기는 일도 아니다. 거리 오차가 큰 표지는 없느니만 못하다. (사족} 쓰레기 문제 - 이제 5개 코스를 걸었는데 코스 주변에 쓰레기가 꽤 버려져 있다. 특히 이정목 가까이에 심한 것 같다. 심지어 이정목을 가려놓은 곳도 있다. 동네도 아닌데 굳이 나들길 이정목까지 와서 버리는 것은? [대중 교통편]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출발지에서 환승/차편 경로 확인 요망. -(갈 때)- ① 전철 6호선 북부/인근 外 김포 인천 동암 인천터미널 지역: 전철 6호선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 환승)- 김포공항역 -(김포골드 환승)- 구래역 ②번출구 - ‘700-1’ 버스 환승 - ‘온수리’ 버스정류장 (마니산, 강화읍 방면) 하차 ② 기타 지역 -(강화버스터미널 ~ 온수리행 환승) - ‘온수리’ 버스정류장 하차 -(올 때)- ① 전철 6호선 북부/인근 外 김포 인천 동암 인천터미널 방면: 능내리 ‘탑재’버스정류장(초지대교 방면)(유진면옥 월편) - 700-1 버스 -- 갈 때와 역순 ② 기타 지역 능내리 ‘탑재’버스정류장(강화 방면)(국일토건 앞) - 40, 48, 61A, 61B, 마을4 버스 - 강화터마널 - 서울 접근
*승용차 지입 경우 ‘온수리’ 버스정류장 접근, 2공영주차장 주차, 코스 완주 후 ‘탑재’ 버스정류장(초지대교 방면)(유진면옥 월편)에서 61A, 61B, 700-1 버스로 ‘온수리’ 버스정류장 귀환(15~40분), 차량 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