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충북 제천으로 2박3일
가족여행 왔습니다.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매서운 칼바람과 폭설,
말그대로 엄동설한의
걱정했던 날씨가 가족여행을
축복하듯 청명한 날씨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소문난 밋집 황금송어 식당에서 싱싱 쫄깃 송어회로 이른 점심을 아주 맛있게 배불리 먹고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평일이라 혼잡하지 않아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흠뻑 빠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천 중앙시장에 들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옛날 호떡(주인 할아버지 말씀)을 먹었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방송에 방영된 허름한 가게입니다.
제천의 유명한 빨강어묵은 떡볶이 국물에 어묵을 묻힌 것 같다하여 패스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레스트리 리솜에서 스파와 숲캉스, 힐링여행이라 분주하지 않아 좋습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쁘게 익어가고 싶음 일까요...
slow slow slow
이제는 시간과 마음이 조급하지 않는 느긋함이 좋고 여유로운 움직임이 좋아졌습니다.
레스트리 리솜 숙소에 도착
능선을 따라 1시간 산책하고 들밥愛에서 저녁을 먹고 제천에서 만드는 수제맥주로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약초숲길은 문이 잠겨
걷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네요
첫댓글 자녀들과 떠난
편안한 가족여행 이군요
완전 휠링여행 멋지게 즐기다 오세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신경 쓸 일이 없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울.아들놈들은 어디갔나 ㅋ
영은이님.가족여행
행복해 보입니다.
즐거운여행 되시길~
추위가 주춤
다행히 조금
누그러져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여행엔 필히 짝 맞춰가세욧
대타도 줄 섰으니
골라 골라 골라 !!
ㅋㅋ 짝 안 맞추니
챙기지 않아도 되어 편안하고 참 좋은데요
즐건 주말되세요
@영은이(성남시) ^^*
흥 !!
자녀들과 여행가셨네요~ 효자 효녀들입니다.
둘다 짝지어 주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영은이님 짝만 찾으면 원더풀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맑은 공기 가득한 곳에서 마주한 아침이 정말 좋습니다
인생 숙제 다 하고나니 쁘듯 후련하답니다ㅎ
오늘도 기쁜 하루보내세요
늠름한 자녀들이십니다. 선남선녀들이시고요. 뿌듯하시죠 잘 키우셨습니다.
햇살 좋은 아침이 인사하네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라구요
지금이 가장 평안하고 좋을 때인 것 같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내가 그 분께,그리고 아이들에게요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가족 겨울여행
제가 제일 부러워 하는 그림
너무나 정겹고 화목해 보입니다
평안한 미소들도.
겨울 청풍호도
멋지게 잘 담으셨어요
이쁩니다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속에 기쁨과 행복, 가족의 사랑을 느낍니다
하늘 닮은 청풍호가 매력적이라 봄쯤 다시 한번 오기로 하였습니다
멋진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