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건강해지는 10가지 방법
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 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TV 는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TV를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3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하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7. 여행을 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에 지쳐 있는 머릿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출처 : 카이스트 이수영 교수>
뇌를 젊어지게 하는 생활습관
지난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 연구소는 뇌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그것은 바로 72세 노인의 뇌 해마 신경세포도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계속 증식된다는
연구 결과였다.
이는 노인의 뇌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새 세포가 만들어져 젊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본의 뇌 연구 및 치매분야 전문가인 신경과 전문의사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말하는
'뇌를 젊어지고 좋아지게 하는 생활습관' 을 소개해 본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젖히고 햇빛을 쏘인다.
2. 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3.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매일 새로운 길로 다녀본다.
4. 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
5. 하루에 30분 이상 반드시 걷는다.
6. 30분 이내의 낮잠을 즐긴다.
7. 새로운 식당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8.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긴다.
9. 하루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중에서 발췌>
뇌가 건강해지는 9가지 습관
1. 규칙적인 식사를 해라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량은 너무 많지 않게 하고,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식사량이 너무 많으면 뇌가 피곤해지고, 적으면 뇌에 에너지가 모자라 집중력이 떨어진다.
2. 채소와 과일은 하루 네 번
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은 뇌를 정화시키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머리가 멍하거나 하품이 나오는 증상들은 모두 뇌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증거.
채소, 과일, 곡류의 씨눈 등을 충분히 먹인다.
3. 질 좋은 기름을 섭취해라
과도한 지방 섭취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뇌를 탁하게 만든다. 식물성 기름인 콩기름,
옥수수기름 등은 산화되기 쉽고 과다 섭취하면 뇌뿐만 아니라 신체의 생리기능을 저하
시킨다. 가능하면 정제가 덜 된 참기름이나 들기름, 올리브오일, 포도씨기름을 조리에
이용하도록 한다.
4. DHA와 EPA가 풍부한 생선은 매일매일
고기와 생선은 모두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지방의 질적인 면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고기의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포화 지방산은 과잉 섭취할 경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높이고 뇌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생선은 피를 맑게 하는
EPA와 뇌를 구성하는 성분인 DH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두뇌발달을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고기보다는 삼치,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을 충분히 먹이도록 한다.
5. 흰쌀밥, 흰 설탕은 금물
지나치게 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과자 등 단 음식 또한 뇌 발달을 저해한다.
대신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통곡식을 주식으로 하면 뇌 대사가 원활해진다.
현미, 율무, 조, 수수, 팥, 콩 등 통곡식을 주식으로 하고, 빵도 통밀로 만든 것을 권한다.
6. 두뇌 회전을 도와주는 호두, 땅콩은 수시로
호두, 잣,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와 검은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씨앗류에는
몸에서 생기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비타민 E가 많아 뇌발달을 촉진시킨다.
7. 탁월한 건뇌식품, 콩을 매끼마다
콩을 재료로 한 음식은 두뇌에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훌륭한 건뇌식이다.
두유, 된장, 두부, 콩나물, 콩장 등을 매일매일 식단에서 빠뜨리지 않는다.
8. 칼슘 식품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발육뿐만 아니라 두뇌 회전과 신경 전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칼슘이 결핍되면 아이들이 산만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해진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지구력이 생겨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멸치와 녹색 채소, 미역, 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이다.
특히 미역은 매우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므로 늘 식탁에 오르는 식품으로 정해놓도록 한다.
9. 물을 충분히 먹어야 머리가 깨끗해진다
체내에 충분한 수분과 산소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수분과 산소가 부족해지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혈류가 건강하지 못하면 뇌 기능도 활발하지 못하게 된다.
<출 처 : 강봉수 할머니의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