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일 아가서 1- 4장 아가서 사랑 이야기 24.1.9
아가를 통해 우리는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번영을 구가했던 왕 솔로몬과 시골 처녀인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은 한계를 넘어선 사랑입니다
진정한 끝없는 사랑이 솔로몬이 말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엔 장벽이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에 대한 배려이고 집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존재와 가치를 최고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또한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솔로몬은 사랑하는 여인의 단잠을 깨우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 상대방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배려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랑은 서로 동행하는 것입니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내딛는 데에 기쁨이 있습니다 솔로몬의 아가를 통해 우리는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그 끝 없는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두 번째 포인트
만남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월등한 지혜로 찬란한 나라를 이끈 위대한 왕 솔로몬도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자 작지만 아름답고 깊은 사랑을 꾸꾸는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이 됩니다 사랑의 힘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솔로몬의 사랑 고백은 빛나는 보석과 같습니다
아 1장 9-11절
1: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사랑하는 이를 향해 던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솔로몬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솔로몬이 발견한 사랑을 통해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아름답고 끝없는 완벽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세 번째 포인트
진정한 사랑이란 서로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아가 2장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결혼 약속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은 가시덤불 속에 피어난 백합화로 사랑하는 남자는 잡목 속에 솟은 사과나무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존재와 가치를 최고로 봐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아 2장13절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일어나서 함께 가자는 솔로몬의 아름다운 사랑 고백의 절정이며 청혼입나다 그리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의 번영과 평화의 상징으로 앞으로 이룰 행복한 두 사람의 삶을 말합니다 이처럼 사랑은 모든 것을 덮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네 번째 포인트
사랑은 신분의 차이까지 뛰어넘습니다
아가 3장은 신랑을 그리워하는 신부의 노래(1- 5절)와 결혼을 가리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노래(6-11절)입니다
이스라엘 최고 권력자 솔로몬이 한낱 포도원지기에 불과한 술람미 여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진정한 사랑은 신분까지도 초월합니다 이와같이 부족한 우리 인생들이 모든 조건과 결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사랑을 쏟아부어주십니다 그 사랑 때문에 기꺼이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우리의 시선이 가야 합니다
아가 4장은 신부를 향한 신랑의 노래(1-5절) 신부의 화답 노래(6절) 혼인 첫날밤을 맞이한 신랑의 노래(7-15절) 신부의 화답 노래(16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사랑 노래를 들려주고 술람미 여인 또한 화답함으로써 이 둘의 사랑은 어느 한쪽만의 사랑이 아닌 서로 간의 사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