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수) 4회총동문회 김태인 회장이 초대한 퇴계원 오찬 모임에 모두 32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안동 모임 다음으로 많이 모인 모임이었습니다. 재경 동문 28명과 어제 상경한 안동의 김진구 부회장, 영주의 지길순 부회장, 대구의 신진호 부회장, 부산의 조제원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 달 전 안동 모임에 전국 각지에서 62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놀라웠는데, 이번에 또 재경 동문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기는 근래에 없던 일입니다. 2.28 안동 모임 이후 우리 동문회가 생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에 모인 식당 풍년생고기 집은 김태인 회장의 장남(김동화)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퇴계원역 앞 요지에 자리잡고 있는데, 무엇보다 고기맛이 참 좋았습니다. 황재국 동문은 동문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첫 방문이기도 하지만 식당 이름이 좋아서 어젯밤 늦도록 '豊年'을 휘필하여 식당에 증정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동문들>
강재운, 권기두, 권수성, 권창기, 권호정, 김성호, 김우석, 김진구, 김창구, 김태동, 김태인, 김호열,
김화진, 류행우, 민반기, 서융수, 서준모, 송대섭, 신진호, 신 현, 신현구, 유무수, 이상준, 이원락,
이정치, 이춘길, 정행치, 조연준, 조제원, 지길순, 최청용, 황재국. (이상 32명)
<오찬 장면 1>
<오찬 장면 2>
<'豊年' 휘호 증정 - 황재국 동문과 김동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