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썸머스쿨 오리엔테이션을 한 날~
아침 9시330분부터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그래서 도우미들과 대만학생들이 친해질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한국어테스트가 다 끝나고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도담" 한양대에서 꽤 알려진 한정식집입니다.
작년 일본썸머스쿨 때는 꽤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는 맛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저는 잠시 일이 있어서 다른 곳에 들리고 다른 친구들은 명동에 환전을 하러갔습니다.
일이 끝나고 명동에 가니까 벌써 5개의 팀을 나누어서 명동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같이 다니면 복잡한 명동에서 불편하기도 하고 서로 친해질 기회도 없기 때문에 참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개 팀을 둘러보고 한 팀에 머물러서 같이 아이쇼핑도 하고 놀았습니다.
명동구경이 끝난 후에 왕십리로 와서 냉면으로 저녁을 먹고 피곤해 하길래 모두 기숙사로 데려줬습니다.
오늘의 좋았던 점 : 복잡한 시내에서 팀을 나누어서 구경
오늘의 아쉬웠던 점 : 대만 친구들이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해서 하이바의 중국 친구들에게
중국어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러 오기 위해 온
친구들이니만큼 대화시 한국어 사용량을 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활동 끝~~~
첫댓글 나 대만친구들좀 보고싶다.ㅋㅋ 내일은 어디로 가려고 하시나??ㅋ
내일의 일정은 용산?청량리? 어쨌든 전자사전 사러감-_-; 그다음 이태원 예정입니다 'ㅅ'
흑흑 오늘 갈 껄 그랬나..ㅠ.ㅠ
정배...또 여자애들 앞에서........울면 안되~~ ㅎㅎ
나도 대만 아가씨 보고 싶삼~~~ㅋㅌ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