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거푸집 작업 안전수칙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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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푸집이란 콘크리트 타설 때부터 콘크리트가 강도를 발현해 자립할 시기까지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지지하는 가설 구조물을 말합니다. 콘크리트가 충분히 경화할 때까지 구조물의 모양과 치수, 위치를

유치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단하게 완성되지 않은 콘크리트를 지탱해야 하다 보니 거푸집 작업 시 안전에 소홀했다가는 콘크리트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거푸집 작업 시 지켜야 하는 체크리스트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크 1. 거푸집 작업 전, 안전 장비와 안전 장구를 착용하셨나요?

안전모 및 안전대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머리가 동바리에 부딪치거나 거푸집 상부에서 추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조립을 위해 사다리를 통해 거푸집 상단으로 올라가있는 경우 발을 헛디디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추락 사망사고에 이른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 보호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사다리는 통로용으로만 사용하시고, 비계 조립 시에는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사다리를 임의로 제작해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입니다.

체크 2. 거푸집 동바리 조립 시 조립도를 작성하셨나요?

거푸집 동바리 조립 시에는 우선 구조를 검토한 뒤, 동바리와 멍에 등 부재의 재질, 설치간격 등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조립도를 작성하고 그를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동바리의 간격이 구조 허용간격

이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 내력이 저하되어 넘어지거나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조립도 작성과 실제

설치 시에 이 점을 면밀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바리는 정위치에서 이동되거나 전도되지 않도록 상하부를 반드시 고정해야 하며, 가조립된 보판이나 슬라브판은 탈락되지 않도록 견고히 고정되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체크 3. 거푸집 동바리 해체작업 시 안전 조치에 준수해 작업하셨나요?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 후에 거푸집을 해체해야 합니다. 해체 작업은 동바리 설치의 역순으로 해야 하며, 작업장 주변에는 해당 근로자 외 접근하지 않도록 접근 금지 구역을 설정해야 합니다.

높은 장소에서 해체 시에는 이동식 비계, 작업 발판, 안전 난간대를 설치해야 하고, 해체된 자재는

곧바로 정리 정돈을 해야 넘어짐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개구부 주변에서 해체 시에는 안전대 및 안전고리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거푸집 작업에 대한 안전 체크 리스트들을 알려드렸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업, 거푸집 설치와 해체.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항상 숙지하시고 재해 없이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