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정부청사 인근(본점)에서 30년 넘게 낙지와 홍어삼합으로 인근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신안촌'입니다.
과거 김대중대통령께서 홍어잡수러 가끔 들르셨다 하고요.. 고은시인께서 이집의 부드러운 연포탕을 사랑하셨다지요.. 전날 저녁 술에 찌든 공직자들의 해장으로 이집 매생이탕은 으뜸으로 꼽히는 음식입니다. 거기에 낙지에 맛깔스런 양념을 입히고 꼬치에 꽂아 통째 구은 낙지꾸리 또한 이집의 별미고요..
본점 사진이고요.. 분점(광화문점)도 있습니다. 이집 딸래미가 하는 집입니다. 맛은 당연 똑같습니다. ☏ 02-738-9970
메뉴 프리뷰해 드립니다.
현재는 모친이 영업중인 곳과 그 따님이 운영중인 곳으로 나뉘어져있지요
직장의 후배와 단 둘이서 간단히 한 잔하는 그런 자리여서 여러가지의 맛은 한번에 못 보았고 차츰 차례대로 들러 볼 예정입니다
연포탕
모친 포함해서 30여년이 훌쩍 넘게 영업중이랍니다 종로구 당주동 167-2 세종문화회관뒤 국민은행 골목(분점) ☎ 738-9970. 738-9960
모친의 영업점은 종합청사뒤(본점) ☎ 725-7744
단체 위주가 많으면서 예약은 필수입니다
기본찬은 수시로 계절에 맞는 맛 나는걸로 수시로 바뀝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면서 입 속에서 자꾸 땡겨뿌러요
이면수 구이도 줍니다
연포탕 1인분에 12,000원
멸치등의 해산물로 만든 육수에 낙지와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내며 숙취에 아주 좋은 시원한 남도의 대표요리랍니다
한 잔하면서 떠 먹는 맛은 속을 후련하게 해 주지요
홍어 전유어 30,000원
뼈가 없는 홍어부위를 이용해서 톡 쏘는 맛을 원하는 미식가를 위한 요리입니다
안주감으로 부드러우면서 아주 좋아요
코스요리는 6인이상의 주문으로서 4~6만원이고 일품메뉴는 낙지꾸리, 대하구이, 홍어삼합등 여러가지이나 가격의 압박이 부담됩니다 |
출처: 운각방 원문보기 글쓴이: 운각
첫댓글 운각이 가면 나오는 반찬이 틀려요
나는 연포탕을 좋아하는데 삼청동 수제비 좀지나서 감사원 가는방향 우측 계단집 청사초롱 달려있음
군산집Tel 732-0678 메뉴 홍어삼합 매생이국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 연포탕도 훌륭
언제 한번 시식을 해봐야 겠네요,,,,,홍어삼합이 건강에도 좋다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