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4월1차 잎정리2

[이상원]

명자나무가 하루가 멀다하고 순이 자라는것이 보입니다.

작년에 수입된 소재라 한해는 정상적인 수세라고 할수 없지만 현재는 이제 본격적인 정상 수세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꽃이 개화하여 한달가량 감상했기에 꽃을 달았던 가지는 잎에서 표가 납니다.

이제 꽃봉오리를 모두 제거해주고 균형적이 못하게 자란 가지를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며 잎정리를 해주고

1년간 자란 잔가지에 철사걸이를 해주어 흐트러진 잔가지 배치를 맞추어 주었습니다.

이제 거름 가득 올려서 수세올리며 가지 만들기에 몰입해야 할 시기 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주어야 수형이 흐트러짐이 없고 내가 원하는 가지를 연출하여 완성목으로 도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