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표
운전석 | | 출입문 |
1 | 김재민 (고문)
| 2 | 회장 | | 3 |
| 4 | 총무 |
5
| 김하조 | 6 | 내은 | 통 | 7 | 천상산꾼 | 8
| 김재민 (고문) |
9 | 이종균 (고문) | 10 | 박정미 (운영위원) | | 11 | 장수민 (등반대장) | 12
| 솔개님 |
13 | 유기선 | 14
| 왕은미 (등반대장) | | 15 | 경순영 (부회장) | 16
| 김현민 (부회장) |
17 | 조한길 | 18 | 신긍현 (고문) | | 19 | 김연우 | 20
| 이명숙 |
21
| 이연숙 (등반대장) | 22 | 용창화 | | 23 | 이성우 (등반대장) | 24
| 조혜순 (운영위원) |
25 | 김승연 (감사) | 26 | | 로 | 27 |
| 28
| 채향순 (명산총무) |
29 | 이현옥 (운영위원) | 30 | 이정선 | | 31 | | 32
| 강부선 (명산대장) |
33 | | 34 |
| | 35 | | 36
| |
37 | | 38
| | | 39 | | 40 | |
41
| 한준덕 | 42 | | | 43 | | 44 | 김현식 (자문위원) |
🎁제6차 힐링산행
1. 힐링지:경북 군위 아미산(667m)
2. 일자:2020년 3월 14일(토요일)
3. 시간:06시:00분 출발
4. 장소:센트럴파크 주차장앞 사거리
5. 찬조금:35,000원
6. 입금계좌:농협 352-1659-1911
-33 예금주:김영분
7. 준비물: 산에는 날씨가 변덕스러울 수 있으니 3월까지는 방한장구와 아이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8.좌석배정: 산행 신청시 원하는 자리를 신청하면 우선 배정하고 신청자가 중복일 경우엔 먼저 신청한 산우님께 우선권을 드립니다. 좌석을 특정하지 않을 경우엔 산행신청 순서에 의거 앞자리부터 배정하겠습니다.
9. 산행지 소개: 월간지 "산"에서 발췌한 글로 대신하고자합니다.
1)5분만 땀 흘리면 펼쳐지는 작은 공룡능선이다
“공룡능선을 가고 싶지만 너무 힘들 것 같아 못 간다”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산이다. 경북 군위 아미산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바위 봉우리 윗부분만 싹둑 잘라 옮겨둔 것 같은 축소판이다. 미니 설악산인 셈이다. 산 전체를 보면 육산이지만 산 입구부터 1km에 걸쳐 이어진 바위 연봉은 공룡능선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2)산행 코스는 세 가지가 있다.
(1)양지마을~암릉 구간~큰작사골삼거리~대곡지~양지마을로 도는 4km(2시간 30분) 짧은 코스
(2)양지마을~암릉 구간~절골삼거리~대곡지~양지마을로 도는 6km(3시간 30분) 중간 코스
(3) 양지마을~암릉 구간~무시봉~아미산~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으로 도는 10km(6시간) 긴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와 중간 코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3)아미산은 암릉산행이라 해도 계단이나 시설물이 잘되어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암릉 구간에는 우회로가 있으며 억지로 바위를 오르지 않는 이상 크게 위험한 곳은 없다. 1km 길이의 암릉 구간 이후로는 모두 흙길이다. 아미산과 방가산 정상은 나무가 높아 시원한 경치는 없으므로 암릉 구간에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경치를 즐기며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4)장곡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진 10km 코스는 꾸준히 능선을 오르내려야 하며, 경치가 트이는 곳이 없어 산행이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5)산 입구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앞으로 위천이 흐르고 구름다리를 지나며 산행이 시작된다. 초반부터 인위적인 나무계단을 만나는 게 반갑지는 않지만, 초반 바위능선이 하이라이트임을 감안하면 위험을 덜어 주는 고마운 시설이다.
6)5분이면 능선에 올라선다. 앞에는 바위로 된 공룡의 이빨이 거칠게 치솟았고 양옆으로는 발아래 풍경이 펼쳐진다. 단정하게 선을 그은 논밭과 둥글둥글한 곡선의 성격 좋아 뵈는 산등성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산행 5분 만에 이런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산도 드물 것이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암릉 구간이다. 바윗길은 의외로 편안하다. 거칠게 치솟은 암봉 사이사이로 길이 나 있고 위험한 곳은 우회하도록 되어 있다.
7)오를수록 공룡의 이빨은 더 크고 위험해진다. 반면 산을 타는 이의 기분은 더 상쾌해진다. 등산화를 통해 전해오는 화강암의 쫄깃쫄깃한 촉감과 오를수록 화려해지는 경치 덕분이다. 산행을 시작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아미산은 공룡의 등줄기 같은 거칠고 화려한 풍경 속으로 발길을 이끈다.
8)산 이름은 아름다운 눈썹을 뜻하는 아미蛾眉에서 음을 빌려와 높고 위엄 있다는 뜻의 아미峨嵋가 되었다. 아미산의 바위능선에서 가장 힘 있게 치솟은 바위가 앵기랑바위다. 양지마을에서 보면 아기 동자승을 닮았다 해서 그리 불린다. 앵기랑바위가 암릉 구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나 위험하여 ‘출입금지’ 표지판이 서 있어 우회해야 한다.
9)우회해서 오른 바위능선에는 기이한 소나무들이 뱀처럼 똬리를 틀고 뿌리를 내렸다.
10)암릉 구간이 끝나면 나무가 빽빽한 육산이다. 긴장감 없이 편하게 흙을 딛고 진동하는 숲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좋다. 마치 6성급 호텔에서 양식을 먹다가 갑자기 시골집의 구수한 청국장을 먹는 듯 다른 분위기다. 이후 갈림길에서 대곡지 방향으로 내려서거나 종주해서 휴양림까지 갈 수 있다.
10. 아미산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iKKzM3nt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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