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목포를 가기위해 용산에서 호남선고속철도 KTX를 타고 달린다.
운전을 시작하고부터는 서울도 승용차를 가져갈 만큼 자가운전을 좋아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필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여행블로그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언젠가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장시간 가고 시간에 맞추려니 기차를 타야하는 가장 난감한 상황에 부딪쳤다.
부득이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시작한 대중교통수단 그중에 어려웠던 것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일단 타는 출구를 찾아야하는 어려움 잘못하면 다른 노선을 타게 되는 상황도 올 수있어 서울 가는 길은 늘
노심초사였다.딸아이가 서치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다른분에게도 묻고 등등 여러 어려움을 갖던중 함께 활동하는
동생이 하루는 전철로 움직이면서 가르쳐주니 이젠 서울 어디에서도 약속을 잡을 수있는 정도는 되었다.
그러다보니 승용차를 갖고 서울 가는경우는 이제 자제하고 있고 일부러 도시철도를 탄다.
가끔 코레일 포인트를 사용한 티켓팅부터 교통비 절감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어느덧 대중교통을 좋아하게 된 나는 KTX를 아직 한번도 못타본 사람들도 있는데 꽤 자주 이용을 하게
되어 즐겁다.이번 목포여행은 2015년 4월2일에 개통된 호남선 KTX를 타고 2시간10분정도를 달려가
목포에 도착하는 호남선고속철도를 탔다.
용산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하는 호남선고속철도는 두시간을 조금지나 목포에 도착
약 한시간 정도가 단축되었다고 하니 이젠 목포도 수도권안에 들어온 것같습니다.
자~이제 목포로 출발할까요~?
기대와 설레임으로 우리는 드디어 승차하기 위해 나선다.
모두들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여 호남선고속철도에 몸을 싣고
실내는 다른 고속철도와 다를바 없어서 낯설지는 않았다.
선반이 있으니 순간 비행기 탄 느낌이 들었다.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멘트가 주는 느낌이 참 좋다.
마치 비행기를 탄듯한 느낌이 들었다.이젠 열차도 비행기에서 볼수있는 기내 서비스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친절히 안내멘트가 있어서 열차이용에 어려움이 없었으며 전원소켓이 있어서 휴대폰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고속철도인데 있을건 다있어야지~~ ㅎ
열차타고 다니면서 철도경찰을 실내에서 본건 처음이었다.
못본건지~? 안보였던건지~? 없었던건지~? 는 모르겠지만
새로 개통된 고속철도라 다르긴하다.
익산에서 정차하고 ...
날렵한 몸매로 달려온 호남선고속철도 KTX 얼굴을 드디어 보았다.
좀 여우스럽게 생겼기도 하고 배암~ 머리 같기도 하고 어쨌든 신통방통이네~
재빨리 달려와서 지루하지 않게끔 해주었으니...
"목포는 항구다" 목포 도시의 80%가 바다였다고 합니다.
요즘은 어느공간이라도 갤러리가 될 수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역내에서도 갤러리가 된다는 것을
또 한번 알게된 현장이었다.물론 나가면서 보기는 쉽지 않지만 열차를 타기위해 여유있게 나오면서
잠시 문화와의 소통도 좋을듯하네요~
이제부터 목포여행을 신나게 go~~^^
목포에서 용산으로 돌아가는 길은 최근 개통된 공주역을 지나게 되어 약간의 다른코스를 거치니
곳곳의 역마다 점을 찍은 느낌이 들어 나름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개통준비중이었던 공주역사를 마침 옮겨놓은 사진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상기 포스팅은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위하여 여행블로거기자단 초청으로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온 후기글입니다
첫댓글 새로 개통한 호남선 많은분이 타고 가시더군요^^
네~~ 정말 사람들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이용객수를 조금 줄이면 좀 더 쾌적한 환경이 될것같긴해요~
반나절 생활권 아주 빠른 세상에 살고 잇습니다. ㅎㅎ
참 빠른열차~ 역시 고속철도였어요~
지루하지도 않고...
서울과 목포가 두시간 30분
세월이 넘 좋습니다.
목포여행하기가 한 결 쉬어진것 같습니다.
그니까요~
이젠 전국 어디나 수도권으로 등극될것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