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의 작동 원리는 거의 같다.
누군신지는 몰라도 분해 수리 모습을 잘 올려 놓아 펌 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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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이와 360 엔진톱을 사용한다(2011년 구입).
지난해(2012년) 가을 사용중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가 생겼었다.
그 때는 점화플러그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간단히 에어로 청소한 뒤 사용했다.
이후 또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가 생겼는데 겨울 내 그대로 방치했다.
올해(2013) 봄,
점화플러그 교체, 기화기 분해 청소를 해서 겨우 시동을 걸었으나 악셀을 올리면(고속) 제 속도, 출력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저속 조정나사(L) = 1.0 회전
고속조정나사(H) = 1.75 회전
로 맞추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후 사용하면서 L, H를 1~1.25 정도로 맞추니 잘 맞는듯 했다.
얼마전 나무에 장부를 파는 작업을 하다가 시동이 안 걸려 애를 먹었다.
시동이 걸리는 듯 폭발음이 들리고는 꺼져버린다.
걸리더라도 악셀 응답이 늦다.
캬브레터를 분해하고 청소하면서 문제가 커진 것인지, 다이아프램의 수명이 다한 것인지 잘 알 수가 없었다.
두루 확인해 본 결과 다이아프램이 노화되면 연료 공급이 원활치 않아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신다이와 360 기화기는 Walbro WT-571A 모델인 것 같다(어디에도 신다이와 360 = WT-571A 라고 표기한 곳이 없다).
기화기(WT-571A) 전체가 고장날 일은 거의 없다고 하며 가격도 9만원으로 비싸다.
반면 가스켓+다이아프램 교체 키트(D10-WAT)는 2만원...
오늘 주문한 부품을 받아서 교체했다.
▲ D10-WAT 키트 전체 - 부품 12개가 들어 있는데 신다이와 360 엔진톱에는 이중 4개만 사용하게 된다.
▲ 연료펌프 부위(상부) 분해
▲ 우측의 큰 구멍이 연료가 니들밸브를 지나 다이아프램으로 흘러 들어가는 부분이다.
원래 고운 철망(스크린)이 있었는데 청소하다가 없어진 것 같다. 난감...
▲ 다이아프램 부분(하부)
▲ 다이아프램이 열고 닫고를 반복하는 니들 밸브. 혹시 이물질이 있나 분해해 보았다.
▲ 칠할 때 쓰는, 보푸라기가 잘 안 생기는 천을 오려 넣어 거름망(스크린)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 연료펌프 부위(상부)인데 원래의 고무판과는 재질, 색깔이 다르다.
▲ 프리클리너의 꼭지가 떨어져 나가, 자꾸 빠지려고 해서 리벳을 끼웠더니 잘 잡아준다.
엔진톱 시운전 결과는 양호하다.
악셀을 당겼을 때의 응답도 빠르다.
L = 1.2, H = 1.1 정도에 세팅
*기화기 (캬브레터) 관련 자료
- 구입처 : 기화기, 가스켓다이아프램키트
- 기화기 정보 : 가솔린캬브레타(왈브로) 작동원리, 가솔린엔진 캬브레타셋팅, 왈브로 다이어그램 D10-WAT
분해도(해외판매처) , Walbro 기화기 설명 , 서비스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