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나단 에드워드(1703-1758)

[김긍정전도사]

9. 조나단 에드워드(1703~1758)

1.출생: 1703년 10월 5일, 미국 코네티컷 주 이스트 우너저에서 아버지 티모시 에드워드 목사와 어머니 에스더의 11자녀 중 5번재로 외아들로 태어남.

2.에드워드의 가문: 청교도신앙

-그는 어려서부터 청교도적 경건과 학문에 관심을 갖도록 훈련받으며 성장

-부친(티모드 에드워드 목사): 원저 핌스 회중교회에서 63년간 목회함.

-외조부(솔로몬 스토다드 목사): 메사추세츠 노스햄프턴 회중교회(55년간)

3.어린시절(주로 집에서 교육받았음)

①6살 때 라틴어 공부를 시작하여 13살에는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읽음.

②그는 어릴적부터 사고하는 교육과 글 쓰는 교육을 받음.

-9살 때 유물론에 관한 글을 쓰고 11살에는 자연계를 관찰하고 소논문을 씀.

-12살에는 꽃과 거미 등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인식을 경험하는 글을 씀.

4.학창실절

①1716년 13살 때 예일대학에 입학(대학시절에 존 로크의 인간 오성론에 심취)

②1720년 17살 때 4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최우수 성적으로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10월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2년간 신학수업을 받았음.

5.그의 회심(回心)

①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인식하며 살아왔으나 하나님의 주권교리에 반감 품음.

②17세때 회심을 경험: ‘가장 빛나는 기쁨을 얻고 삶의 변화를 경험’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딤전1:17)”을 읽고 반감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구원의 영광스러운 길에 대한 이해와 사상을 갖게 됨.

6.설교자로서의 조나단 에드워드

①1722년 8월~1723년까지 뉴욕의 작은 장로교회를 섬기며 설교자로서 인정받음.

②그는 1723년 1월 12일부터 철저히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생활을 시작함.

-먼저 실천해야 할 목록(결심문)을 작성하여 1주일에 1번씩 읽고 매일 순종함.

③그는 1724년 5월부터 1726년 9월까지 2년간 예일대학교의 강사로 일함.

7.초기 목회사역

①그는 24세때(1727.2.15.)목사안수를 받고, 메사추세츠주 노스햄프턴 교회에서 목회하던 외조부 스토다드목사의 요청을 받고 거기서 부목사로 사역함.

②같은해 7월, 제임스 피어폰트목사의 딸 ‘사라 피에르 폰트’와 결홈함.

-그의 부인은 얌전하고 아름다우며 교양있고 남편이 공부할 수 있도록 내조

-그는 새벽4시 기상, 하루 13시간씩 공부, 하루 1시간이상 자녀 11명과 시간을 보냄.

③26세때(1729년 2월): 외조부의 별세로 노드햄프턴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음.

-여기서 6개월만에 300명이상의 남녀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200가구가 모여사는 노드햄프턴시(市)의 모든 주민이 각성하여 마을전체가 변화됨.

8.18세기 제1차 미국 영적 대각성운동의 주역(1725~1750년)

(1)1734~1735년 ‘코네티컷 골짜기의 부흥’: 노스햄프턴에서의 부흥운동

-부흥의 시작은 1734년 12월 노스햄프턴의 청년 5~6명이 회심을 경험함.

-특별히 그 지역에 부도덕한 행실로 유명한 젊은 부자여성의 회심과 변화는 다음해 여러마을로 확산되어 32개의 이웃 지역전체의 부흥으로 퍼져나감.

(2)1740~1741년 ‘뉴잉글랜드의 신앙부흥운동’: 조지 휘트필드와 사역

①1740년 보스톤의 여러목사들이 휘트필드를 뉴잉글랜드에 초청한 것을 계기로 1741년에는 휘트필드와 함께 뉴잉글랜드 지방을 순회하며 전도하여 큰 부흥

-헷포어드(27명), 스토닝톤(104명), 힝햄(45명), 플리머쓰(84명), 미들보로우(174명)

-보스톤의 올드사우스 교회(6개월만에 60명), 뉴오드교회(1년만에 102명 증감)

②하버드대학 영문학 교수 ‘페리밀러’(1949년 에드워드 전기를 출판함)의 평가

-‘당시 조나단 에드워드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휘트필드는 폭발시켰다.’

9.위대한 영혼의 설교가 에드워드

①31살(1734년)때부터 그의 설교는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노스햄프턴 도시의 악명높은 유명한 죄인들을 변화시켜 새사람을 만들었음.

②조나단의 가장 유명한 설교 “진노하신 하나님 손안에 있는 죄인들”(신32:35)

-1741년 7월 8일, 코네티컷주의 엔필드에서 한 그의 설교는 모든 사람들의 자만감을 깨뜨려 회개하게 만들고 회심케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남.

③1748년 에드워드는 ‘회심과 죄로부터 완전한 변화를 강조’한 놀라운 선언함.

-“구원받은 증거가 없는 사람은 교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며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이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④에드워드는 이 선언이후 2년간의 논쟁과 토론 끝에 그의 목사직을 해고당함.

10.조나단 에드워드 목사의 말년

①1750년 6월 23일, 그는 24년동안 사역했던 자신의 교회로부터 축출을 당함.

-그후 메사추세츠주 외곽 스톡브리지로 이주하여 7년간 공부에 몰두하며 집필활동과 작은 공동체를 돌보며 인디언부족에게 선교활동을 함.

②1758년 2월 16일, 뉴저지대학(現 프린스턴대학)총장으로 취임(5주간 집무).

③1758년 3월 22일, 천연두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55세의 나이에 별세함.

11.조나단 에드워드의 후손들

①에드워드의 11명의 자녀가 8대(250년)에 걸쳐 배출한 ‘후손 873명을 조사’

-부통령1명, 주지사3명, 대학총장13명, 대도시시장3명, 변호사149명

-판검사48명, 목사116명, 의사68명, 교수65명, 장차관급 공무원82명

-세계적인 사업가75명, 뛰어난 발명가 25명, 평범한 신앙인260명

②그의 친구 ‘맥스 쥬크’(신앙이 없는 여자와 결혼한)의 후손 1,292명 조사

-장애인 440명, 거지310명, 유아 사망자309명, 살인자70명

-도둑 60명, 매춘부50명, 평범하게 산 사람 5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