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
요즘 들어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커피에 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왜 커피가 사람들에게 이토록 인기가 좋아졌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커피의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커피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 중에는 커피의 효능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의 효능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한편에서는 커피가 좋지 않다는 주장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의 효능을 먼저 소개하고 다음 글에서는 커피의 주의할 점도 소개하겠습니다.
[커피의 효능 1. 항암 효과]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 폴리페놀이 항상화 작용을 합니다.
커피를 적당량 꾸준히 마실 경우 대장암의 발병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2. 심혈관 질환 및 성인병 예방 효과]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마시면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져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3. 다이어트 효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기초대사율, 에너지 소비, 지방 산화, 지방 분해, 열 발생 활동 등을 높여주어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정도 올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에 포함된 L카르티닌 성분이 체지방 분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운동하기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칼로리 소비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4. 당뇨병 효과]
2002년 네덜란드에서 남녀 1만 7,11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커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하고, 포도당의 운반을 억제하며,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5. 치매예방 효과]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스위스의 커피 과학정보연구소(ISIC: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에서 나왔습니다. ISIC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커피의 효능 6. 우울증예방 효과]
미국 보건당국에 의하면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0% 더 낮다고 합니다.
커피 안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 성분 때문인데, 카페인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같은 카페인 음료인 콜라의 경우는 오히려 많이 마시면 우울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버드 보건 대한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4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자살 위험률이 50% 떨어진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 아드레날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생산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7. 스트레스해소 효과]
우리나라 서울대 연구팀은 수면을 방해해 스트레스를 받게 한 실험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서만 커피 향을 맡게 했는데, 그 결과 커피 향을 맡은 쥐들에게서만 뇌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볶은 커피 원두를 작은 주머니에 넣고 향을 맡으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8. 집중력 향상 및 기억력 향상 효과]
커피의 카페인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핀란드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커피 한 잔은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