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15일 수요일 희양산 봉암사 4월초파일 단 하루만개방
우리나라 대개의 사찰은 언제나 일반대중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습니다만 희양산 봉암사(曦陽山 鳳巖寺)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일년에 단 하루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에만 산문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서 선종(禪宗)의 대표적인 아홉 파(派)를 의미하는 구산선문
(九山禪門)의 하나인 희양산문(曦陽山門)의 선풍을 일으킨 본거지로서 서기 879년인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국사
(智證國師) 도헌(道憲)이 창건하여 이후 조선시대에 화마를 만나 한 번 불탄 것을 다시 중건하였습니다.
이 후 1982년부터 종단에서 특별 수도원으로 지정을 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 금하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 봉암사 뒷산이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희양산인데 바위봉이 아주 아름답고 멋진 곳이나 일부 산행인들이 이곳에 올라
시끄럽게 굴어 수행에 방해가 된다며 산 밑 사찰인 봉암사에서 산 전체에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봉암사는 일년에 딱 하루만 개방하고 절 이곳 저곳의 분위기가 좋아 사월초파일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찰 탐방은 절에서 약 5km 거리에 있는 상괴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거나 이곳에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도보로는 약 1시간여가 걸리는데 상큼한 봄 바람을 맞으며 인근 시골 동네들의 아늑한 모습들과 작은 개울을 따라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며 걷는 맛이 아주 일품인 곳입니다.
-15인승 쏠라티로 진행 합니다 5월8일까지 예약인원 15명 이상시 28인승으로 변경
*산행일 : 2024년 5월 15일(수요일)
*산행지 : 희양산,봉암사
*산행코스,거리,시간
A코스 : 은티마을-산성-희양산-안성골-봉암사-마애불왕복-희양초교
은티마을-삼거리-계곡-성터-정상-산죽밭-성골-홍정문-봉암사-희양초교(약5시간)
-산행거리및 시간 약 12.5km ,시간 6시간
B코스 : 희양초교-성골-봉암사-희양초교(희양초교에서 셔틀버스 운행)
-약8km (자유시간)점심은 봉암사에서 11시 이후 공양
2팀:봉암사-가은역-모심정-오미자테마터널-고모산성
*산행회비 :40,000원, 차량내 입금시 3,000원 추가
*산행,트레킹,여행시 모든 입장료는 개인부담 입니다
-농협 박성권 351-0329-2202-73
-예약은 입금순으로 마감 합니다
-개인 취소시 아래 환불규정 참고 하세요
-예약 인원이 적어 산행 취소시 100% 환불
-비가오나,눈이오나 8인 이상 예약시 항시 출발 합니다
-화요일,목요일,토요일,공휴일은 선착순 11명 예약 마감 합니다
-15인승(미니버스)쏠라티로 진행 합니다
-아침 김밥,생수 커피 제공
-좌석,산행 문의는 010-8330-0224(산애림)
*산행준비물 : 약 6시간 전후 산행복장(여벌 옷,양말 등), 도시락,행동식(육포,과일, 쵸코렛 등),
식수,모자.방수방풍의.우천시 비옷,개인상비약,아이젠,스패츠,장갑,모자
*부천,신도림 도착 예정시간 : 저녁 8~10시 전후(도로 교통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환불규정]출발 당일 기준
1. 출발 4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100% 환불
2. 출발 3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80% 환불
3. 출발 2일전 취소 및 변경 전체 여행경비의 50% 환불
4. 출발 1일전 & 당일 취소 및 변경 환불절대불가
5. 알림방 입금후 취소시 환불 규정 필독
※ 출발 시간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별도의 연락 없이 지정된 시간에 출발합니다.
(출발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라며, 출발시간이 지난 후에는 당일 취소로 처리됩니다.)
*출발지 출발시간
-송내역 : 남부역 1번출구에서 경인국도변 200m 직진 씨유편의점앞 6시10분출발
-부천역 : 농협(심곡동지점)앞 6시20분 출발
-소사역 : 소사역 지구대 건너편 6시25분 출발
-역곡역 : 홈플러스 앞 6시30분 출발
-개봉역 : 개봉삼거리에서 서울방향 200m 직진 남현교회 앞 6시40분 출발
-신도림역: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와 푸르지오 2차 주상 아파트 횡단보도 건너
직진 푸르지오2차 상가앞(마음치유클리닉) 버스정거장에서 승차 6시50분 출발
-하차시에는 신도림역 정차 하지 않고 구로역 국민은행앞 하차 합니다
*15인승 버스 좌석표
운 전 석 | | 음료대(커피,생수) | 1번석 옥순님 |
2번석 미숙님 | 3번석 미숙님 | 보조석 | (출입문) |
4번석 미숙님 | 5번석 미숙님 | 통 | 6번석 |
7번석 상우님 | 8번석 상우님 | 로 | 9번석 노을향기님 |
10번석 | 11번석 조보숙님 | 12번석 마운틴님 | 13번석 |
봉암사 가기전 읽어 보시고 가세요
▶봉암사 입구 성황당
가은초등학교희양분교에서 여기까지 참배객 셔틀버스가 오간다.
▶봉암사 입구 고운최치원 야유암 역사유적공원
지증대사의 비문을 쓴 최치원의 친필인 '야유암夜遊巖' 석각 길건너에 지증대사비 재현비를 비롯하여 최치원의 자취를
공원으로 만들었다.
▶일주문(경북 문화재자료)
현 봉암사에서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로 생각된다. 19세기 전후까지 올려 볼 수 있는 건물로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일주문 특유의 건축적 특징에 따라 설치하는 받침 시설의 고졸한 모습이 돋보인다.
▶마애보살좌상(경북유형문화재)
고려시대 마애불로 귀엽고 친숙한 인상이다. 근처에 관세음보살상이라 새겨진 글씨가 있지만 자세나 상호로 보아 여래상이다. 양손에는 연꽃가지를 쥐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다. 주위를 파서 감실처럼 만든 두광에 싸인 얼굴은 큰 귀에 갸름한 코, 양미간 사이에 커다란 옥구슬이 박힌 백호, 가느다란 눈에 꾹 다문 입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엄숙하거나 두려운 인상은 아니며 다만 조용한 가운데 힘이 있어 보인다.아래로는 꽃잎이 적은 연화좌에 맨발을 하고 있다.
▶백운대白雲臺 석각
불상 옆 바위에 새겨진 '白雲臺'는 최치원의 글씨라고 전해온다
▶희양산문 태고선원
▶범종각
▶금색전
▶삼층석탑(보물 제169호)
금색전 앞에 있다. 문경지방의 탑들처럼 역시 단층기단으로 이루어진 삼층석탑이다. 특히 봉암사 삼층석탑은 상륜부가 완전히 보존되어 있어 매우 귀중하다. 상륜부는 따로 금색전안에 보관하고 있다. 금색전 뒤에 대웅전이라는 현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엔 금색전이 금당자리였던 듯 하다.
▶조사전
▶지증대사탑비(국보 제315호)
봉암사의 창건주인 지증대사의 부도와 부도비가 같은 전각 안에 있다.
지리산 쌍계사의 진감선사 부도비, 만수산 성주사의 낭혜화상 부도비, 경주 숭복사지의 대숭복사비와 더불어 최치원의 사산비이다. 비의 글씨뿐만 아니라 조각에서도 통일신라 부도비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이다. 사산비 가운데 가장 늦은 893년 무렵에 글을 지었고 글씨는 분황사의 노승 혜강이 썼는데 비가 세워진 것은 924년의 일이다. 지증대사의 행적을 알려줌은 물론, 신라 선종사에도 중요한 사료이다. 고개를 꼿꼿하게 쳐든 당당한 거북받침과 이무기가 꿈틀대는 비머리를 잘 갖추고 있다.
▶지증대사탑(보물 제137호)
지증대사가 입적한 바로 뒤인 883년에 세운 것으로 연대도 분명하고 부도의 주인공도 확실하면서 규모가 크고 조각이 유려하며 아름답다. 지대석 위에 자리잡은 8각 하대석에는 면마다 사자를 새겼는데, 조각이 두툼하고 자세도 모두 달라서 마치 사자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중대석 괴임에는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을 새겼으니 이곳에서부터 천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얼굴은 사람이고 몸은 새 형상인 가릉빈가가 나는 위로 중대석에는 사리기, 합장하고 무릎 꿇은 공양상, 주악상 등이 새겨져 있다. 피어나는 연꽃 모양인 8각 상대석 위로 난간을 두르고 몸돌을 얹었다. 몸돌에는 앞뒷면 문에 자물쇠를 채운 모양을 새기고 그 좌우에 사천왕을 새겨 사리를 지킨다는 상징을 나타냈으며 양쪽 두 면에는 보살상을 새겼다.
▶대웅보전
오늘 대웅전은 봉암사의 백미다. 초파일 행사의 주인공이다. 대웅전 앞에는 관욕불이 설치되고 앞마당에는 봉암사 특유의 흰색 연등이 늘어선다. 그 연등 아래 탑 대신 특이하게 돌기둥 위에 넓은 판석을 올린 노주석이 2기 있다. 노주석은 한밤중 행사 때 관솔불을 피워올려 주변을 밝히는 조명시설이다.
▶극락전(보물 제1574호)
대웅보전 동쪽에 자리한 극락전은 앞면과 옆면 모두 한 칸인 데다가 지붕이 두 겹이며 정사각형의 모임지붕을 하고 있어 전각의 모습이 매우 독특하다. 사모지붕이 모이는 중심에는 탑의 상륜부처럼 보이는 것을 얹었다. 평면이 정방형인 이런 전각은 대개 본래 목탑이 세워졌던 자리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이 극락전의 석조기단은 9~10세기경의 것이니, 그때에는 이곳에 목탑이 있었던 듯하다. 17세기에 불타서 다시 지었는데 옛모습대로는 하지 못하고 1층만을 지어 극락전으로 쓰고 있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군사에 쫓겨 봉암사로 피난왔을 때 이곳에 잠시 머물렀다고 전한다. 안에는 아미타불상과 극락회상도를 모셔놓았는데, 백여 년 된 이 회상도는 극락의 모습을 잔잔하게 표현했다.
▶산신각
▶봉암사 까치박공벽 문양
팔작지붕 까치박공벽에 그려진 문양이 현대 디자인처럼 느껴진다.
▶점심공양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오늘 점심은 주먹밥이다. 참기름을 듬뿍 버무린 찹쌀밥이다. 주먹밥 두개에 물 한 컵-사월초파일 에코밥상이다.
▶남훈루
▶정진대사탑비(보물 제172호)
봉암사의 중창주 정진대사의 부도와 부도비는 절 영역에서 좀 떨어진 동쪽 기슭에 있다. 부도는 개방되지 않은 구역이라 들어갈 수 없고 탑비만 보았다.
부도비에 따르면 정진대사는 공주사람으로 속성은 왕씨인데 878년에 태어나 19세에 공주 남혈원에서 출가하였다. 계룡산·오대산·청량산 등지를 다니며 법을 닦다가 900년에 당나라에 들어가 25년 동안 유학하였다. 924년에 귀국하여 봉암사에 주석하였으나 경애왕의 부름을 받고 경주에 있다가 953년에야 다시 돌아왔다. 956년에 입적하였다. 부도비가 세워진 것은 965년이다.
첫댓글 -15인승 쏠라티로 진행 합니다 5월8일까지 예약인원 15명 이상시 28인승으로 변경
희양산 2인 송금완료
좌석은 7.8.
마운틴님 예약
참석요
참석인원이 저조 합니다.
그래도 출발은 하겠죠.
네 출발 합니다
조보숙님 예약
이미숙님외 3명 예약
참석 합니다
송금했어요
이옥희 로 했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