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이별/김광선오래 접힌 편지 속에 함께 넣었던너의 향기 서린 손수건을 바라보다뒤늦게 역으로 달려 나갔지기다림은 무력한 바람처럼 흩어지고애처롭게 너를 노려보는 눈빛 뒤로가느다란 끈에 매달린 미련 하나마지막 모습은 기억 저편에너는 말없이,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지
첫댓글 이별의 끈 삼아손수건으로 묶어 둘까요?보이지 않는 마음은미련 속에 담겨져 있나 봅니다.
눈물도 콧물도 다 받아주던 손수건이었지요.
소중한 손수건이지요두분 선생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첫댓글 이별의 끈 삼아
손수건으로 묶어 둘까요?
보이지 않는 마음은
미련 속에 담겨져 있나 봅니다.
눈물도 콧물도
다 받아주던 손수건이었지요.
소중한 손수건이지요
두분 선생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