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아침에 눈뜨면 바로 소금양치를 하고 뜨거운 소금차를 마십니다.
소금양치할 때 쓰는 소금은 융용소금(또는 빛소금)이라고 하는 1000도씨 이상되는 고열에서 융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소금인데 이렇게 고온에서 융용하면 소금입자가 아주 미세해져서 양치할 때 치아에 손상이 덜한 듯 합니다. 그리고 입에서 바로 흡수되는 만큼 좋은 소금을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칫솔에 물을 살짝 적시고 소금을 찍어서 양치하면 처음엔 짜더니 요즘은 개운합니다.
밤새 만들어진 구강내의 세균을 씻어내고,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500ml에 융용소금 반 티스푼(약 1g)을 넣고 천천히 마십니다.
뜨겁기 때문에 호호 불어가면서 천천히 마시게 되고 뜨거운 기운이 내 몸 어디까지 내려가는지 살피고 느낍니다.
물을 많이 마셔도 몸의 세포에 흡수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겠지요.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물을 마셔야 흡수가 잘 된다네요. 그리고 벌컥벌컥 마시는 거보다 가랑비에 땅이 촉촉하게 젖듯이 천천히 마셔서 몸의 세포를 하나하나 깨어나게 하고 정화시킨답니다.
밤에 자기전에도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고 자구요.
제가 얼마 전 가입한 밴드에서 배운 방법인데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