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작선생님의 최근 개정판 '모모를 찾습니다'
넘 잼 있어요..
청소년 성장소설이자 순수연애소설이기도 하고요
제주4.3사건 만큼이나 모모출현사건이 쇼킹해요
모모는 선생님을 신춘문예에 당선하게 해주고 작가의 길로 이끈 언제나 마음속 선생님이었어요
한편, 소설을 통해 우도를 알아가게 되었고요
몇번 갔고 민박도 해봤지만..잘 몰랐어요 그저 신혼여행 부부의 천국 정도로만 보였거든요
거기서 달작선생님께서 어린시절 수영하고 술레잡기하고 학교 다니고 제삿밥 먹고.. 그런 곳이었더군요
섬이어서 더 오래 전통적이었던 곳..
제주의 일만팔천 신들을 위시하여 무속신앙이 한국인의 원형질에 가장 가깝다는..
그런 것들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첫댓글 선생님!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감상평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힘내서 쓰겠습니다!
달작선생님,, 모모를 어떻게 그렇게 잘 그려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