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요령 및 순서
① 손가락이나 손등으로 호흡을 확인한다.
② 오른손을 왼손등 위로 깍지 끼고 흉부정중앙이 5~6㎝ 깊이로 내려가도록 누른다.
③ 기도확보 후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④ 환자의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 심장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한다.
※ 단, 심폐소생술은 주위에 응급구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자가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만 실시 하도록 한다
우선 주변에 나 이외에 사람이 있다면 한 명을 명확히 지목해서 119나 구조대를 부르라고 명령하는 어조로 요청한다. 긴박한 상황일수록 구체적이고 확실한 말투로 지목해야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대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상체를 기준으로 직각 위치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손바닥 아래 부위를 이용해 환자의 양 젖꼭지 중앙 부분을 힘껏 압박한다.
이때 주의할 점이 누르는 각도가 90도가 돼야 한다. 또 말랑말랑한 손바닥 전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 아래 딱딱한 부위로 눌러줘야 하며, 약 5cm 이상 깊이로 눌러줘야 한다. 실제로 힘을 가득 줘야 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 중 얇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많다.
환자가 목을 다치지 않았다면 턱을 들어 올린 뒤 힘껏 숨을 불어 넣자. 숨이 들어가 복부가 들리는 게 보여야 한다. 애매하게 하지 말고 확실한 동작으로 시행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분당 100회 속도로 30회 압박 후 인공호흡 2회를 번갈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체력이 정말 많이 소모된다. 주변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번갈아 가면서 실시하는 것도 좋다.
출처, 국민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