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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7코스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평아왜낭목(송이슈퍼)] 트레킹 전도
제주올레길 8코스 [월평아왜낭목~베릿내공원] 트레킹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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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제주올레여행자센터;6구간의 종착점에서 7구간을 시작하기위해 대구에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한달에 한번 제주도에 오니 제주도가 반갑기도 하고 사람들도 반갑고 수인사를 주고받으며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점심을 직접 해먹으려고 준비도 해오고 모자라는건 마트에서 구매한후 좀 쌀쌀한 날씨이지만 열심히 출발해봅니다. 오늘도 지난번과 같이 두구간을 진행하려고 하며,시간상 못하는건 다음에 이어서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올레를 하기위해 10명이 모여 출발합니다~~~~
봄바람이 따뜻했으면 좋으련만 꽃피는 춘삼월에 눈이 내린후라 불어오는 바람의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같기만 합니다.
09;11 올레길의 출발입니다. 언니동생하며 다정하게 출발합니다.[이효원님,윤은희님]
09;13 대원들 단체로 칠십리 시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출발은 저 포함해서 총 10명인데 사진으로보니 총 11명이 되네요.
09;19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한일 우호 친선 매화공원] 1.14km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고 있는 칠십리시공원은 올레 7코스, 작가의 산책길, 하영올레 등 걷기 길이 지나는 서귀포 공원이다. 칠십리는 제주의 옛 도읍이었던 정의현성 관문에서 서귀진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서귀포를 의미해 왔다. 이곳에 서귀포와 제주에 관련된 시비 16기가 있고, 일본 이바라키현과 친선을 기념하는 매화공원이 있다.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천지연폭포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파고라연못이다. 파고라는 서양식 정자를 뜻하며 연못 한가운데 있는 거울 구조물까지 징검다리를 건너 사진을 찍는다. 연못에 비치는 한라산, 매화가 필 때 꽃과 함께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천지연 폭포와 함께 감상하는 한라산 등 한라산 조망에도 좋은 곳이다. 공원 남쪽 전망대에서는 서귀포항이 내려다 보인다.
09;20 칠십리 시공원을 지나다 보이는 천지연폭포입니다. 대학교 수학여행때 천지연폭포를 다녀간이후로 이렇게 보는것은 처음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나서 오게된 천지연폭포가 반갑기만 합니다. 단지 멀리서 보는게 좀 아쉬울뿐. 천지연폭포가 유료라는 이유로 올레길에서 열외되어 지난구간 지나쳐왔습니다.
09;23 공원내에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가마니 나광표님]
연달아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너무 즐거워합니다[오로라 이영숙님]
09;29 남성마을[0.62km] 1.76km
09;32 저멀리 보이는 섬이 문섬이지 싶은데 조망이 가능합니다.
09;36 KBS 서귀포 방송센터[0.66km] 2.42km
09;41 삼매봉[해발153.3m/삼각점/서귀 406 1993 신설/0.34km] 2.76km
♣삼매봉[三梅峰/해발153.3m];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서쪽에 해안네 있는 조그마한 기생화산으로 3개의 봉우리가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으며 분화구는 북쪽에 있는 하논이다. 하논에는 두 개의 알오름이 있다. 해안에는 절경을 지닌 외돌개가 있고, 오름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며 오름 중턱까지 계단식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람의 수명과 관련된 노인성(Canopus)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불로장생의 상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성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봉우리에 세워진 팔각정자인 남성정 앞에는 체력단련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도 있으며, 서귀포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
10;03 이제 제주도에서도 유명하고 올레길 구간에서도 유명한 외돌개를 보러 갑니다.
10;03 외돌개 가기전 돌무더기가 있습니다. 이 돌들이 하나하나 모이고 모여 수많은 손들의 수고스러움이 있었기에 가능한다고 봅니다.
섶섬과 문섬을 배경삼아 빠질사람 빠지고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10;08 외돌개가 보입니다. 사진으로 찍어보니 잘 안보여서 좀더 다가가 봅니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바위섬이다. 2011년 6월 30일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명승으로 지정되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150만 년 전 화산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기 탐라(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牧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明)에 제주마를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하여 목호(牧胡)의 난을 일으켰다. 최영 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는데, 목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앞바다는 서귀포 칠십리로 유명한 곳으로 해안 경관이 빼어나며 주변에 돈내코·소정방폭포·엉또폭포·정방폭포·천지연폭포·문섬·범섬·섶섬·법화사지 등 관광명소가 많다. 찾아가려면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행 시외버스를 타고 서귀포에서 내려 다시 외돌개행 버스를 탄다. 승용차편로는 제주시 터미널(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 5·16도로 성판악휴게소를 지나 동흥동 사거리, 서귀포시 터미널, 서문로를 지나 삼매봉에 이르면 삼매봉 휴게소 아래에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서부산업도로를 타고 중문관광단지로 가서 천제연폭포, 신시가지를 지나 삼매봉으로 갈 수도 있다.
10;24 외돌개 전망대[1.78km] 4.54km
10;34 지나가는 길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1;00 서귀포여자고등학교[2.46km] 7.00km
11;11 대륜동 느린우체통[0.79km] 7.79km
11;13 속골유원지[0.09km] 7.88km
11;14 저 멀리 범섬이 조망됩니다.
11;17 수봉로[0.28km] 8.16km
11;28 일냉이[0.60km] 8.76km
11;30 공물[깍/0.14km] 8.90km
11;31 이제 법환포구로 들어섭니다.
11;33 법환포구[0.23km] 9.13km
♣법환포구; 법환포구는 ‘막숙개’라고도 불리는데 ‘막숙’은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곳에 막사를 치고 군사들의 숙소로 사용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제주 올레 7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바다 위에 범섬, 섶섬, 문섬, 새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녀 조각상이 설치된 ‘잠녀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바다와 자연스럽게 조화된 제주만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도의 다른 포구들과 마찬가지로 용천수가 남아 있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나 카페,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여행객들이 더욱 여유롭고 편하게 서귀포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11;34 법환포구에 있는 남성전용 노천탕입니다. 드나드는 문도 없는데 지금도 이용이 되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노천탕 내부입니다.
11;41 두시간 이상을 걸었더니 허기도 달래고 후미도 기다릴겸 간식타임을 가집니다. 베낭에서 하나둘씩 많이 나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11;50 해녀마켓이라는데 뭘하는지 짐작하건데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하고 올라와 민물에서 해녀복을 입고 씻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11;59 두머니물 공원[1.17km] 10.3km
12;08 바닷가 돌길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돌길의 운치와 유유자적함은 없습니다. 빨리 후다닥 지나갑니다.
♣서건도[썩은섬]; 서건도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건도는 썩은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서건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바다갈라짐 시간표나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크게 갈라지는데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음력 5월 26일, 28일, 9월 7일, 11월 5일, 8일, 12월 3일, 7일의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좌우 10m 이상 넓어진 갯벌이 드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서건도를 왕래하면서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주거 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건도는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조이동굴에서 기원한 풍부한 개울물이 서건도 앞 바닷가로 흘러드는데 이 조간대 지역을 너븐물이라고 부른다. 썩은섬 앞 바다에는 종종 돌고래떼가 출현하기도 한다
12;17 서건도[썩은섬/1.0km] 11.3km
13;13 올레요 쉼터[중간스탬프/0.2km] 11.6km
중간에 점심을 라면과 햇반으로 넉넉한 포만감을 느끼며 출발하며 만난 중간스탬프 지점입니다. 인증하고 난후 모두 다시 모입니다.
13;31 약근천[0.9km] 12.5km
13;36 강정천[0.4km] 12.9km
♣강정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강정천은 물이 많아 이름이 물 강(江) 물 정(汀)인 서귀포시 최남단 마을 강정마을 동쪽에 위치한 총길이 16km의 용천수 하천이다. 한라산의 천연 암반수가 사계절 내내 흐르고 1 급수 어종인 은어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무리 지어 목격되기도 한다. 강정교 부근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 즐기기에 맞춤하며 가까이 제주 최대 규모의 사찰인 약천사를 비롯해 썰물 때만 건널 수 있는 서건도, 올레 7코스의 범섬까지 5분 거리에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제주에서 바다와는 또 다른 이색 체험이 될 것이다.
13;55 강정포구[서귀포 강정 크루즈 터미널/1.4km] 14.3km
14;20 월평포구[1.8km] 16.1km
♣월평포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동에 위치하고 있다. 월평마을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포구인 월평포구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인 외돌개와 월평마을의 후반부 코스에 속해 있으며, 동시에 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지나 월평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길로 많은 올레꾼이 사랑하는 길로 유명하다. 월평포구 또한 오목하게 들어온 작은 연못 같은 포구로 올레꾼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다. 특히 석양을 받아 붉게 물드는 포구의 따스하고 아늑한 풍경은 올레길의 마지막을 향해 걷는 이들의 마음마저 보듬어 준다. 올레길을 걷다가 발견하는 숨은 선물 같은 월평포구는 고즈넉하고 잔잔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바위와 산책로 등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포근함을 전해준다. 월평포구는 포구의 기능, 올레길, 그리고 낚시 포인트 외에 스노클링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14;39 느리게 걷는 농장 앞입니다. 감귤농장입니다~~~
14;46 월평 아왜낭목 쉼터[송이슈퍼/7코스종점/1.7km] 17.8km
7코스 종점인 월평아왜낭목[송이슈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올레를 혼자서 진행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단체사진을 부탁합니다. 나중에 8코스도 같이 걷게 됩니다.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확실한 올레의 분위기 메이커 오로라[이영숙]님 입니다~
요즘 트렌드인가봐요 뒤돌아서서 찍는게 신재숙님
언제나 든든한 기둥이십니다. 늘 많은걸 지고 오시고 말없이 응원을 잘해주십니다. 석용규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는 말로 기분좋게 해주고 계시는 오정환님
지난번에는 빠졌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하신 최윤난님
♣약천사[藥泉寺];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약천사의 창건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통일신라시대 인근 한라산 중턱에 법화사라는 국제적인 큰 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속암자가 인근에 산재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약천사가 자리한 곳은 사철 마르지 않는 약수가 솟는 곳으로 1982년 이곳에 약천사를 창건하기 훨씬 전부터 약수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무오법정사항일운동 당시 일제에 끌려갔다가 옥고를 치르고 나온 방동화 스님이 출소 후 몸조리를 위해 한 동안 머문 곳이 바로 중문의 약수암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1960년대 유학자 김형곤 선생이 신병 치료차 자그마한 굴속에서 100일 기도를 올리던 중 꿈에 약수를 받아 마신 후 건강을 회복하여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코자 약수암을 짓고 수행정진하다 그곳에서 입적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현지 사람들은 약천사 자리를 돽새미라고 불러왔다. 돽새미는 제주도 말로 도약샘(道藥泉)을 뜻하는 말로 좋은 수질의 약수가 흐르는 약수터를 이른다. 창건주인 혜인스님이 약천사를 짓기 전 이곳에는 450평 남짓한 절터에 약수암이라 불리는 18평짜리 제주 전통양식의 초가삼간이 전부였다고 한다. 1982년부터 본격적인 불사가 시작되고 지하 1층 지상 30미터의 대적광전이 지어졌다. 이어서 대웅전과 지하로 연결된 숙소, 식당, 매점 등이 갖추어진 3층 크기의 요사채와 굴법당, 삼성각, 사리탑, 대형분수대, 연못이 들어선 지금 약천사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사찰이 되었다. 법당에 모셔진 국내 최대의 비로자나불상과 1만8천기의 원불, 18톤에 달하는 범종 등이 과거 이 땅에 있었던 법화사의 영화를 재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약천사에는 세종의 아들이었던 문종 임금과 현덕왕후, 그리고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약천사에서는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34 대포포구[1.8km] 20.8km
16;00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1.8km] 22.6km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中文大浦海岸柱狀節理帶];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과 대포해안에 걸쳐 발달한 해식애의 주상절리대를 말한다. 중문 · 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위치하는 해안의 지명은 지삿개이며 주상절리대는 지삿개바위라고 불렀다. 지삿개해안은 본래 중문 지역에 속했으나 중문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이곳에 가기 위해 대포마을을 통과하여 너백이 농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포동 주상절리라고 많이 불렀다. 그러나 주상절리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때 중문동과 대포동의 두 지명을 병기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명칭이 되었다. 제주도에는 지삿개해안뿐만 아니라 한라산의 백록담 분화구 남벽과 영실 병풍바위, 갯깍 주상절리대, 범섬 해식애, 산방산 용암돔 암벽 등 여러 곳에서 주상절리 지형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주상절리의 정교함과 아름다움 면에서는 신들의 궁전으로 비유되는 중문 ·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따라가기 어렵다. 고온의 액상 용암이 식어 굳을 때는 부피가 줄어들면서 마치 말라버린 논바닥이 갈라진 것처럼 암석에 틈이 생긴다. 냉각 중인 용암 표면에는 수축의 중심점들이 생기는데, 이들 중심점이 고르게 분포하면 용암은 6각형의 돌기둥으로 갈라진다.
용암을 돌기둥으로 갈라놓은 수직 방향의 틈을 주상절리(columnar joint)라고 한다. 용암의 수축현상은 온도가 높은 현무암질 용암에서 현저하게 발생하므로 주상절리도 현무암에서 가장 잘 발달한다. 중문 ·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14만∼25만 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에서 분출한 대포동 조면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용암류 하부와 달리 두꺼운 클링커(clinker)로 덮여 서서히 식은 용암류 상부에는 주상절리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지삿개바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전에는 해안까지 내려가 주상절리를 볼 수 있었지만,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출입을 통제하고 해식애 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목도와 전망데크를 설치하였다. 지삿개해안은 학술적 가치가 크고 경관이 수려하여 2005년 1월 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006년 12월에는 탐방객 증가로 인한 훼손을 우려하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중간스탬프가 처음에 이곳에 있었으나 위치를 이동하여 베릿내공원에 설치하였습니다.
16;33 베릿내공원[중간스탬프/1.9km] 24.5km
중간스탬프 지점인 베릿내공원에 도착하여 계획된 제주올레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날이 좀 춥기는 했지만 아마도 4월에 올때쯤이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쉽지않은 도전이지만 할수 있으리라 보며 함께하신 분들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03월19일
*제주올레길 7코스,8코스;제주올레길여행자센터~삼매봉~외돌개전망대~올레요쉼터[중간스탬프]~월평 아왜낭목[7코스종료]~약천사~대포주상절리~베릿내공원[중간스탬프]
*구간거리;24.5km
*구간시간;07시간30분[휴식시간 01시간24분 포함/①7코스;②]
*날씨;흐림
*기온;2.4℃~5℃[세찬 바람으로 인해 많이 낮아진 체감온도]
*사용GPS;TRANGGLE,Ramblr
*만보기;34,976보
*참여인원;10명
*특이사항;①이동수단;스타리아[조식/김밥과 기사포함223,000원],②7코스,8코스 중간스탬프 지점까지 진행함, ③중식[라면,햇반등 직접해먹음],④하산식;제주늘봄
*올레길 트레킹코스;제주올레여행자센터~삼매봉~올레요쉼터[중간스탬프]~월평 아왜낭목[7코스종료]~약천사~대포주상절리~베릿내공원[중간스탬프]
09;03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316-1번지]
09;19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한일 우호 친선 매화공원] 1.14km
09;29 남성마을[0.62km] 1.76km
09;36 KBS 서귀포 방송센터[0.66km] 2.42km
09;41 삼매봉[해발153.3m/삼각점/서귀 406 1993 신설/0.34km] 2.76km
10;24 외돌개 전망대[1.78km] 4.54km
11;00 서귀포여자고등학교[2.46km] 7.00km
11;11 대륜동 느린우체통[0.79km] 7.79km
11;13 속골유원지[0.09km] 7.88km
11;17 수봉로[0.28km] 8.16km
11;28 일냉이[0.60km] 8.76km
11;30 공물[깍/0.14km] 8.90km
11;33 법환포구[0.23km] 9.13km
11;59 두머니물 공원[1.17km] 10.3km
12;17 서건도[썩은섬/1.0km] 11.3km
12;19 중 식[라면,햇반(버너사용)/0.1km] 11.4km
13;08 중식후 출발
13;13 올레요 쉼터[중간스탬프/0.2km] 11.6km
13;31 약근천[0.9km] 12.5km
13;36 강정천[0.4km] 12.9km
13;55 강정포구[서귀포 강정 크루즈 터미널/1.4km] 14.3km
14;20 월평포구[1.8km] 16.1km
14;46 월평 아왜낭목 쉼터[송이슈퍼/7코스종점/1.7km] 17.8k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동 738번지]
15;08 약천사[1.2km] 19.0km
15;34 대포포구[1.8km] 20.8km
16;00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1.8km] 22.6km
16;33 베릿내공원[중간스탬프/1.9km] 24.5k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7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