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바위는 우리나라 100대명산, 도락산 산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집체의 몇배가 될만큼 큰 바위입니다.
어느 날 도락산 일원을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조우한 인물바위입니다.
사진에 사람의 얼굴(옆모습)이 보이시는지요?
그 날
이 바위 얼굴을 보는 순간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회원님의 얼굴과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은 이 인물바위가 바라보고 있는 곳,
저만치 이 산중에 소재하는 집에서 태어나 지금도 이곳에서 살고 계십니다.
강중(본명: 장익환님, 아래 사진) 회원님 이십니다.
회원님의 조부대부터 이곳 도락산에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중님의 부친께서는 천태종 창건주이신 상월스님과 친교하신 분으로
도락산 산봉의 이름을 명명하셨습니다.*
그분의 아들이 바로 강중님이십니다.
강중님께서는 이 산중에서 태어나 군의원에 피선되어
봉사하셨습니다.
현대판 큰바위 얼굴 이야기입니다.
강중님이 태어난 집은 풍수의 혈처로 소개되었습니다.
모친께서는 그 집에서 백수를 넘기며 건강 장수하셨습니다.
국에서 혈(사람)과 자연은 무한 관계속에 상호 기운을 주고 받습니다.
* 아버님의 경이로운 생전 일화가 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