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분류의 계급의 주요 8개 순위. 사소한 중간 순위는 표시하지 않음. 밑으로 갈수록 더 좁은 범위의 계급.
생물(生物)은 생명이 있는 것을 말하며, 보통 동물과 식물 또는 사람 등의 존재를 두루 일컫는다. 지구 위에 사는 모든 생물에게는 공통의 조상이 있으며, 그 자손들이 번식함으로써 유전자에 여러 변이가 생겼다. 박테리아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며, 복잡한 관계의 생명권을 이룬다. 생물체(生物體), 생명체(生命體), 유기체(有機體)라고도 한다. 바이러스를 생물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대체로 수컷이 더 공격적이고 난폭하나 이것은 보통 수컷이 더 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암컷이 더 강한 생물들은 암컷이 수컷을 더 자주 포식하거나 살해하고 강간한다. 침팬지보다 여성적 사회인 보노보 사회에서는 암컷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수컷을 집단공격하기도 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100%라고 한다.[1]
물, 단백질, 지방질, 탄수화물, 핵산은 생물을 이루는 주성분이다. 그 가운데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물이며, 지극히 중요한 성분이다.
생물을 복잡하게 만드는 물질 가운데 하나가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20가지 아미노산이 수십~수백 개 결합한 것이지만, 이러한 순열 편성에 따라 그 종류는 몇 천만까지 이른다. 어느 단백질은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효소로서 어느 생물의 구조를 지지하는 골격으로 작용하며 여러 기능을 한다.
로버트 훅이 처음 세포를 발견했을 때 이를 작은 방(셀, cell)으로 이름을 붙인 것처럼, 세포는 경계가 진 공간이며, 바깥 세계로부터 격리시킴으로써 생물을 성립한다. 이를 나누는 것을 세포막이라고 하며, 지방질이 그에 대한 주성분이다. 지방질은 에너지를 저장하기에 좋은 물질이다.
생물은 경계가 있는 격리된 공간이지만, 완전하게 바깥 세계로부터 차단된 것은 아니다. 바깥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와서 내부에서 소비하기도 한다. 생물 사이의 에너지 유통에 있어 탄수화물은 중요하고, 주로 식물이 광합성을 함으로써 이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