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비-박진찬처마 끝에 걸린 굴비소금바람에 세월을 묶어 햇살 결에 얽혀 고요히 마름새를 잇네
둥근 달빛 마당에 스며들 때모여 앉은 얼굴들 웃음 가득하고
조용히 흐르는 밤
말 없는 정 차오른다
한 점 굴비에 배어든 그리움고향의 맛을 나누며
우리의 추석 명절은 그렇게 이어져 간다.
첫댓글 처마끝에 매달린 광주리안 밥을 물에 적셔서 굴비한점 올리고~~배를 황홀하게 채웁니다
첫댓글 처마끝에 매달린 광주리안 밥을 물에 적셔서 굴비한점 올리고~~
배를 황홀하게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