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릉군 원균 선무공신교서
위치:평택시 도일동480
지정:보물 제1133호 (보관 수원박물관)
원균(1540~1597)은 임진왜란 때의 무신으로 도일동 내리에서 태어났다.
무과에 급제한 뒤 조산만호,부령부사등을 역임하며 여진족 토벌에 큰 공을 세웠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1592년에는 경상우도수군절도사를 제수 받았고 임진왜란이 발생한 뒤에는 전라좌수군 및 우수군과 연합하여 옥포,당포해전 등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그 후 충청부사, 전라좌병사로 전임하였다가 1597년에는 이순신의 뒤를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올랐다. 정유재란이 발생하자 같은해 7월에는 삼도수군을 이끌고 부산진을 공격하던 중 칠천량에서 패하여 전사하였다. 왜란 후 논공행사에서 이순신, 권율과 함께 선무1등 공신에 녹훈되어 의정부 좌찬성 겸 판의금부사가 추증되었고 원릉군에 봉해졌다. 선무1등공신교서는 당시에 받았던 교서 중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희귀성이 인정되어 보물로 지정되었다.
원균장군 묘
위치:평택시 도일동 산82
지정:경기도 기념물 제57호
묘는 장군의 애마가 입에 물고 천리길을 달려왔다는 담뱃대와 신발로 썼다. 주변에는 사당과 애마총,울음밭이라는 생터가 있다. 왜란 후 선무1등공신 원릉군에 녹훈 되었다.
원균 사당
위치:평택시 도일동 산 84
지정:평택시 향토유적 제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