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게임과 그 법칙』 9장 완벽한 자기표현과 신성한 자신의 본모습(플로렌스 스코블 쉰 - 신우빈 옮김)

[순례자]

9장 완벽한 자기표현과 신성한 자신의 본모습

  “그 어떤 바람도 내 배를 잘못 몰고 가거나 운명의 조류를 바꿀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완벽한 자기 표현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채울 수 없는 그가 채워야 할 자리, 다른 사람은 할 수 없는 그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그의 운명입니다!

  이 운명은 신성한 마음 속에 있는 완벽한 상(想)으로서, 우리들 개개인이 알아봐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상화하는 능력은 창조적인 능력이기 때문에, 이러한 완벽한 상은 먼저 인식되어 보여진 후에야 실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성을 향한 인간의 가장 이상적이고 위대한 요구는 자신의 삶에 대한 신성한 설계, 신성한 자신의 본모습 그 자체에 대한 요구입니다.

  인간은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깊은 곳에는 숨겨진 놀라운 재능이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무한한 영이시여, 내 삶에 대한 신성한 디자인이 실현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소서. 지금 내 안의 천재성을 풀어 주소서. 완벽한 계획을 분명히 보게 해 주소서.”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완벽한 계획에는 건강, 부, 사랑, 완벽한 자기 표현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완벽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완전한 삶의 기초입니다. 누군가가 이러한 요구를 했을 때, 그는 자신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사람은 신성한 설계, 신성한 자신의 본모습에서 멀리 떨어져 방황하고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한 여성의 경우 사이클론에 쓸리듯 위급한 상황에 처했지만, 재조정이 빠르게 이루어졌고 새롭고 멋진 조건이 기존 조건을 대체했습니다.

  완벽한 자기 표현은 결코 노동이 아니라 거의 놀이처럼 보일 정도로 흥미로운 것입니다. 또한 위의 예시로 든 여성은 인간이 신의 자금 조달을 받는 세상에 들어올 때 자신의 완벽한 자기 표현에 필요한 공급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천재들이 공급 문제로 수년 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그의 말과 믿음이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풀어주었습니다.

  한 가지 예시가 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어느 날 한 남자가 저에게 와서 1센트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단 7센트밖에 없는데도 당신에게 하나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당신이 하는 말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 완벽한 자기 표현과 번영을 위해 무언가 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나는 “말을 해주었고”, 1년이 지나서 그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는 주머니에 노란 지폐를 넣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당신이 그 말을 한 직후 저에게 먼 도시에서 일자리를 제안했고, 지금은 건강, 행복, 충분한 경제적인 공급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의 완벽한 자기 표현은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 완벽한 가정주부가 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으며, 반드시 공개 경력을 쌓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이 구절은 책의 저자 플로렌스 스코블 신이 살던 시기가 여성의 사회활동이 보편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현대와는 다른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이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고 읽을 필요가 있다 - 역자 주)

  물론 확실한 인도를 요구하면 펼쳐지는 길이 쉽고 성공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직접 시각화하거나 자신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정신적 그림을 강제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자신이 인위적으로 만든 설계가 아니라 신이 만드신 설계가 자신의 의식속으로 들어오기를 요구할 때, 영감의 섬광을 받고 자신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그가 흔들림 없이 붙잡아야 할 그림 또는 생각입니다.

  인간이 찾을 것은 그것을 찾는 것입니다. “전화기”라는 신의 아이디어가 벨(전화기의 발명자)에게 발견되었듯 말입니다!

  부모 또한 자녀에게 직업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 진실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신성한 계획을 자녀의 어린 시절이나 태아기에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 문장은 다음과 같아야 합니다.

  “이 아이 안에 있는 신이 완벽하게 표현되게 해주세요. 그의 정신, 신체, 일에 대해 신으로부터 나온 신성한 설계가 그의 삶, 그리고 영원에 걸쳐 드러나게 해 주세요.”

  인간의 뜻이 아니라 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말하세요. 인간의 패턴이 아니라 신의 패턴이 모든 경전에 흐르는 명령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성경은 정신(마음) 과학을 다루는 책입니다. 그것은 인간에게 그의 영혼(또는 잠재의식)을 속박에서 해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성경에 묘사된 전투는 인간이 필멸자의 생각(인간 정신의 구조 중 의식)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모든 사람들은 여호사밧이며, 모든 사람들은 작은 흰돌(믿음)로 골리앗(필멸자의 생각)을 죽이는 다윗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의 재능을 묻어버린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끔찍한 벌을 받게 됩니다.

  종종 두려움은 인간과 그의 완벽한 자기 표현 사이에 있습니다. 무대 공포증은 많은 천재를 방해했습니다. 이것은 말로 표현하거나 치료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 각자는 모든 자의식을 내려두고, 자신이 무한한 지성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통로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이들은 직접적으로 영감을 받게 되며,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이들은 자신의 일을 처리해주는 이가 “자신 안에 있는 아버지(신)”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어린 소년이 어머니와 함께 자주 내 수업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다가올 시험을 위해 “말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나는 무한한 지성과 하나입니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사용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는 역사에 대한 지식이 뛰어났지만 산수는 잘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그를 만났을 때 그는 “산수시험 때 당신이 해준 말을 썼고, 그 덕에 최고의 영예를 얻었어요. 하지만 역사는 나 혼자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더니 매우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종종 “자신에 대해 너무 과신”할 때 좌절을 겪습니다. 즉, 그가 자신의 성격을 신뢰하고 “내면의 아버지”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내 학생 중 한 명이 이에 관련된 예가 되는 또 다른 일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여름 해외로 장기 여행을 떠나 여러 나라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각국의 언어에 대해 무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매 순간 인도와 보호를 요청했고, 그 덕에 그녀의 일은 순조롭고 기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녀의 짐은 결코 지연되거나 분실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위한 최고급 호텔의 숙박 시설이 항상 준비되었고, 그녀는 어디를 가든 완벽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 후 그녀는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언어를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더 이상 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꼈고, 그래서 평범한 방식으로 그녀의 일을 처리했습니다. 허나 그때부터 모든 것이 잘못되기 시작했고, 그녀의 여행용 가방은 불협화음과 혼란 속에서 도착이 지연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 순간 “신의 현존을 실천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너의 모든 길에서 그를 인정하라.” 그 어떤 것도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것은 없기에 그렇습니다.

  때로는 사소한 사건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로버트 풀턴은 찾주전자에서 끓는 물을 지켜보다가 증기선의 심상을 보았습니다!

  나는 종종 학생이 저항하거나 자신의 길을 고정시킴으로써 심상의 현실화를 막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학생은 자신의 믿음을 단 하나의 통로에만 고정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현실화가 되기를 강요하는데, 이는 모든 것을 멈추게 합니다.

  “이것은 나의 방식이지, 너의 방식이 아니다!”

  이것이 무한한 지성의 명령입니다. 증기, 전기, 그 외의 모든 힘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작동에 있어 저항 없는 엔진이나 도구가 있어야 하며, 인간이 바로 그 엔진이나 도구입니다.

인간은 거듭거듭 “그저 고요히 있으라”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저항하지 않고 방해에도 개의치 않게 된 여성에게 집주인을 통해 2천 달러가 들어온 사건과 “모든 고통이 끝난 후” 남자의 사랑을 얻은 여성의 경우에서 이를 봅니다.

  인생 게임을 터득하기 위해 배우는 학생의 목표는 평정심입니다! 평정심은 힘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의 힘이 사람을 통해 돌진하여 “그의 좋은 기쁨을 원하고 행할”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평정심이 있으면 그는 명확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립니다.”

  “그는 결코 묘수를 놓치지 않습니다.”

  분노는 시야를 흐리게 하고, 피를 오염시키고, 많은 질병의 근원이 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하여 실패로 이끕니다. 이러한 결과들이 너무 해롭기 때문에 최악의 “죄” 중 하나로 명명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형이상학에서 죄라는 것이 오래된 가르침에서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우리는 두려움과 걱정이 치명적인 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들은 반전된 믿음이며, 왜곡된 심상을 통해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전달합니다. 우리의 작업은 (잠재의식에서) 이 적들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벨기에의 시인)는 말합니다.

  “인간은 신을 두려워합니다.”

  앞 장에서 읽은 것처럼, 인간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과 그의 군대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를 부르며 적을 만날 준비를 했을 때, 그들은 적들이 서로를 파괴해 버려서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다른 예시가 있습니다. 한 여성이 친구에게 다른 친구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메시지를 전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논리적으로만 생각하는 마음이 “이 일에 휘말리지 마, 그 메시지를 전달해주지 마.”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약속을 이미 해버렸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사자(두려워하는 대상)에게 다가가서” 신에게 보호를 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메시지를 전달할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녀가 입을 열어 말하려 했을 때 친구가 “누구누구가 마을을 떠났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메시지 자체의 효용은 마을에 누가 있느냐에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꺼이 상황을 감내할 의향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주어진 의무가 없어졌고,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 자체가 사라진 것입니다.

  학생들은 종종 불완전하다는 믿음을 통해 자신의 심상과 요구를 현실로 가져오는 것을 미룹니다. 그럴 때 다음과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

  “신성한 마음에는 오직 완성만이 있다. 그러므로 나의 증명은 완성되었다. 나의 완벽한 일, 나의 완벽한 집, 나의 완벽한 건강까지도.”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신성한 마음에 등록된 완벽한 상이며, “은혜 아래에서 완벽한 방식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이미 받았음에 감사하고, 보이는 현실에서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나의 학생 중 한 명이 재정적 풍요의 상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녀가 내게 와서 왜 그것이 완성되지 않았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마도 당신은 일을 미완성으로 두는 습관이 있고, 잠재의식에 (외부에서와 마찬가지로 내부에서도) 완성하지 않는 습관이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말이 맞아요. 나는 종종 일을 시작하지만 끝내지 않거든요. 집에 가면 몇 주 전에 시작한 일을 마무리할 겁니다. 그것이 내 증명의 상징이 될 거라는 걸 알아요.”

  그래서 그녀는 부지런히 바느질을 했고, 그 물건은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이 매우 기묘한 방식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 달에 두 번씩이나 봉급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말했는데, 그럼에도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으라고 전갈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믿고 구할 때, 그는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이 자신의 통로를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때때로 “어떤 사람이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곤합니다. 그럴 경우 분명히 보여달라고 요구하십시오.

  “무한한 영이여, 저에게 확실한 인도를 주시고, 제 완벽한 자기 표현을 보여 주시고, 지금 제가 사용해야 할 재능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갑자기 새로운 직업에 뛰어들었을 때, 거의 또는 전혀 훈련을 받지 않고도 완전히 준비된 경우들을 보곤합니다. 그러니 “나는 내 인생의 신성한 계획을 위해 완전히 준비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기회를 잡는 데 두려움 없이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줄 땐 기쁘게 주지만 받는 데는 서투릅니다. 그들은 교만함과 같은 어떤 부정적인 이유로 선물을 거부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통로를 막으며, 그 탓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많은 돈을 내어주었던 한 여성이 수천 달러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녀는 필요하지 않다며 받기를 거부했습니다. 그 직후, 그녀의 재정은 “묶여” 그 금액만큼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은 물 위로 돌아온 빵을 우아하게 받아야 합니다. 값없이 주었으니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데는 항상 완벽한 균형이 있습니다. 사람은 보답을 생각하지 않고 주어야 하지만, 자신에게 오는 보답을 받지 않으면 법을 어기게 됩니다. 모든 선물은 신에게서 오는 것이고, 사람은 단지 통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사람에게는 결코 결핍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언급했던 예시 중 나에게 전 재산 7센트 중 1센트를 건네준 한 학생을 향해 나는 “가난한 사람 같으니, 당신은 나에게 그것을 줄 여유가 없을 텐데.”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나는 그가 부유하고 번영하며, 그의 위로 공급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를 향한 공급을 가져온 것은 바로 이 생각이었습니다. 잘 받지 못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이제 잘 받는 이가 되어야 하며, 받은 것이 작은 우표에 불과할지라도 그것을 감사히 받고, 또 더 받을 수 있게 통로를 크게 열어야 한다는 생각 말입니다.

  신은 기쁘게 받는 사람과 기쁘게 주는 사람을 모두 사랑하십니다.

  나는 종종 어떤 사람은 부유하고 건강하게 태어나고, 다른 사람은 가난하고 병든 상태로 태어나는 이유를 묻는 질문을 받곤합니다. 결과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원인이 있습니다. 우연이란 없습니다.

  이 질문은 환생의 법칙을 통해 답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진실 알 때까지 여러 번 태어나고 죽습니다. 인간은 충족되지 않은 욕망 때문에 지상으로 끌려와 카르마로 진 빛을 깊거나 “운명을 성취”합니다.

  부유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은 전생에서 잠재의식 속에 건강과 부에 대한 그림을 가지고 있었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은 질병과 빈곤에 대한 그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차원에서든 잠재 의식적 믿음의 총체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같은 탄생과 죽음은 인간이 만든 법칙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 이 문장이 뜻하듯 두 가지 힘(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존재한다는 생각)에 대한 믿음을 통해 아담으로 대변되는 인간들은 타락한 의식을 갖게 됩니다. 허나 진정한 인간, 영적인 인간은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습니다! 그러한 인간은 결코 태어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기에!”

  그러니 진실을 통해 인간은 카르마, 죄, 죽음의 법칙에서 해방되고, “그 자신의 형상과 모습”으로 만들어진 자신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자유는 자신의 운명을 성취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신성한 디자인을 실현함으로써 옵니다.

  신은 그에게 말할 것입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죽음 자체)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영생)에 참여할지어다.”

(플로렌스 스코블 쉰 『인생 게임과 그 법칙』 신우빈 옮김. 유페이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