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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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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진수의 포토포엠 야생을 꿈꾸다
김진수 추천 0 조회 39 09.06.05 09:3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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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5 11:09

    첫댓글 오랜 시간을 건너 만난 스승님께서 건내 주신 시집속에서..이 시를 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아주 조금 스승님 마음이 느켜졌나봐요..

  • 작성자 09.06.05 12:35

    졸작들이지만 [포토포엠]방이 심심해서 줄줄이 실어놀 참인디 차오름 말에 유리벼랑에 부딪혀 추락했던 기분이 막 떠오르는 새처럼 놀래고 사랑 찾아가는 쥐며느리의 발가락처럼 행복햐^^

  • 09.06.05 17:42

    "놔둬라 떠나게" ..자유를 주는 시인의 마음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내 맘에 맞춰 해석하고 좋았어요

  • 작성자 09.06.10 10:51

    조금 어려운 대목도 있어요. '투명한 야생을 꿈꾸다 추락한'은 '유리창에 부딪혀 떨어진'이고, 그렇게 떨어져 기절한 새를 누렁아 무지를 마라 그 뜻이지요.. 작년에도 그렇게 죽은 소쩍새의 눈매를 잊은 것이냐? 그 소쩍새를 잃은 그 연인 소쩍새의 울음소리가 이태 째 얼마나 애처롭더냐 그 뜻! 이렇게 풀어놓으니 시가 공연히 어렵지요?^^

  • 09.07.03 01:27

    시읽어 주는 선생님...^^...쉬어 졌어요...투명한 야생을 꿈꾸다 유리창에 부딪혀 떨어진 기절한 새...선생님의 시어들은 참 맑아요....못된 저의 속아지를 훑어서 맑은샘 되게 하시는....차오름의 눈물 한 방울을 흉내 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요...

  • 작성자 09.07.04 09:17

    으윽, 하루아침에 노란꽃 따라다니기 숨차다. 이 늙은이가 헉헉.. 어디까지 댓글우물을 팠냐?^^ 시를 쓸 때 이런 시는 스스로 먹먹한 울음이 솟아야 옳지. 하는 일 없이 쥐며느리나 들여다보고 있는 나도 실은 딱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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