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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독거노인을 도우러 맜있는 쌀과자를 사가지고 독거노인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에는 강아지가 한마리 생겼다. 나는 강아지를 만져 보려고 앞으로 다가갓는데예민하게 게속 으르렁 거렸다. 나는 깜짝놀라서 배를 보니 암컷이엇다. 그리고 나서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임신을한 암컷이라서 성격이 예민한것이였다. 나는 그래서 방이랑 고구마를 부엇는데, 잘먹지않았다. 그리고 나서 할머님의 어깨를 주물러 드렷는데, 할머니께서는 부담스러우신지, 이제 괞찮으니깐 그만하라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에요' 라고 하면서 게속 할머님의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드렸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몸이 게운하신지 맛잇는 것을 냐오셨다. 우리는 그것을 맜있게 먹고나서 방도 닦아드리고 할머님의 밭에나있는 고추도 보앗다. 그리고 할머님께서 어디 가실때 우리는 먼저 학교로 돌아갔다. 오늘 독거노인님들을 도울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거듭나기31(독거노인방문)
아아 외롭다. 아프다. 힘들다. 슬퍼 죽고 싶다.
그 누가 찾아올 수 없고 도울 수도 없으니
내 복에 웬 난리라고 희망 나올까.
근데 강아지들 부안동초에서 찾아온단다.
떡이랑 쌀이랑 과일이랑 그동안 100원 200원 모은 성금보따리 따스한 가슴 가슴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고통 속에 여유와 분노 녹이고 피어난 웃음이며 가난함에서 솟아난 나눔 배우려니
땀 흘리는 기쁨 찾으려니
이웃 사랑하라는 하늘 말씀 따라서...
우중충하던 오늘 하늘 높고 더욱 푸르릅니다.
*코난님 독거노인 방문기 봉사님 고마워요.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니까요. 나는 어제 독거노인님을 조끼리 도우러 갔다. 처음엔 쌀,떡,성금,카드를 드리고, 할아버지가 앉으라고 하셔서 앉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는 배를 갖고오셔서 깍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제 안마를 해드려야하는데 좀 뭔가 어색해서 잘 하지 못했다. 근데 지웅님이 하고부터 내가 했다. 그리고 지나서 여자들은 설거지를 하고, 안마도 같이 해드렸다. 그리고 지웅님은 내게 이런말을 건넸다. "봉사하니까 기분좋다." 라는 말을 나도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내가 6학년 드러 서기 전까진 "봉사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난 기분이 나빴다." 라는 말밖에 전혀 못했다. 그리고 5학년때 "내가 왜 봉사를 해야하지?"하면서 생각해본적이 많다. 5학년때는 지웅이도 같은반 이었지만 역시 완전 바뀐것같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봉사는 독거노인님을 안마를 해드린것이고, 책읽기는 없습니다
*산양님 독거노인방문기 상님 고마워요 우리가 밥을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해주시니까요 이번주 금요일에 1,2교시는 독거노인님께 봉사를 하러 갔다왔다 우리 동아리가 다녀온 독거노인분은 할아버지께서 혼자 살고 계셧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꼐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우리를 방으로 앚힌후에 부엌으로 가시더니 칼과 접시를 가져오시고 또다시 다른 방에 들어가시더니 배를 가져오셨다 우리는 드린것도없는데 우리가 오자마자 배를 주시는것을 보면 우리를 기다리신것 같았다 방을 둘러보다가 벽 한구석에는 여러가지 사진이걸려 있었다 할아버지 께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같이 등산을 하며 찍은 사진이라고 하셨다 자식들은 다잊어 버리시고 .. 그 사진들을 보면서 가족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식물들을 키우면서 사신 것 같았다 왜냐하면 마당에는 여러가지 예쁜꽃들이 많이 심어져있었고 ,밤 감등 여러가지 나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심은 감나무의 열매를 우리에게 하나씩 나눠주셨고 밤나무의 열매는 같이 따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우리는 조금씩 친근해 졌다 .그래서 밤따기를 끝낸후 할아버지 다리와 발, 허리 어꺠 팔 을 모두 힘을 합쳐 안마를 해드리고 왔다 소금으로 장기자랑을 하려고 했는데 아직 보여드리기 에 부족한것같아서 못보여 드리고 왔다그리고 할아버지를 지켜보고 있으니 담배를 많이 피시는것 같았다 그래서 담배피우시지 마시라고 하려고 했는데 말을 하려하면 계속 기회를 놓쳐서 못하고 왔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라도 같이 놀거리를찾아 같이 놀아 드리고 온것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가면 더 재미있게 놀아 드리고 올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메뚜기님 독거노인방문기 게임님,고마워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시니까요. 지난 금요일 1,2교시에 독거노인분들께 봉사를 하러 갔다. 할아버지가 살고 계셨는데,여러가지 사진이 있었고,가족분들의 사진 같았다. 그 사진을 보고 가족을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그 곳에서 할아버지는 나물을 키우시고 감,밤나무 등을 키우고 계셨다. 같이 송편,과일을 먹고,어깨도 주물러 드리고,감이랑 밤도 땄다. 역시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다. 이렇께 공부를 하는 반은 세상에서 우리 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봉사:대전엑스포에서 쓰레기 몇 개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백설공주님 독거노인 찾아뵙기 오늘은 1~2교시에 독거노인할머니를 찾아갔다.. 우리가 독거노인할머니게 간다고 하니까..엄마께서 떡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독거노인 할머니 댁에 갔다. 가서 청소도 대충대충 하고 온것 같았는데. 할머니는 우리가 가져온것을 먹고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결국엔 청소도 대충하고.. 먹을것만 작뜩 먹고 온것같다.. 다음에는 가서 정말.. 열심히 하고 와야겠다
*폴리스우먼님 독거노인 방문기 바이올린님 감사해요. 독거노인님을 즐겁게 해주셔서요 오늘은 독거노인님을 뵈었다. 혼자 사셔서 그러신지 많이 외로워 보였다. 우리는 각자 가져온 쌀 과일 등등을 드리고 2만원도 드렸다. 그러고 나서 사과와 배 빵을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춤과 노래를 하였다. 즐거워하셨다. 봉사:독거노인님 보살펴 드리기 책읽기:제임스와 슈퍼복숭아(끝까지 다 읽음) 인상 깊었던 장면은 복숭아가 커졌던 것이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진주조개님 독거노인방문기 마이크님 사랑해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금요일날에 독거노인을 방문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가까웠기때문에 그리 멀지는 않았다. 친구들이 할머니의 집이 좀 무섭다고는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이 따뜻하신 것 같았다. 할머니네 댁을 방문해서 먼저 절부터 올렸고 집안 청소를 좀 했으며 밥은 드셨는지,할아버지랑 아드님은 어디갔는지 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고, 각자 가져온 선물도 할머님께 드렸고 같이 배도 깎아먹고 떡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시한번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집안에서의 봉사는 없고 책은 과학책을 읽었다. *데미무어님 독거노인 방문기 가방님 감사합니다, 무엇을 넣어 주니까요, 우리반은 오늘 1.2교시에 혼자사시는 할머니께 다녀왔다, 처음에는 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몰랐지만, 가자마자 우리가 가져온 쌀 과일 등 여러가지와 돈을 드렸고, 빵과 과일을 깍아 드렸다, 다 먹고나서는 안마를 해드렸고, 은정님이 장기자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은정님께서 기도를 하고 모두 함께 할머니께 맞절을 한뒤 나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봉사는없고 읽은책도 없습니다
*산딸기님 독거노인 방문기 책님,감사해요. 그 이유는 우리의지식을 높여주시기때문이에요. 오늘 우리반1,2교시에 혼자사시는 독거노인할머니께갔다. 처음엔 독거노인할머니께서 좋아하셨다. 걸레를 빨아서 바닥을 딱았다. 독거노인할머니께서는 하지말라고하시는데, 우리는 할머니께서 말리시는데도 했다. 그냥 바닥만걸레로 빨고,할머니 어깨만주물러드리고....우리가 가져온 과일과음료수도 우리가 다 먹은것 같다. 그래도 오늘 뜻깊은일을 하여서 기분이 좋다... ^--------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들국화님 독거노인 방문기 나는오늘 처음으로 독거노인할머니한테 가밨다 도착을 하고 우리가 준비한것들을 줬는데 정말 감사하다면 좋아하셨다. 할머니가 쓰레기 태우라고 해서 태웠다 태웠는데 가까이 가보니깐 정말 매웠고 게속 기침을 햇다. 그다음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5동아리가 와서 같이 놀았다 재밌었다. 이제 학교에 갈라고 하는데~ 할머니가 감을 따 먹으라고 하셧다. 오면서 감을 맛있게 먹고 학교에 도착을 하였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샛별님 독거노인 찾아뵙기 우리반은 오늘 1,2교시에 독거노인께 갔다 우리 동아리는 혼자사시는 할머니께 찾아갔다 가서 우리가 가져온 돈과,과일,쌀등을 드렸다 가져온것을 식탁으로 옮기고 과일,떡,빵을 접시에 담아 할머니께 갔다드린 뒤 바닥도 닦고 안마도 해드렸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과일등을 먹고 은정님이 장기자랑을 하였다 은정님은 춤도추도 바이올린 연주도 하였다 할머니께서 즐거워하셨다^^ 마지막에 모두 함께 기도를 하고 맞절을 하고 나왔는데 할머니께서는 우리가 안보일때까지 마중을 하셨다 처음에는 무엇을 할지 모르겟고 할머니와도 좀 어색했지만,,,재미도 있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친구들과 다시한번 와야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집안봉사 설거지,상차리고치우기
*참깨님 독거노인 방문기 봉사님 고마워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며 보람을 주시니까요. 오늘은 저희 조와 함께 선생님이 알려주신 독거노인의 집에 찾아가에 되었습니다. 찾았갔더니 에상과는 달리 할머니도 정정하시고 아들 딸 분들이 있었고 자,손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떨어져 있어야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 분께서는 저희가 찾아와 좋아하셨고 아이들도 좋아하셨습니다.그런 모습을 보니 참 좋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오라고 하셧는데 저도 잘 된다면 찾튼?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집봉사는 심부름이며 학교봉사는 우유갑정리입니다. 그리고 읽은 책은 없습니다.
*독수리님 독거노인 방문기 이어폰님 감사해요 공부를 조용히 할수 있도록 막아주고 회화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게 해 주니까요. 오늘은 독거노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가는 날이라 작은 선물 하나하나를 준비를 하였다. 우리가 가는 독거노인 댁은 그리 멀지는 않아서 금방 갔는데 집이 찻가에 있어서 그런지 먼지가 대문을 통해 들어오는게 많아서 청결이 안 좋아서 방보 닦고 쓸고 하였는데 부족하지만 열심히 했다. 그리고 할머니께 예를 올리면서 건강하시라는 말 도 함께 올렸다. 그걸 보신 할머니는 흐뭇해 하셨다. 그걸 보고 우리는 너무나도 끼뻤다. 그리고 추석은 지났지만 백설공주님의 어머니께서 송편을 사주셔서 그걸 싸가지고 같다. 그리고 같이 할머니와 먹고 나서 가까운 동아리 와 같이 도와주고 학교에 왔다. 조금 밖에 도와드리지는 못 했지만 열심히 해서 너무나도 뿌듯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선물도 벽에 걸어드리고 와서 그걸 보시면서 우리르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집안일: 설거지 읽은책: 없음 감사해요 사랑해요
*보름달님 독거노인 방문기 저는 귀를 칭찬합니다 그 이유는 소리를 듣게 해주니까요 오늘 1,2교시에 독거노인 활동을 하였다 어느 집을 찾아갔는데 할머니 , 7,5,2,12살인 아이 네명이 살고 여자어른 1명아 살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서울에 있고 주말마다 내려 오신다고 했다 그러면 차라리 자식들을 데리고 가시지... 할머니 어깨,다리도 주물러 주고, 방도 치워주었다 그리고 5모둠 남자애들이 와서 같이 놀았다 봉사 : 설거지 하기 읽은 책 : 아기자기 색동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황소님 독거노인방문기 방문님 고마워요 직접 만나서 방문하게 해주시니까요 우리는 10월 13일에 독거노인들에게 방문을 하게 되었다 나는 도덕 시간에 이렇게 나가는건 처음이다. 근데 우리가 갔던 할머니댁은 할머니가 혼자 계시는게 아니였다 그래서 우리는 얘기들과 즐겁게 놀았다 할머니랑 아기 3이랑 5학년 한명 얘기 엄마가 계셧다 그래서 우리는 가자마자 쌀을 드리고 돈도 드렸다 그래서 할거 없냐고 하니깐 할머님께서 쓰레기나 테우라고 하셧다 그래서 우리는 쓰레기를 태우고 아기들을 대리고 나가서 놀다가 5동아리를 만나서 다 하고 갔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봉사는 독거노인도와드린 것이고
*코알라님 독거노인방문기 나는 10월13일 금요일에 장가네밥상근처에 있는 독거노인님집을 찾아갔다. 독거노인님은 엄청기뻐하셨다. 우리는 과일과 쌀 약10kg을 가져와서 독거노인님에게 주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독거노인님 어깨 주물러주고 쓰레기 태우고 애들하고 만나서 다시 학교에 갔다.
*버팔로우님 독거노인방문기 밥님 감사합니다.우레에게 밥님 몸을 희생해서 우리를 살게 해주니깐요^^ 저는 오늘 독거노인을 도우로 갔습니다.정말 힘들게 살고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우로간 할머니의 아들은 장애자 였습니다.그래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많이 도와드려야 겠다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도움은 주지 못하고 그냥 평범한것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합니다.그래서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가서 더 잘해주고싶습니다. 읽은책:칭기스칸 봉사:독거노인의집에가서 청소등 많은것을 함^^
*북극성님 독거노인방문기 나눔님 감사해요. 모든걸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시니까요. 우리는 여고 앞쪽의 독거노인님의 집에 갔다. 처음에는 쌀과 떡 그리고 돈을 드렸다. 할아버지님은 부담스러워 하셨지만 우리들의 마음을 보고 받아주셨다. 안마를 해드리는데 이런 호강은 처음 받아 본다고 하셨다. 자식들도 다 잃어 버리셨다고 하던데 너무 안되셨다. 자주 찾아뵈어서 외로움을 달래 드려야 겠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수달님 독거노인방문기 나는 오늘 독거노인들을 도우로 어떤 불상한 할머니 집으로 갔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는 눈이 안보이시고 한 할머니 께서는 그아주머니의 어머니 이신데, 많이 늙으시고 허리가 아프신것 같았다. 나는 오늘 큰 보람을 느꼈다.다음에는 더 더욱 많은 불상한 사람들을 도울것이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제트기님 독거노인방문기 오늘은 1~2 교시에 독거 노인을 도우로 간다고 하였다/ 나는 오늘 독거 노인 할아버지댁에 갔었다 . 그 할아버지는 허리가 많아 아프신것 같았근데 우리가 허리를 주물러 드렸다 그 할아버지는 그런 호강을 처음받으신다고 하였다 . 나는 그 할아버지가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은 조은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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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재단에보낸성금내력-북극성-##
2006년 겨울방학 그 동안 모은 성금으로 북한어린이들을 도와주자고 우리반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유진 벨 재단'이라는 곳에 12만원을 보내 주었다.
우리가 보낸 성금은 북한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쓰여진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1년동안 모은 성금을 우리 민족인 북한에게 쓸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내 후배들도 선배를 본 받아서 북한에 말고도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44.구별(숲속의물이아래로내려오는뜻은)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갈 때 흙탕물 출렁거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정화되어 다시 맑은 물로서 세차게 흐르는 이유는 물이나 흙의 쓰임새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섞여서 다니거나 어울릴 수는 있지만 결국 자신의 자리를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구별
뒷짐 지고
헛기침하거나
정장 차림에 무거운
걸음걸이에 눈 지그시 감는다 해서
나의 생활이
사람다워지는가
기쁨으로
만족할 수 있는가
무릎 꿇고 하늘 우러러 보면서
힘들어 어려운 이웃들 외면하지 않고
부모 어르신네 공경하며 정직하게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산들바람과 달빛 별빛에
햇살이랑 함께 걸어가려니
오늘 국지성 호우
먹구름 가리우더라도...
감사합니다.사랑해요.
45.진행중(숲속의물이아래로내려오는뜻은)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 강과 바다를 오가며 계속 순환하는 이유는 끝없이 반복되는 가르침 속에서 놀라운 변화를 만나기 때문이며 이렇게 끝이 없는 흐름을 통하여 자신의 모자람을 발견하게 되고 더욱 겸손해지는 공부를 하게 된답니다.
진행중
골짜기 물에서 나온
그 깨끗하고 맑았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엄마 자궁에서 나온
그 맑고 깨끗한 모습
그대로 껴안고
가려지만 그럴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가르침 역시
부끄러움이 반복되기에
어느 때 어떤 자리
그 누구에게서 끝날 수 없습니다.
숲 속의 물이 그러하듯
오늘을 늘 새롭게 출발하면서
내일을
기약할 수 밖에
국지성 소낙비가 느닷없이
쏟아져 옷이 다 젖었지만...
감사합니다.사랑해요.
45.거꾸로(숲속의물이아래로내려오는뜻은)
숲속의 물이 아래로 흐르지만 커다란 방해물에 막히면 여러번 부닥치다가 도저히 뚫을 수 없다 싶으면 역류해서 돌아가게 되는데 목적지를 향해서 가려면 때로는 자존심 굽혀 돌아서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거꾸로
막히면 뚫어라
불도저처럼 그렇게...
배불리 먹고 살아야겠다던
우리나라가 외친 구호였기에
정치인 기업가 노동자 부부
선생님 목사님 노인 청년 아이들
신문지 링게르 화물차
방울 토마토 라면박스까지
나와 의견이 다르면
너희는 바로 죽음 뿐이다.
나만 잘났다며
이렇게 평생 뛰어왔으나
남는 것은
결국 폐허 뿐...
이제는
돌아서보겠다.
오늘 동아일보에서
홍명보코치가 그랬듯
아랫 사람
존중하면서
뚫릴 가망성
1%도 없으면.....
감사합니다.사랑해요.
47.큰 자(숲속의물이아래로내려오는뜻은)
숲 속의 물이 끝없이 아래로 내려올 때 헛기침 하거나 괜스레 잘난 체 하지 않고 말이 없는 이유는 폼을 잡아보았자 이내 피곤할 뿐더러 그 누구도 그러한 위선에 속아 넘어가지 않아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요 시간낭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을 망치게 만들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서랍니다.
큰 자
주여 하늘에서
큰 자는 누구입니까.
'어린아이 같이 자신을
낮추는 자가 지극히 큰 자니라.'
선거 때만 되면 이내 굽신굽신하고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자에게 허리 꺾거나
나처럼 어거지로 이웃들에게 무릎꿇는 시늉하려면
차라리 모르는 척
하라는 말씀이려니
미켈란젤로가 천지창조를 다 그리고 사인을 마친 다음
성당문을 열고 나와 하늘과 땅 숲 황홀한 대자연 그림에
그만 자신의 작품이 한없이 부끄러워 사인을 지워버렸으면
아이 같은 바탕에서 나왔기에
결국 세상 으뜸이 되지 않았는가
이처럼 내 주변의 벗님네들을 기뻐
주인님으로 모시는 종이 될 수 있으면....
허리끈 질끈
동여맬 수 있으면...
감사합니다.사랑해요.
48.2007년기도문(숲속의물이아래로흐르는뜻은)
숲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올 때마다 건성으로 그냥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비가 되어 눈이 되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뜨거운 기도로 계획하여 하나하나의 물방울들이 갈 곳과 가는 이유와 가서 해야 할 일들을 찾아 기원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꿈을 말없이 기쁨으로 이루는 것이랍니다.
늦 더위 기승 부려
하루 해가 더욱 길다지만
28일 오면 개학날 어김없으려니 이제 강아지들을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도록 초롱초롱 눈으로 응원하시는 하늘님이시여
서글서글하면서도 깊은 눈매로 구변으로 마음으로 국어 선생님 되기 위해
밤잠을 설치는 부레옥잠님이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 시간 잘 지키도록 결단 기운 주시고
따스한 정과 재치 놀라운 순발력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애견관리사가 되기위한 준비를
틈틈이 하는 마스타키님에게 역시 등교시간을 제대로 지켜 작은 것을 크게여기는 지혜를 주옵시며
차분하게 자신을 낮추고 친구들을 이해하며 명랑하게 어우러지면서 과학자로서의 꿈을
놓을 수 없는 권 게이츠님에게 더욱 공의로움으로 당당함과 넉넉하여 질펀함을 내어주시고
자신보다 친구들의 권익 보살피며 주변환경에 개의치 않고 어여삐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억울한
자를 위한 변호사 꿈 키워나가는 테레사님이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잡념을 재워주소서.
2학기에는 개성있고 틀실한 동아리를 구성하여 아이들이
취미별로 서로의 장점을 살리며 공생의 경험을 쌓아가도록 도움주실 하늘님이시여
장난과 재치로 교실을 늘 부드럽게 웃음바다로 만들어주면서 아픈 이들의 즐거운 벗이
되고자 의사의 꿈을 향하여 달려나가는 와룡소님에게 끈기와 지혜로서 놀라운 길 열어주시고
늘 웃음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켜나가고 친구들에게 넉넉함으로 대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 안겨주기 위하여 의사의 꿈 찾아나선 대처님이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도록 이끄시며
기쁨되어 해맑게 웃으면서 항상 양보하며 배려하는 바람에 우리교실 보배되더니 자랑스런
아버지 직업 이어받아 건축사가 되겠다는 보물창고님에게 더욱 뜨거운 사랑과 희망 주시고
차가움 외로움의 장벽 뚫고서 따사로운 봄볕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서더니 더욱 차가워진 인류를
위해 놀라운 발명을 기약하고자 과학자로 나선 헬렌켈러님에게 깊어 푸르른 영성을 내려주소서.
하루에 한 시간씩 교사가 학생이 되고 학생이 교사 되는 꼬마교사제가
때를 맞아 꿈틀대고 있는데 즐겁고 보람차게 이뤄지도록 지켜주실 하늘님이시여
다정다감하게 친구들이랑 어우러져 자신의 할 일을 잘 마무리지면서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빠처럼 건축가가 되겠다는 다이아몬드님에게 더욱 넉넉한 마음과 끈기를 불어넣어 주시고
6학년에 올라와 생활습관이나 공부습관이 좋아지고 친구관계 역시 넉넉해진 데다가 약사로서
어려운 이웃들 하나하나 보살피려는 빛나는 별님이 이제 끈기와 집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시며
발표에 자신감 갖고서 친구들 관계 역시 좋아졌으며 인자하신 아빠처럼 그렇게 공무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비틀즈님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미리 봉사습관을 길들이게 해주시고
차분하게 자신의 일 잘 하고 친구들에게 많은 것 양보하지만 자신을 더욱 엄격하게 다스리면서
사회정의 위해 검사로서의 꿈을 키우는 에디슨님이 더욱 폭넓은 친구관계 이루도록 힘써주소서.
선생님으로부터 숲속 모심교실 아이들 모두가 개학하자 마자 서로의 장점 찾아
칭찬릴레이 일기를 써내려 갈 때 건성이 아닌 진실을 담도록 안내하실 하늘님이시여
정이 많아 아프신 할머니를 주말에 찾아뵙거나 감수성이 애민해 자신과 주변의 아픔에 눈물
글썽거리면서 깨끗한 정치를 해보겠다는 처칠님이 때론 아픔을 딛고 일어설 결단력 주시고
다정다감 넘쳐 선생님이랑 팔짱을 아무데서나 끼고 다니며 거침없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성에
맞는 머리 모양새를 선사해주고파 헤어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원효님에게 절제력 살풋 안겨주시며
늘 웃기면서 친구들의 깨소금 양념이 되어주면서 운동에 남다은 소질있어 박지성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채플린님에게 즐기는 운동경기 물론 필요하겠지만 책 읽기에 집중하는 습관 길러주시고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읽을 줄 알며 지혜로와 상황판단력이 정확하면서 아이들에게 기쁨 듬뿍 전하기
위하여 좋은 선생님 되겠다는 알토란님이 더욱 친구들이랑 넉넉하게 어우러지도록 풍성함 주소서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쁨 효소를 가져다주는 감사와 사랑 표현이 잘 되고 있지만 언어로서
부족함이 있기에 공부시간 끝날 때마다 하루생활 끝날 때마다 감사와 사랑을 알려주실 하늘님이시여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차츰 고쳐나가고 친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시골집으로
데려가 함께 먹고 자면서 변호사라는 꿈을 찾아가는 보부상님에게 끈기와 집중력 넣어주시고
늘 감사일기를 쓰면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기를 힘쓰다가 자신의 꿈 아나운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윈프리님에게 좋은 책 더욱 많이 읽고 공부습관 고이 들여주시며
말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할 일에 충실하고 친구들이랑 늘 웃음으로 지내면서 자상스런 아빠처럼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하여 공무원이 되겠다는 황소님에게 늘 당당한 발표력을 넣어주시고
항상 웃음으로 친구들에게 다정다감하며 자신의 할 일을 미루지 않으면서 맛깔스런 음식 제공하고파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산들바람님이 더욱 자신감 갖고서 동아리활동 등에 임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늘 즐겁고 보람찬 교실을 이루기 위하여 주마다 동아리 별로 주최하는 신나는 축제를
열려는데 우리들의 일상이 더욱 성실하여 서로에게 겸손하시기를 바라시는 하늘님이시여
엉뚱하면서도 이웃들에게 다정다감하고 정의로우면서도 늘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고소하며 새콤
달콤한 음식문화를 만들고자 요리사 꿈에 도전한 민들레님이 맛에 대한 지식과 경험 쌓게 하시고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늘 기쁜 마음으로 고쳐가려는 놀라움으로 더욱 싱그럽게 자라면서 어렵고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 주기 위해 선생님 꿈 담금질하는 나이스님에게 끈기와 자신감 얹어주시며
숲속 모심교실 반가처럼 늘 긍정적이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대하면서
손님들에게 기쁨 선사하기 위해 요리사 꿈 꾼다는 샤넬님에게 관찰, 일기쓰기로 영성 더욱 키워주시고
친구들에게 기쁨 선사하기 위해 쉬임없이 뛰고 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무엇인가를 찾으면서 사람들
가슴 가슴 시원하게 감동시키려 가수가 되겠다는 천리마님이 자신의 길 열어가도록 당당함 내리소서.
늙어서 살아가기가 힘에 부친데다가 찾아올 피붙이 마저 없으니 더욱 외롭고 서러운
독거노인 찾아가 동아리별 나눔과 봉사로서 더욱 살가워지는 품성으로 길러주실 하늘님이시여
밝은 웃음과 순박함으로 친구들이랑 어우러져 잘 놀면서 큰 키와 순발력 빠른 힘을 바탕으로
운동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순록님이 발표나 관찰일지 일기쓰기 등에서도 자신감 갖게 해주시고
늘 부끄러워 말도 없었으나 이제 친구들 앞에서 당차게 발표를 잘 할 뿐 아니라 늘 웃으므로 자신의
의견 바로 내세우면서 맛난 음식으로 요리사 되겠다는 멧비둘기님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주시며
역사 과학 방면에 관심이 많아 많은 책을 접해 소화했으니 때론 선생님이 모르는 것까지 파악하면서
인류평화 위한 과학자가 되길 원하는 아인슈타인님이 더욱 깊은 책과 관찰로 영성이랑 사귀길 바라고
몸도 마음도 약하였으나 꾸준히 갈고 닦아 명상체조 음악줄넘기 밥모시기로 건강함을 키우고 발표력
신장시키면서 사랑의 선생님이 되길 원하는 창포꽃님에게 더욱 건강함과 책읽기 능력 채워주소서.
아이들이나 선생님 모두가 수업 시간에 더욱 신나는 눈빛이 되도록 예체능 실과 도덕
과목에서 더욱 현장감을 높여주고 과목에 따라 각자의 수업목표를 정확하게 채워주실 하늘님이시여
비록 학습능력 부족하지만 인정이 철철 넘치고 기쁨 넘치는 봉사 남다르며 컴퓨터나 자동차 등 기계
다루는 솜씨 뛰어나 기관사가 되겠다는 동키호테님에게 님자 붙이기에 참을성 기억력 되살려 주시고
늘 웃으면서 친구들을 위한 교실봉사에 앞장서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으로서 모두에게 꼭 필요한
예술적 머리모양 이루고자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아침햇살님이 관찰력 영성 높이도록 이끄시며
6학년에 올라와 스스로 공부하는 자치 친구들이랑 다정다감한 공생 어려운 친구 창석님 잘 도와주는
모심 열심히 이뤄가면서 운동선수와 선생님 되고 싶은 치타님이 끈기와 집중력 봉사능력 올려주시고
책 읽기와 글쓰기 발표력이 엄청 나아지고 친구 관계 역시 자꾸만 좋아졌으며 남을 돕는 일에까지
앞장서면서 이웃들 입맛 돋우기 위해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강물님에게 더욱 자신감 높여주소서
비록 능력 없는 주제에 잘난 체 잘하고 함부로 말했어도 잘못 깨달아 진시로 가지치기하면
다 용서하시고 감사와 기쁨 사랑과 용기 명예와 총명한 지혜를 주시마 약속하신 하늘님이시여
작년만 하더라도 우울한 날과 짜증날 때가 많았으나 올해 들어 늘 웃음으로 친구들을 대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맛의 기쁨 선사하기 위해 요리사가 되겠다는 엔돌핀님에게 이론과
실습으로 성실하게 준비하면서 사람들의 건강과 입맛을 연구토록 도우시고 수많은 책을 읽어 상상력과
지식의 양이 풍부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이해하며 그들을 도우려는 행동이 남달랐으며 군부대 지휘관이신 아빠처럼 육군장교가 되겠다는 웃음램프님이 더욱 생각의 폭을 넓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이끄시며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재치있는 음성흉내나 행동으로 웃음 보따리 풀어놓다가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가장 즐기면서 취미 따라 운동선수가 되겠다는 코끼리님에게 참을성이랑 책읽기 취미 불어넣어 주소서.
꼭
이렇게
우리교실 2학기가 기쁨으로
감사로 사랑으로 이뤄지리라 믿으려니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49.겸손(숲속의물이아래로내려오는뜻은)
숲속의 물이 위로 오르지 않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는 이유는 모든 생명체에게 갈증을 풀어주기 위함인데 그러려면 하늘에서 바다 저 끝까지 내려갈 수 밖에 없으며 잘난 체 한다거나 곁 눈질할 틈도 없어 끊임없이 목마른 형제들을 향하여 달려가야 할 뿐이려니 대신 이렇게 겸손함으로 자신의 일에 충실하다 보면 또 다시 자신의 본향인 하늘로 올라갈 수 있기에 이를 큰 기쁨으로 여기며 늘 싱글벙글합니다.
겸손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큰 말씀이라지만
오래만에 자전거 타고 고성초등학교 쪽으로 바람쐬러 나갔는데
너른 들판에 이른 벼 수수 이삭들이 춤추며 인사하다가 하늘 우러러 고갤 숙이니
무슨 말씀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다만 몇 몇이서 목
빳빳이 세워 으스대지만
몇 날이나
가겠는가?
아이들 향해 큰 소리쳐 꾸중해 놓고
그 상처를 호호 불며 꿔매거나 싸맬 줄 모르는
바로
나처럼 ...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0.오아시스(숲속의물이아래로흐르는뜻은)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올 때 수많은 생명체들은 더욱 더 꿀처럼 콜라처럼 달큼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바라고 보다 자극적인 맛을 원하지만 물 맛은 결국 그 기대에 못미쳐 아무런 맛조차 담지 않아 담백한 맛인 것은 우선 먹기에 맛을 못느끼지만 바로 그것으로서 영원토록 생명을 이어가는 원리 즉 질리지 않게끔 만들어졌기 때문이랍니다.
오아시스
고승들이 수도자들이 산 속 깊이 숨어버린 이유를
몰랐었는데 그들을 굳이 만나려는 백성들이랑 숨쉬며
살아가는 박자나 원하는 바가 사뭇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또한 마찬가지로 병 고치고 귀신 쫓으며 물 위 걷는 표적에만
눈 커져 침 흘리던 민중들 떠나 산으로 올라가셨으며 끝내 따라온 그들 향해
내놓으신 말씀은 그저 담담한 물맛이었으나 기적 이상으로 쏟아진 팔 복이었으니
하늘
향해서
첫째 물질이나 명예 권세를 움켜쥐려는 이전투구 대신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 있으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 했는데
나는 끝 없는 계산으로 검붉은 대박 탐욕 부글 부글 솟구치고
둘째 자신 뿐 아니라 고통 당하는 이웃들 위해
슬퍼하고 애통하는 자 는 복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으리라
했는데 나는 나의 부끄러운 장면에서도 아예 눈물샘 말라버렸으며
셋째 오래 참고 따스해 부드러운 미소로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으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으리라 했는데
작은 실수에도 나는 대뜸 핏대 오르는 성깔 튀쳐 나오다가
넷째 잔꾀 부림 없이 양심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라 했는데 나는
선함보다 나의 이익과 딱 맞을 때서야 의로운 척 하였습니다.
이웃들
향하여
다섯째 어려운 형제들 볼 때마다 (자비)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 했는데 나는
서러운 이들을 될 수 있으면 생각하지 않거나 순간 눈 감아 버렸고
여섯째 마음이 이중적이지 않고 청결한 자는
복이 있으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것이라 했는데 나는 온갖
잡탕으로 버물러져 그 때 그 때 분간할 수 없는 카멜레온이고
일곱째 서로를 섬기며 아끼는 마음으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으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을 것이라 했거늘
나는 어디를 가든 언제라도 날카로운 비난 불평불만으로 판 깨버렸으며
여덟째 온 세상 살리려는 정의 위하여 온갖 고난과 억울함으로
핍박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바로 저희것이라 했거늘
나는 안일과 편의에 안주하면서 고상하게 나의 이름 드높이길 애썼으나
그 분들이 그렇게 미련없이
이 땅을 떠나셨던 거품일 뿐
부질없어
참혹한 세월
철 들어서야 늙은 솔로몬 고백처럼
헛되고 헛된 껍데기만 부여 안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춤추며
노래할 것이니
신기루 너머
푸른 물줄기 찾았으면 ....
감사합니다. 사랑해요.